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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8 23:49
곰님// 그렇죠~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예 안 봐도 되니까 좋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보시면 되니까요.
... 카..카라 게시판은 안되겠지..
09/06/28 23:55
곰님// 싫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경 안 쓰는 주제지만)
사이트 성격과 맞지 않는 주제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 게시판을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09/06/28 23:57
저는 반대네요~
pgr이 연애싸이트가 아닌 이상 굳이 연애 게시판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기는 것 자체가 유머구요; 연애글이 비정상적으로 많다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한 페이지에 많아야 3,4건 정도 아닌가요? 논란이 길어지면 더 말을 하고 싶지만,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9/06/29 00:00
어지간하면 이런댓글 안다는데 반대합니다.
pgr 대부분의 연애관련글은 게시물보다는 질문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질문역시도 xx가 나한테 맘이 있나 없나를 고민하는 글입니다. 2차원 3차원의 사람관계 인간관계 만남간의 문제등이 아닌. 극단적인 1차원글. 푸념글이 대부분입니다. 이걸 게시판까지 만들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pgr의 연애글을 모아놓을 새로운 게시판이 필요하냐는 필요성에도 의문이 생깁니다. 아무리 연애글이 많아도 축구+야구의 스포츠 게시판 혹은 소녀시대+카라+원더걸스 등등의 아이돌게시판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글들도 pgr모두가 보고 즐기자는 목적으로 freebbs에서 생성되고 소모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gr의 모든 연애 관련글은 '케바케' '힘내요' 세글자로 해결되는게 90%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 극단적 남초사이트. 게임사이트에서 연애관련 게시판 생기면 밖의 시선이 좋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 찌질하게 볼겁니다;;;) 그리고 건의글은 질게에 작성해주셔야합니다
09/06/29 00:02
연애글 극도로 싫어해서 찬성합니다.
아예 연애글을 보기 싫은 사람들은 안 가면 되고 보고 싶은 사람들은 가서 보면 되고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 말씀도 하시는 분들이 있죠. 게시판은 안갈라놔도 내가 안보면 그만아니냐? 네 물론 맞는 말입니다만. 제목 낚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제목에 명백하게 나타내지만서도 사람이란게.. 자극적인 제목에 낚여서 보게 되는거죠. 삼류 기사 제목같은 그런 것 처럼 말이죠. 그리고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광고 또한 마찬가지죠. 아무리 피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피할 수 없게 되는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연애 게시물을 너무나도 싫어해 연애 게시판이 제발좀 신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9/06/29 00:04
저도 찬성합니다!!!
연애 박사님들의 노하우도 들어보고싶고.. 제가 가지고있는 노하우도 같이 공유하고.. 데이트 코스부터 시작해서 맛집 프로포즈방법 기념일 선물 등등 같이 공유해나갔으면 합니다~
09/06/29 00:05
전 연애게시판에 찬성합니다.
안가면 되거든요. 그곳은 그들만의 리그 꽃으로 장식된 알카트라즈. 그런데 솔직히 pgr에서 주제별로 게시판분화를 시키는건 좀 심한듯함.
09/06/29 00:09
주제별로 게시판을 가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기때문에 반대합니다.
게임, 자유, 유머, 질문...이 네가지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연애경험담이면 자유게시판에 연애 상담이면 질문게시판에 올리면 그만이죠. 그리고 특정 주제의 글들, 예를 들어 계층글인 경우에는 말머리에 [계층]이라고 해두는 경우가 종종 있죠. 마찬가지로 연애글도 말머리에 [연애]라고 해두면 보기싫으신 분들은 안보면 그만이니까 따로 게시판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9/06/29 00:13
그냥 농담 조로 가볍게 동의하는 분위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정말로 '진지한 제안'들이라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보기 싫다는 이유로 분리한다면, 야구 글 보기 싫은 분들은 '야구 게시판 만들어달라'(혹은 스포츠 게시판) 정치 - 시사 글 보기 싫은 분들은 '정치 게시판 만들어달라' 음악-영화 글 보기 싫은 분들은 '음악-영화 게시판 만들어달라' 넋두리 식 글 보기 싫은 분들은 '다이어리 만들어달라' 특정 주제의 글이 70%를 점령한 것도 아닌 마당에, 사이트 목적과도 관계없는 주제에 따로 공간을 마련할 이유가 없을 것 같군요.. 여기서 말하는 연애 관련 글들은 대개가 도움을 요청하는 글들이며 질게가 그것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질게를 연애 질문들이 점령해서 본래 기능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기라도 한가요?
09/06/29 00:17
굳이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야할정도는 아닌듯...
나중에 스타크2나 디아3(는 보류)가 나오면 따로 탐구하는 게시판은 있었으면 하네요. 지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9/06/29 00:18
Ms. Anscombe님// 이 글 글쓴이입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연애' 라는 단어가 피잘분들께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계신거 같아서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올린것뿐입니다. 전 싸울려고 올린글도 아닌데, 님께서 다신 댓글들 보면 어투에서 굉장히 공격적임을 느낄수가 있네요.; 몸시 기분상합니다..
09/06/29 00:22
전 반대하는게 따로 게시판을 만들면 비슷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지겨울 것 같아요.
전 연애 관련글을 잘 챙겨보는 편인데 가뭄에 단비처럼 가끔씩 보는게 식상하지 않고 재미있고 유익하더군요. 그리고 게시판이 여기서 더 생기면 좀 복잡한 것 같기도 하구요.
09/06/29 00:23
연애상담은 다른질문과 차이점이 있습니다.질문자가 다른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경우가 많다는거랑 단순한 QA가 아니라 토론에 가깝게 깊게 생각해봐야할 문제도 많다는점요.그런데 질게에서는 글이 너무 빨리 묻혀버립니다.
몇시간이면 페이지가 넘어가 버리죠.수십페이지전에 묻혀있는 다른사람글 참조하기도 힘들구요. Free BBS에 올릴수 있다면 그런점은 해결되겠지만 Free BBS에는 연애상담글 올리는게 금지되어 있구요.그래서 현재 사실상 계속 올려두면서 연애상담할만한 게시판이 없습니다.
09/06/29 00:24
율본좌님// 순수한 마음임을 알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입니다. 쓰신 글은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댓글들을 보시면 '보기 싫으니 한 곳에 몰아넣자'는 의미에서 찬성하는 분위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정말 진심이라기보다는 조금은 장난섞인 '유머게시판적' 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말로 진심이라면, 위와 같은 경우들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제 위 댓글이 그런 상황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죠.
뒤의 세 줄이 공격적이라고 느끼셨다면, 찬성한다는 반응이 '진심'이라면, 그 의견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다보니 격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기분 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09/06/29 00:25
점차 DC화 되는 건 아닐까요?
자게에서 굉장히 많은 관심은 연애 말고도... 야구(축구), 정치/사회, 연예, 종교, 밀리 등 참 다양한데요... 이런 게시판 계속 만들다 보면 디씨랑 뭐가 다를게 있을지.. 그리고 PGR만의 관리의 어려움도 있을 듯 합니다.
09/06/29 00:33
의외로 찬성하시는 분들 중에 극성인 분들이 많네요.
사람 사는 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일 수 있는 이성간의 교제 문제에 대한 질문이 뭐가 그렇게 띠꺼우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글조차 보기 싫다고 하시면,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연애 얘기는 아예 매스꺼워서 듣지도 않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전부 다 사람이 살면서 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당사자가 뭔가 모르고 서툴기 때문에 질게에 모르고 서툰 것에 대한 방도를 구하는 것이고요. 충분히 이해할만한 내용들입니다. 물론 질게에서 연애 관련 게시물이 많고, 조회수도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가끔 보기 싫다는 분들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율본좌님이 글을 올리신 의중은 알겠습니다. 몇몇 극성적인 댓글에 조금 격하게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 이해해가며 살자고요~ 많이 힘들고 고민 되니까 pgr에 하소연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궁금증, 여러 고민들로 질게를 좀 더 풍성하게 꾸며줬으면 합니다.
09/06/29 00:34
곰 님// 굳이 PgR이 연애 게시판까지 따로 두면서 상담에 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요? 많은 사람이 있기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그에 준해서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애뿐 아니라 여타 질문도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적으로 올라오는 전세 계약이라든가 법률 관련 문제가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것도 따로 게시판을 만들어야 하나요? 사람마다 주목하는 사안이 다르기 때문에 초점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다른 게 더 중요할 수 있겠죠. 그런 논리라면 수많은 게시판이 사람들 입맛에 따라 생성되어야 합니다.
09/06/29 00:36
자게에 상담글이 왜자꾸 올라오는지 .. 진짜 거슬립니다. 질게에 비해 조회수가 몇배차이니 알면서 올리는거 아닙니까??
09/06/29 00:49
곰님// 연애와 관련된 글이라고 못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 위에도 있고, 저 밑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할러데이 왜 안 보이죠?'라는 글은 야구 관련 글이지만 질게에 적당하듯, 연애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애 이슈가 특별히 질게에 많다면, 그 주제 자체가 질게의 성격과 내적으로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글쓴이의 연애는 어디까지나 글쓴이 개인의 관심사이니까요..
09/06/29 00:50
그러면 질게를 단순질의와 조언,논의를 구하는 상담으로 나눠서 Counseling게시판을 따로 만드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애뿐 아니라 여러가지 인간사의 고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말이죠 :)
09/06/29 00:53
곰님// 카운셀링 게시판 자체는 찬성합니다. 고민 게시판 정도로 저도 한때 고민해본적이 있습니다.(건의해볼까하고)
연애에 관련된 얘기는 저위에도 달았지만 90% 이상은 케바케와 힘내요 두단어로 해결되는 질문들입니다. 건의고 상담이고 본질을 따져보면 다 저걸로 해결이 됩니다;; 최소한 내가 요즘 이러 저러한데 요러저러하다 그래서 이러저러 할 생각이다 라는 기승전결 수준의 푸념글만 올라와도 자게에서 아무도 뭐라 안하고 같이 푸념섞어 줍니다. 그런글이 보기 드물어서 연애글 금지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09/06/29 00:54
곰님// Artemis 님의 말처럼, "굳이 PgR이 연애 게시판까지 따로 두면서 상담에 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요?"라는 대답을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질게가 질문들로 넘쳐나서 하루에만도 10페이지씩 글이 넘어가는 형편도 아닌 마당에 그걸 또 세분화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그러한 고민들이 인간사에 대한 진지한 논의라면 자게에 올리셔도 되고 토게에 올리셔도 됩니다.(호응은 장담 못합니다) 만약에 질게에 진지한 고민들이 넘쳐난다면 질게가 그런 식으로 활성화되겠죠.. 시스템적 문제가 활성화를 막고 있는 것일까요?
09/06/29 00:56
그나마 대안적으로 '익명 게시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고민들을 전부 포괄할 수 있을테니.. 물론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저는 책임 못 집니다..
09/06/29 00:58
Ms. Anscombe님//
완전 익명게시판이라면 pgr의 유지 자체가 힘들어질것이며, 운영진만 아는 익명이라면 일일렙업유저 평균이 10배로 늘어날거라는것에 제 마우스를 걸겠습니다. 미니옵입니다.
09/06/29 00:59
Ms. Anscombe님// 따로두는게 연애 게시판이 아니라 고민/상담게시판이면 연애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제가 다루어질수 있겠죠.굳이 상담을 익명으로 해야할 이유는 모르겠구요 질게에 연애질문 직접 해보면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논의가 생길려고도 하다가 페이지가 휙휙 지나가버려요.
질게 몇페이지전 연애글에 관해 저와 다른 의견을 몇페이지 뒤 제 다른 질문글에 리플달아서 반박하는 분도 있더군요..크
09/06/29 01:09
WizardMo진종님// 그래서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저는 책임 못 집니다"라는 말을 덧붙여 놓았잖습니까..^^
곰님// 사실 페이지 문제는 그 주제만이 아니라 다른 주제들, 다른 글들에 대해서도 유효합니다. 유독 특정 이슈만이 특별 대접을 받을만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야 상관없습니다만, '그렇게 되어야 할' 근거라면 조금 다르겠죠.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 간절하게 논의하고 싶어한다면 페이지 넘어가는 것 정도는 문제가 안 되지 않을까요?
09/06/29 01:14
Ms. Anscombe님// Free BBS와 달리 Q/A에서는 진지한 논의같은건 이루어지기 어려운게 사실이죠.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카운셀링 게시판 생기면 PGR21 이용횟수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06/29 01:18
애초에 연애문제에 관한 논의라는 게 있을까요?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문제도 아니고..
혹자는 자신의 경험대로, 혹자는 들은 대로, 혹자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답을 제시하지만 그 답들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선험적이며 철두철미 휘황찬란해도 당사자와 코드 다르면 황인데요. 질문하는 분들도 답을 구한다기보단 그냥 자기 얘기 들어달라는 목적이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여튼 게시판 생성엔 반대합니다. 카테고리화되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09/06/29 01:21
V님// 바로 그거죠.
딱 떨어지는 답을 구한다기보단 그냥 자기 얘기 들어달라는 목적으로 쓸만한 게시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거죠.단순 QA랑 좀 다르죠?
09/06/29 01:26
곰님// 사실 질문과 상담에 이렇다할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뇌입어도 지식IN 고민IN 따로 만든 사례도 있고 하니 쩝. '연애'가 아닌 '상담' BBS라면 굳이 반대는 않겠습니다.
09/06/29 01:27
그러니까 그 모든 논의를 왜 PgR이 담당해주어야 하는 건가요? 저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시스템으로도 PgR은 충분히 기능하고 있습니다. 질게에서 진지한 논의 같은 게 어렵다면 정리해서 토게로 옮기거나 자게에 올려도 됩니다. 진지한 답변과 논의를 원한다면 그 정도 정성은 가능할 테고요.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상담이 필요하다면 관련 전문가나 관련 사이트에 하는 게 맞습니다. PgR에 아무리 능력자가 많다고 할지라도 이곳이 게임 사이트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고민도 생기고 상담하고픈 일도 생기고 나누고 싶은 일도 생기는 법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PgR이 그런 기능을 차단하거나 막아놓은 곳은 아닐 텐데요.
흐름을 보건데 말이 '카운슬링'이지 '그냥 이야기 풀어놓고 싶은 게시판이 필요하다'라는 의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지금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PgR이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 아닌 것만 빼고는요.
09/06/29 01:37
만들필요없고 진종님이 단 첫번째 댓글에 그 이유가 분명히 적혀있군요.
질문도 찌질하고 답변도 속시원하지 않는게 연애문제고 질문입니다. (본인에게만 아름다운게 연애의로망이지요)
09/06/29 01:43
먼저 저도역시 진종님이 첫번째댓글에 답한거에동감하구요. 연애게시판이 만들어진다해도 질적으로 나은답변이 올라올거같진않네요..저같은경우도 질게보다가 연애글가끔보이면 재미삼아보고 답글남기는경우지 어찌보면 답이 정해져있는 연애글들 볼려고 굳이 게시판에 들어갈거같진않고요.. 몇몇분 양질의 대답을 해주시는 분들이 과연 게시판생기면 거기서 잘 대답을 해주실까요? 지금 연애질문글보면 알겠지만 답들은 솔직히 뻔합니다. 그게 가끔씩(하루에1~2개)올라와서 양질의 대답이 올라오는것같아보이는거지 그런글들만 모아두면 솔직히 금방 식상해질거같습니다.. 또한 연애를 목적으로한다면 네이트 톡톡같이 대체할수있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피지알에서는 지금현상태의 기능만해주고 더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나은대답을 원하시면 연애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이트를 찾는게 더빠를거같습니다.. 결론은 연애게시판만든다고 지금보다 나은답변이나 글들이 올라올가능성은 현저히 낮다는겁니다. 더도 말고 지금당장 질게에서 "연애" 로 검색해서 글10개만 쭉읽어보세요..
09/06/29 01:47
연애질문을 올린다고 해도 답변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맨날 보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도 조언 싹 무시하고 지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디만 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얘기를 누가 곧이곧대로 들어요? 그저 연애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용도로 그칠듯 트래픽이 좀 남으면 있어도 되겠지만 필요는 없겠죠
09/06/29 01:51
게시판 신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니나(그때는 연애게시판이 아닌 다른 필요로)
e-sports 커뮤니티라는 PGR의 정체성을 생각해 볼 때 자유,유머,질문 게시판이 있는 상태에서 특정 주제를 가지고 게시판을 세분화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어 무산되었습니다. 연애게시판 신규생성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09/06/29 01:55
혹시 압니까? 카운셀링 게시판 활성화되면 그 글들이 지나가던 한 선수의 숙소 동료와의 트러블,코치님의 연애문제,감독님의 결혼생활,공군 황선수의 선임병과의 갈등해결에 도움될지 말이죠.크.. 일단 고민/상담 게시판 분리되면 비슷한 내용 찾아보기가 훨 쉬워질듯.
09/06/29 01:58
오묘묘묘님// 그어느곳에 가도 익명게시판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입니다. 인터넷의 위대함은 단 한명의 찌질이가 뒤엎어버릴수 있는힘이 있거든요. 익명게시판이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트러블없이 운영된다면 그곳이 천국이요 극락일꺼라고 생각합니다;;;
09/06/29 02:04
곰님// 언급하신 기능은 이미 기존에 충분히 해결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없어서 만들어진 pgr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의 게시판 분류도 많습니다. 디씨스갤을 유식씨가 다수의 멀티를 만들어줌으로서 급속도로 죽여버린것처럼. 게시판이 늘어나는 만큼 pgr은 꺼져가는 연탄처럼 죽어가겠죠. 이미 겜게는 예전의 활기를 많이 잃었습니다. 자게역시 글을 읽지않고 휠만 주르륵 돌려버릴 글들이 점점 보이구요..
명맥을 유지하는건 질게와 유게 뿐인데. 이도 얼마나 갈수 있을지...
09/06/29 02:07
WizardMo진종님// 근데 요새 겜게가 활기가 줄어든건 다른 게시판때문이 아니고 PGR만의 문제도 아니고 이스포츠판 전체의 문제같지 않나요? 스타플레이어들은 예전만 못해지고 새로운 스타출연도 미적지근해지면서말이죠....홍이병 승리땐 잠깐 예전못지않게 활기찼던걸로봐선 그런거 같아요.
09/06/29 03:14
글쎄요...별로 좋은 생각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연애문제에 대해 질게와 자게에서 충분히 얘기를 나눌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신설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연애게시판이 신설된다고 가정하고 윗분들 말대로 너도나도 자기 관심분야에 따라 게시판 세분화를 원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연애상담 자체가 딱히 답이 있어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주관적인데다가 pgr이란 곳이 연애 상담글에 만족할만한 답변을 꼭 받아가야 하는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 인간관계에서, 특히 남녀간의 문제는 더더욱 답이 없습니다. 자신이 직접 판단하고 대응해나가야되는 것이지 넷상에서의 답변이 본인이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심플한 category 를 유지하는것이 pgr21 사이트 자체의 특성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09/06/29 09:49
사실 근데 진지한 고민이면 같이 상담해드리긴 하지만..
여자꼬시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좀 이런거보면 좀.. 기분이 거시기 하더라구요-_-
09/06/29 11:33
연애하기 좋은 맛집이나 데이트 할 장소를 물색하는 글이면 몰라도...
어떻게하면 사귈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호감 얻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서로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 이런 글 너무많죠. 조잡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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