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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6 14:32
제가 지금 라섹하고 휴식기 인데 수술할때 마취는 안약으로 합니다, 수술중엔 통증 전혀 없구요, 당연히 눈뜨고 하죠 -_-; 눈감으면 눈꺼풀을 뜯어내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눈으로만 신검 4급 나오는 난시인데도 수술 잘했습니다.
09/07/06 14:35
라식과 라섹은 수술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상담받으시고 결정하시구요. . 칼 데는게 아니고 레이져로 수술합니다. 난시와 관련한 것은 직접 병원에서 확인해보셔야합니다. . .
09/07/06 14:58
아 질문이 살짝 잘못 됏나봅니다. ^ ^;; 눈뜨고 하는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중 눈 깜박임과 같은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제가 긴장하게되면 눈을 잘 깜빡이는 편이라;; 물론 눈꺼풀은 잡아주겠지만 그래도 깜박거리면 동공이 위로 올라가지 않나요?
09/07/06 15:46
전 라섹수술하고 일주일후부터 바로 회사나와서 일했더니, 회복이 더디더라구요
지금 6개월 지났는데.. 수술전엔 없던 난시가 생겨서 불편하네요.(난시교정용 안경을 새로 맞췄습니다) 모니터 많이 보는 등의 눈 쓰는 작업 많이 하신다면 비추하고 싶네요 이제.
09/07/06 15:55
답변들 감사합니다. Bluedawn님// 거의 8시간이상 컴퓨터업무를 하는데.. 라식.라섹 문제가 있을까요?? 안경쓰는게 너무 불편하니.. 흠.. 일단 한번 상담 받고 고민좀 해야겠네요.. 애써 했더니 안경 다시 쓰면...
09/07/06 16:33
라식 수술한지 10년 되었습니다.(전 99년에 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 참고되실지 모르겠네요.
일단 개개인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수술 직후 시력이 1.2였다고 할때 한 2년 쯤 후에 1.0이 되는.. 이정도의 시력감퇴는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거기서 더 추가적으로 하락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 모니터를 많이 보면 시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 인 것 같습니다.(저도 모니터 많이 쓰는 환경이라.. 모니터 3대쓰고 작업한지 한 4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전 관리를 잘 못했고,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 시력이 떨어져서 2004년?인가 부터 다시 안경을 썼습니다. 회사에 들어온 후 추가적인 시력하락이 있긴 했습니다. 다만 저는 과거보다 가벼운 안경을 쓰고, 그리고 평소에는 안경 안 쓰고 그럭저럭 돌아다닐만하다는 점에서 아직 만족하고 있네요. 병원가셔서 충분히 상담 받아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07/06 19:00
라식, 라섹은 부작용 사례 중 시력 퇴행 현상이 있습니다. 눈을 많이 쓰는 업무면 그 가능성이 좀 더 높겠죠. 물론 그건 개인 차이가 있으므로 100% 발생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가능성의 문제라서.. 그걸 감안하고라도 해야겠다 하면 하는 거죠. 퇴행이 오더라도 예전만큼 나빠지는 건 아니지만 다시 안경을 써야 하는 정도가 되면 수술의 큰 의미가 없으니까요.
눈꺼풀은 당연히 고정시키고요, 시선을 고정시키도록 유도합니다. 불빛을 보여주면서 그거만 쳐다보라고 하는 식으로요. 요즘에는 안구추적장치가 있어서 어느 정도 움직이는 건 기계가 보완을 해서 별 문제 없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인이 의도적으로 많이 움직이는 것만 아니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렌즈삽입술을 했습니다. 라식, 라섹이 어려운 눈이어서기도 했지만 저 시력 퇴행 현상이 걱정되어서 돈을 더 들여서 했는데.. 지금 약 6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저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직후에 건조증이 좀 있었지만 라식, 라섹보다 오히려 덜한 편이고.. 퇴행 현상을 걱정 안 해도 되니까요. 뭐.. 라식을 하든 라섹을 하든 렌즈삽입술을 하든 당연히 병원에서 정밀검사받아야 한다는 건 아시겠죠? 향수는 전 다양하게 몰라서 답변드리기 어렵지만.. 저는 바디샵의 화이트머스크 향수를 쓰는데 (포맨) 향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많이 강하진 않은데.. 단점이라면 향이 오래 안 갑니다;; 뿌리는 양이나.. 옷 재질에 따라 좀 다릅니다만;; 전 2~3시간 정도 지나면 향이 거의 안 느껴지더군요. 주변 사람들 중 좀 민감한 사람들은 그 이후에도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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