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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7 15:50
주간인가요,야간인가요?
밤 11:00부터 아침 9시까지 3개월 알바했었습니다. 바쁠때(크리스마스, 12월 31일 등) 미칠듯이 바빴습니다. 끝나는 시간 다 계산해놓아야하고, 방정리한 후 손님 들여보내야하고, 화장실청소는 물론이고 쉴때는 DVD와 비디오 위치 파악도 틈틈히 해야하고, DVD 플레이어 다루는 법도 알아야하고.. 아무렇게나 소파 사이에 끼워넣은 휴지며 콘* 등을 치운 적도 꽤 많았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의 정*이 담긴 콘*을 치우는 것은 물론 유쾌한 일은 아니었지만요... 하지만 여유로울땐 한없이 여유로워서 저도 DVD 몇개 보고 단골손님이랑 친해져서 떡볶이,김밥 사다가 같이 먹으면서 수다떨고 그랬죠.일 자체는 힘들지 않습니다. 바쁠때 빼고는요. 좋은 사장님 만나서 설 연휴 보너스도 받고, 간식도 많이 얻어먹고 그랬었습니다. 그 외엔 할만합니다. 꽤나 즐겁게 일했었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야간알바 3개월하고 나니 체력이 바닥이 나더군요...그래서 계속 일해달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만뒀습니다. 요즘은 페이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군요~
09/08/27 17:13
dvd플레이어 조작하는거 처음엔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카운터 컴퓨터와 연계해서 스타트하고 손님이 요구하면 일시 정지도 해야하고 사운드 포맷도 맞춰야 하구요...프로젝터도 알맞게 조절해야하고 디비디 위치도 확인해야하고.. 근데 뭘하든 처음은 좀 헷갈리지만 몇일 지나면 기계치 아닌이상 다 되더라구요
09/08/27 17:32
기계치나 컴맹이라면 곤란할 수 있습니다.
처음하시면 적응해야 할 것이 꽤 됩니다만 보통의 남성이라면 하루~이틀이면 다 할 수 있지요.
09/08/28 11:32
arq.Gstar님//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애*정도가 아니라 삽*까지 한단말이에요? 평균적으로 DVD방 가는 커플들 다 한다고 봐도 무방한거에요? 전 수백번 갔지만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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