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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3 20:28
의경이면 훈련소 퇴소하고 경찰학교가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걸로 부대배치가 결정되니까요.(다 아시는건가-_-;) 빽이 제일 확실합니다만...
09/10/13 23:05
경찰학교에서 시험이 제대까지의 운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_-
경찰학교 있을땐 시험치기전 아버지가 경찰서장이였던 동기의 정보가 있었거든요. 저의 연고지 T.O가 적다는 얘기를... 거짓말이라 생각해서 무시하고 시험봤다가 집에서 많이 멀어졌었습니다... 진짜 그 숫자더라구요. 안습.. 요즘에는 아직도 가고싶은곳 1지망에서 4지망까지 쓰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경찰사람이 사는곳(연고지)를 꼭 1지망 적으라고해서 연고지썼다가 ㅜㅜ 눈치 빠른 친구들은 1지망을 T.O 많은곳에 써서 안전하게 집 근처로 갔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만 사실인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육해공 현역쪽에는 모르겠지만 경찰쪽은 빽 있으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 .. 할아버지가 경찰 높은자리에 있었다던 애는 신병때부터 중대장 차 모는거 배우더라구요 -.- 또 다른 애는 취사병 1년 가까이 했는데 갑자기 서울청으로 가고;; 자리가 없어서 대기했다고.. 빽이 쎄도 자리만드는건 힘드나보네요. 그렇다고 청이 다 빽으로 채워지는건 아니고 정말 일 잘해서 추천받아서 가는 애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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