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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9 23:50
미국에선 어떨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옹호받았겠죠....아마 그때 태그한 상대선수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하죠? 그럼 한국내 반응은 추측이지만 속시원하다고 했을겁니다........뭐 깔사람은 까겠지만요
09/10/20 01:08
아무튼 그 사건은 발을 사용한 것 때문에 큰 징계 먹을뻔 했죠. 문화적 차이로 인정받아서 많이 정상참작 됬었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는걸 보면...
09/10/20 03:28
비난받을 사항이였죠 당연히 한국에서는 안까였겠지만(혹은 덜?) 제가 알기론 mlb난투극 베스트10인가에도 나왔던거 같고 스파이크 달려 있는데 날라차기를 한건 좀 심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09/10/20 11:56
스파이크는 사용안했죠.
박찬호 인터뷰중에 '뛰어오른 순간 아차 싶어서 발등으로 했다' 라고 했습니다. 실재로도 발등으로 한거 맞고요. 징계는 제 기억으로는 선발 로테이션 한텀 쉰정도로 기억합니다.
09/10/20 20:46
그 당시 박찬호는 국민적 영웅이었기 때문에 까는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저 양키쉑히가 뭔 G랄을 해가지고..' 내지는 사실 박찬호가 선빵은 날렸는데 더 맞았았거든요, 그래서 '아 아쉽다 개패듯 패버렸어야 하는데' '셰필드 욜라 뛰어오네 역시 셰필드 짱' 뭐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스포츠 신문에도 뭐 전세계에 태권도 발차기를 보여줬다는 둥 좀 어이없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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