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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1 14:46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른데요. 전 오히려 반쪽만 먹었는데도 너무 긴장이 풀어져서 죽을뻔 했습니다.
발표하다 졸려서 하품이 나올뻔... 하기도 하구요. 그때그때 사람마다 다른데요. 약간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09/11/11 17:12
청심환을 중요한 일에 전에 처음 드시는 건 좀 별로 일거같네요. 효과가 어떤지 미리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긴장을 안 할 수는 없지만 긴장을 줄일수는 있겠죠. 제가 실제로 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자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두근거리고 긴장하는 느낌을 받으니까 반대로 부교감신경을 일부러 흥분시켜 주시면 긴장이 많이 누그러집니다. 여러방법이 있는데 valsava 법이라고 코와 입으로 공기가 나가지 않게 하면서 배에 힘을 주는 방법이 있구요. (의학적으로도 빈맥 조절할 때도 이용됩니다.) 목을 만져보면 양쪽에서 두근거리는 경동맥이 만져지는데 이것을 엄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5분정도 눌러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발표 10분쯤 전부터 조금씩 해보면 심리적으로 많이 편해지실 겁니다.
09/11/11 23:30
사람마다 다르데 저의 경우 효과가 좀 있었네요.
다만 몸에 안맞는 사람이 있다 보니 미리 드셔보시고 임상 실험을 해보신 후 실전에서 40~50분 정도 전에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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