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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7 11:39
저도 미니맵을 놓치지 않는건 아니지만 제가 고등학교때 쓰던 방법을 예로 들자면..
스타 사운드를 완전히 꺼놓고 음악들으면서 스타를 햇엇습니다;; 처음엔 미니맵을 따라가기가 어려웟는데 몇달 그렇게 눈으로만 미니맵을 보다보니까 미니맵에 제 색깔이 아닌 다른 색깔이 보이면 눈으로 보이니까 거의 놓치는 일이 없더군요.(동시난전이나 그런건 예외입니다만;;) 그 이후에 스타 사운드를 키고 스타를 하면 조금 더 집중이 되는 그런 느낌이 있엇습니다. 아, 아직도 화면지정(f2~f4)은 못쓰고 있습니다.습관이 안되서;;
09/11/27 11:44
시프트+탭키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빨간색으로 만들어 놓고 합니다(한번은 미니맵상 색깔만, 두번은 게임화면까지 바뀝니다)
다른색보다 빨간색이 눈에 잘 띄어서 미니맵에서도 잘 보이더군요 그리고 스스로 미니맵 자주 보도록 습관을 들이실 수 밖에....
09/11/27 11:59
제가 썼던 방법은.. 처음엔 의식적으로 계속 미니맵위주로 보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교전이 생기든 멀티를 하든 심시티를 하든..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턴 꽤 잘 보이게 되더군요 -_-;; 뭐랄까..게임화면과 미니맵보는 눈이 왔다갔다 하는게 빨라졌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09/11/27 12:20
전 약한 색약 증상이 있어서 잘 보려해도 안되더라구요. 파이썬 같은 맵은 지형 색깔들과 겹쳐서 빨간색은 더 안보이구요. (빨간색이 다른 색과 겹쳐졌을 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염보성 선수도 저번에 베넷어택인가 어디서 하는 말 들어보니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남자들 중엔 (X염색체 상에 약간 문제가 있는 걸로 추정) 의외로 이런 증상 있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익숙한 맵에선 탭키 누르시고 검은색 바탕의 미니맵으로 하면 좀 잘보입니다. 익숙한 맵이 아니라면 좀 헤매실 수도 있을거에요.
09/11/27 12:24
지금은 노트북을 써서 정말 미니맵을 잘못쓰는데,
원래 정말 잘봤거든요. (한창 스타하던 시절 이후에는 2:2 팀플을 위조로 게임을 해서요) 근데, 가장 정말 잘봤을땐, 책상이 높고 의자가 낮았던 시절 같습니다. 정말 웃긴 소리긴 한데, 눈높이가 미니맵에 가까우니 정말 잘보이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정말 잘 못봐요. 노트북이 모니터가 작기도 하고 모니터자체가 땅에 붙어있는 형태라 안보이네요. (보통 모니터는 받침대가 있어 높은 곳에 위치하죠) 모니터를 밑에다가 책 같은 것을 한번 깔아보세요
09/11/27 13:28
저도 약간 색약증새가 있어서 모르는 맵이던 아는 맵이던 무조건 탭키를 누르고합니다.
이게 습관이 되서 이젠 그냥 더 편해요. 그리고 처음엔 계속 의식적으로 미니맵을 보려는 노력을 했구요. 탭키를 누르고 어느정도 노력하다보니 미니맵을 안 보고 있는데도 빨간점이 나타나면 눈에 확 띄게 되더군요.; 그리고 f2, f3, f4로 본진 앞마당 멀티쪽을 자주 확인합니다. 그러면 미니맵 놓쳐서 본진 일꾼 죽어나고 있을때 f2, f3, f4돌리다보면 비교적 빨리 알게되는 경우도 종종있더군요. 뭐 이런 연습을통해 처음엔 미니맵 하나도 못 봤는데 이젠 주변에서 너 반응 진짜 빠르단 소리도 듣게 되더군요..;;
09/11/27 14:02
율본좌님// 색맹, 색약에도 아주 여러단계가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의 약한 증상인데 겹치거나 아주 정밀한 색을 구별하는 데에는 보통 사람보다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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