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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2 00:27
뭐 경영을 생각하신다면
대학 간판을 따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다른 특정학과가아닌 경영학과를 생각하신다면 대학간판이 무조건 우선이죠 경영학과에서 얻을것도 많지만 결국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과보다는 대학간판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연고대 인문계열을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사회계열이면 더 좋구요
09/12/12 00:27
'자기가 별로 생각하지 않은 과'는 아니였고, 나름 소신이 있어 상경계가 아닌 쪽의 학과를 지원한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조금 후회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역시 그 과를 갔어도 후회했을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고시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다른과가 나을 수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성대 경영이나 서강대 경제에서 연고대 하위과로 반수해서 오는 경우는 꽤나 많지만, 그 반대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경영대를 원하신다면 쓰세요. 정~말 물수능이라 제가 보기엔 연대나 고대 경영중 하나는 빵꾸뚫릴거 같거든요.-_-;
09/12/12 00:50
요새 분위기면 취업 시장에서 대학간판 '생각만큼' 안 통합니다. 일단 TO 자체가 차이가 크거든요. 1학년 때부터 준비 착실히 해서 이중전공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연대라면 경영 이중전공 쉽지는 않아도 초반부터 학점 관리만 잘 하면 결코 어렵진 않습니다.
09/12/12 00:52
원하시면 지르셔야죠... 연대생이라 연대사정밖에 모르지만 이번에 과모집이라 문과던 이과던 몇 과 분명히 뚫립니다..
괜히 낮춰썼다가 변별력 없다는 불안감에 박터질수도 있는거구요. 학벌 중요시하는건 제생각이지만 글쓰신분이나 저 죽을때까지 쭉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없어지지는 않을것 같구요.. 꼭 경영학을 하고싶다(사실 경영학이 학문이라고 보기는 그렇지만), 이쪽 일을 하고싶다는게 아니면 취직이나 고시도 뭐 자기 하고싶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니까요. cpa도 학점이수만 하면 누구던지 볼 수 있는 시험이구요. 저같으면 경영 지르고 안되면 삼수 하겠지만 꼭 이번에 학교 가고싶다고 하시면 점공이나 기타 사이트를 잘 활용하셔서 쓰시구요..
09/12/12 00:53
글을 쓰니 위에 이중전공 이야기가 있어서, 컷은 학번별로 다르긴 하지만 이중전공-경영대는 4.0/4.3 가까이 되야 합니다..학년마다 달라서 정확한 컷은 없지만 3점 후반대는 적어도 되셔야 되요. 이거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09/12/12 00:57
PoongSSun님// 저도 정말 고민입니다. 한번 질러보고 빵구를 노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오히려 인문쪽으로 낮췄는데 물수능으로 불안감때문에 최상위권들이 낮추면...;; 아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그나저나 대학간판이 안통한다고도 하는분도 계시고, 아직 여전하다는 분도 계시니 조금 혼란스럽네요..ㅜㅜ;;
09/12/12 01:00
대학간판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시 결과만 보셔도 sky가 아니면.. 뭐 사회 아웃풋이라는게 고시 결과로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요. sky 고시합격생 수가 줄면 사회적 인식도 그만큼 낮아지겠죠~
09/12/12 01:27
그런데 이제 취직할 때만 보면 연고대 비인기과와 서강경영 비교해보면 서강경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해요. 만약 고시가 목적이라면 연고대 비인기과와 나군 서강경을 쓰시구요 ( 언수외 285이신데 성대 잘못썻다 말릴 수가 있어요 서강경이 오히려 안정합니다. 아웃풋은 전 서강경이 낫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구요 ) 취직이 목적이라면 연고대 잘 분석해서 지르시고 ( 개인적으로는 올해 연경,연경제-이건 모두들 아니라 하는데 걍 제 예측입니다-고자,고경 눈여겨 보시는게 좋을듯요.. 특히 고자 유망주입니다 ) 안되면 걍 서강경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9/12/12 02:39
저도 모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취직만을 생각한다면 대학 간판을 좀 접어두더라도 경상 계열로 가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적어도 5년 이상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경상 계열이 아니면 뽑지 않는 회사들도 너무나 많고, 주변에서도 소위 말하는 문사철 같은 쪽에서 고학력 백수분들 너무 많이 보아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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