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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0 18:21
전 부산, 정동진을 혼자 가봤고요.
요번 겨울에는 경주를 혼자 가볼 생각입니다.(2009년에 선덕여왕에 푹 빠져있었었죠) 혼자 갔을때 돈 쓰는건 진짜 쓰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맛집이나 명소를 돌아다니는데는 약간 돈을 써야하기는 하겠죠. 혼자 돌아다니면 뭐랄까 관찰력 상승, 잡념 상승, 깨달음 상승등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가는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1박2일이나 2박3일정도로 추천드립니다.
09/12/20 20:48
언제나 추천하는 곳이지만, 단양입니다.
도시자체가 조용한 도시라 휴식을 취할수 있으며, 제가 가본 한국의 그 어느곳보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사실 여행까지 가서 찜질방 같은 곳에서 자는 것은 비추천이지만 3만원 이내로 잘수 있는 여인숙은 왠만하면 있습니다. 대체로 오래된 건물에 있는 곳은 가격이 싸더라구요 그리고, 한곳더 추천해드리면 속초위로 고성으로 가다보면 해수욕장이 많습니다. 한겨울에 수영을 하시라는 말씀은 아니구요, 그곳에 콘도형 민박들이 많은데요. 지금은 비수기니 제 생각엔 3~4만원이면 투숙이 가능할 것 같은데, 숙소에서 걸어서 3~5분거리에 잘곳이 있고, 집에 식기들이 있어 돈도 많이 절약되실겁니다. 물론, 이곳이든 단양이든 왠만하면 차가 있는 것이 편하긴 하죠. 차없이 혼자다니실 때는 사실 왠만하면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이 안전합니다. 범죄에 대한 노출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시골같은 경우는 차가 끊겨서 장시간 혼자 있어야 할 상황도 꽤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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