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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6 21:44:56
Name greatest-one
Subject 허허...모르는 여자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까요...ㅠ.ㅠ
허허...제가 이런 글을 쓰는 날이 올줄이야...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연락하면 부담스럽겠죠...

좋은 세상에 살면서 문명의 기기의 힘으로
찾을라고 애를 썼을때는 못찾고
에라 포기하자 잊혀저 갈쯤에 갑자기 훅하고 찾았으나
저는 알지만 상대방은 모르는 상황인데...

학원에서 같은 수업을 들었으나
끝난지가 벌써 두달이고...

옆자리에 계속 앉아있었으나
기억을 할리는 만무하고...

지나고나서 후회한들 뭣하리...
그때 말이라도 걸어볼껄...

기회는 준비한자에게 주어진 것을...
주어진 기회도 못살리는 한심한 인간의 이 안타까움을
어찌할까요 ㅠ.ㅠ

그러니까 지금까지 나이까지 솔로 겠지요 어헣 ㅠ.ㅠ
에휴 이일을 어찌할까요..동지 여러분..

아 차라리 찾지나 말걸...
크리스마스따위 원래 진짜 아무생각없었던 날인데
지나고 나서 급 우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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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sili Zaitsev
09/12/26 21:52
수정 아이콘
같이 학원을 다니셨다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스터디 같이 하실래요? "상대방이 ok한다면 약속잡고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져보세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을 구할수 있으면 구하시고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사정상 다른분이 못하게 됐다고 하면 그만이고
상대방이 아는분있으면 같이하자고 해도 좋고요. 일단 말부터 붙여보세요.
토레스
09/12/26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잘모르지만..성격상 말을 붙이기 힘드시다면....
쪽지나 편지를 써서 줘보세요~
내용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하시구요~
Naught_ⓚ
09/12/26 22: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연락처를 알아내셨단 말인가요?
대뜸 연락하는건 비추입니다만....
집착의병자
09/12/26 23:1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예전에 호프집에서 알바할때 저보다 먼저 알바를 하고 있던 여성분이 있었는데
제가 들어가고 2~3일? 정도 같이 하고 그 여성분은 알바를 그만뒀거든요 오 이쁘다! 란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였는데 안타까웠죠
그러다 실장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그 여성분에 대해서 살짝 물어보니까 저하고 같은동네 살았었다고 막 그런얘기 하더라고요
"오호 그래?" 딱 실장한테 전화번호얻고서는 무작정
"저 XX에서 XX님 나갈때 들어왔던 놈인데 기억하세요?.." "같은 동네 산다고 그래서요 친하게 지내요" 이런식으로 문자 보냈습니다.

오히려 서로 잘 모르니까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사귄다거나 그런 사이까지 발전한건 아니었지만 그냥 아는동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제 성격이 그런지 몰라도 차라리 까이는게 좋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끙끙되면 슬프잖아요;;
한번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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