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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8 23:29:21
Name 가치파괴자
Subject 독학 수능공부... 방법좀 질문하겠습니다..(조언 부탁 드립니다)
1월10일날 알바가 끝나고.. 수험생 생활이 시작 됩니다..
제가 천안살지만.. 광주(친척 있는곳) 에가서 학원에서 공부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친구도 안만들고.. 외롭게 미친듯이요..

그런데 집앞에 바로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동관리하에 있는..
걸어서 5분거리라.. 계획은 5시기상에 6시반까지 도서관에가서 저녁 11시 까지 있는건데.,.
인강, 예습 복습으로 모든걸 커버 할수 있을까요?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나.. 어떤 외부적인 보조없이 의지만 있다면 더 좋은 효과를 낼수 있을까요?

독학하는데 아니면 좋은 비법이라도 있나요?
개인적으로 예습 복습에만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루엔 이거만 확실히 하자는거 같은거..

근데 학원가면 숙제도 내주고 프린터도 따로 해주고 그런데.. 독학에서 그런 자료나 정보면에서 많이 밀리지 않을까도 걱정 됩니다..

독학을 해야 한다면.. 어떤방법으로 성공하셨는지.. 경험담이나..
독학은 진짜 죽어도 안된다.. 학원가라 이러는분은 타당한 이유도요..

p.s 제가 고등학교1학년 자퇴후.. 군제대해서 올해 1월부터 공부한 후에.. 9/9/9 에서 4/2/4 정도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독학으로..(사탐제외) 제가 독학이 두려운 이유는 의지문제가 아니라..

공부는 열심히 한거같은데.. 머랄까 공부방법이 틀렸다라는 생각도 들어서.. 이런말씀 드립니다..
공부 시간에 비해.. 언어나 외국어가 넘 안올라서여, 언수외 공부시간이.. 비슷했는데...  
분명이 영어는 구문이 안풀리는 문장이나.. 성분 다분석해서 공부하는데.. 저보다 영어 실력없는 애들보다 점수가 월등이 낮고 ;;
학원가면 어떤 공부방법이나 .. 이런걸 배우지 않을까 해서 넘 고민대네요..

공부방법이나 장단점.. 등 조언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성적 목표는.. 올2등급이나 그안정도 됩니다.. 교대가 목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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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파괴자
09/12/28 23:32
수정 아이콘
혹시 과목별 공부 방법도 있으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언어: 문단별로 중심문장 핵심어에 줄치고.. 주제를 찾아낼려고 노력합니다..
수학: 나형이기 떄문에.. 개념서 하나와 기출문제.. 반복하고요
영어: 수능기출문제루 구성된 구문독해.. 그것을 매일 1천개 문장이 잇는걸 하루에 50개정도 분석해서 읽고 또 읽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어떤식인지도 자세히..
09/12/28 23:37
수정 아이콘
독학재수는 정말 왠만큼 의지가 없는 이상 절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학원이 좋은 점은 일단 강제적으로 공부 시간을 만들어 준다는 데에 있지요,
그리고 또한 선생님들과의 질의 응답도 무시 못합니다. 학원을 다니셔도 평일 10시 이후나
주말 같은 경우에 인터넷강의 들을 시간도 충분하구요.

독학이냐 학원을 결정하는건 개인의 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정말 스탑워치로 하루에 순수하게 공부시간 13시간 이상 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독학도 괜찮지만, 왠만해서는 학원을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05학번 서울 모대학 전자과 입학했다가 이번에 서울 모대학 상경계열로 새로 입학한 09학번 신입생이..
09/12/28 23:37
수정 아이콘
올해 독학재수를 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실패했습니다. 독학은 자기 관리가 가장 중요하구요. 정보력도 학원 다니는 사람에 비해 뒤쳐지기 때문에 매일 인터넷 볼 필요는 없고 몇일에 한번씩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좋은 인강, 좋은문제집 등등) 사실 자기 관리와 올바른 공부법, 꾸준함만 있다면 독학재수가 월등히 효율이 높습니다만 독학 최대의 적이 역시 자기 관리인지라(저도 후반부에 풀려버렸습니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자기관리는 평타이상 했고 제가 놀지않고 할만큼은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모의고사 칠 기회 같은 것이 학원에 비해 잘 없기 때문에 실전감각이 매우 떨어져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궁금한 게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답장 드릴게요.
Rush본좌
09/12/29 00:03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재수를 한 입장으로써 말씀 제대로 드리겠습니다. 왠지 재수하시는 분들 보면 제생각이나서 막 도와드리고 싶네요

우선 대 전제를 깔겠습니다. '의지'문제는 아니라고 말씀해 주셧기 때문에 그것을 전제로 깔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원과 독학 비교를 해볼때 독학이 가질수 있는 최대 비교우위는 바로 '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양' 즉 자습시간이 많다는 점 입니다. 물론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는데 있어서 자기공부가 되지 않는다면 절대로 성공할수가 없습니다. 그런점에서 독학이 가질수있는 정말 많은 자습시간의 양은 실로 엄청난 메리트 입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는 '인강' 이라는 좋은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배움에 있어서 많이 뒤쳐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학원이 가질수 있는 메리트가 당연히 있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 가장 큰 두가지는
첫째, 실전감각을 익힐수 있다.
이부분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일반 재종반 학원은 한달에 한두번은 꼭 공식 모의고사를 칩니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해당 선생님께서 모의고사 문제를 나눠주셔서 푸는 경우도 있구요. 본인이 스스로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시간을 재서 푸는것과 시험 형식에 맞춰 딱딱 진행되는 시험스타일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 정보와 자료의 양과 질이 좋다
이부분은 제가 굳이 말씀 안드려도 뭐.. 사실 메이저 재종반(메가,대성,스듀,청솔..) 이런데서 제공하는 자료나 정보는 거의 입시에 있어서는 최상급 자료라고 볼수 있습니다. 더욱이 입시정보뿐만 아니라 영역별로 좋은 문제, 예상문제 등등 이런것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저도 그런데서 재수를 해서 그런지 그쪽 부분은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만 메이저 재종반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자료등은 생각 이상으로 방대하고 막강합니다. 단적인 예로 그 학원들이 만드는 배치표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대학의 순위를 매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방법이나 그런것등은 충분히 혼자 독학하시면서 터득하실수가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 드린 부분들 학원에서 얻을수 있는 메리트들..
이런것들도 충분히 감안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실전감각이야 모의고사 기관이 있기 마련이고 자료같은것은 어렵지만 구할수가 있습니다.

더 궁금한것이 있으면 쪽지로 말씀해주세요 아는데로 성심성의껏 말씀해드리겠습니다 ^^
내일은
09/12/29 00:12
수정 아이콘
성적이 올1급 노릴 정도로 공부에 취미가 있으신 분 아니면 독학재수 비추입니다.
인강은 어디까지나 실강의 보조용품일 뿐입니다. 재수학원의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지금 듣고 적지 않으면 사라지는 강사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듣는 것과, TV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면 잠시 보는 것을 멈추었다 다시 볼 수 있는 인강은 학업의 집중도 면에서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처에 나가 공부하시는 것이 어려운 집안 사정이 아니시라면 가급적 학원 같은 곳을 권합니다. 고시 공부하는 성인들이 인강 있는 것 몰라서 신림동이나 노량진에서 죽치고 있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언어와 외국어가 점수가 안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고요. 언어영역은 국어시험이 아니라 언어능력을 테스트 하는 겁니다. 언어능력은 암기과목이나 수학과 달리 외우고 문제 많이 푼다고 늘지 않습니다. 적절한 언어자극이 필요한데, 이게 좀 어렵습니다.

언어나 외국어 점수를 늘리실려면 많이 읽고 (수능문제 말고, 자기 수준보다 좀 어려운 책을) 많이 쓰고 (외운다고 문법이 늘지는 않습니다) 많이 말하고, 많이 듣는 수 밖에 없습니다. 친구들하고 떠드는 것조차 언어공부입니다. 물론 친구들 언어능력 수준이 떨어지면 도움이 안됩니다. 가급적 언어구사능력이 높은 친구나 선배, 혹은 어른들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앵콜요청금지
09/12/29 00:15
수정 아이콘
의지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과연 정말 그러한지 그랬으면 지금의 상황까지 왔을까 하는 자기성찰을 꼭 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도서관이나 독서실에가서 자기가 하루에 얼마나 앉아 있을수 있는가를 재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다 체크해보는것이죠. 자신의 의지력이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할정도라면 독학은 학원가는것에 비해서 공부할 시간이 엄청 많죠. 사실 1월부터 11월까지는 짧다면 짧지만 제법 긴시간입니다. 그 1년을 계속 비슷한 의지력으로 유지해 나갈수 있다면 독학도 괜찮죠 . 하지만 학원을 권하고 싶은건 그럴 의지력을 갖고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것이고 드물게 그럴 의지력이 있는사람이면 학원을 갔다와서 남은시간에 충분히 자신의 공부시간을 갖을수 있다는점이죠. Rush본좌님이 말씀해주신 실전감각도 큰 부분이 될수 있으리라보고요. 대략적인 절충안으로 학원에서 전반기에 한사이클의 강의는 듣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여름을 넘어서 100일전부터는 자신만의 정리가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되고 그럴땐 굳이 필요없는 학원수업을 듣기보단 부족한부분을 독학으로 채우는게 나을수 있기때문이죠.
WizardMo진종
09/12/29 00:21
수정 아이콘
p.s 부분 보니까 나쁘지 않을꺼 같긴한데;; 그 밑에 써주신 공부방법이 틀렸다 부분이 좀 걸리네요.
차라리 s급 선생의 강의가 아닌이상은 언어영역강의는 거기서 거깁니다. 언어는 기출분석을 통한 답 유추과정 외국어는 철저한 문법능력 향상을 톡한 완벽한 독해가 제일 좋다고 봅니다. 둘다 지도를 받으면서 하면 점수상승에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deadbody
09/12/29 02:51
수정 아이콘
독학반수 나름 성공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독학이 의지력만 있다면 그 어떠한 재수방법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말하는 독학은 완전 쌩독학이 아니라 인강은 듣는 것입니다.) 저는 6월 말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 일과는 아침 7시 기상해서 밥먹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8시에 독서실에 도착하여 인강을 보면서 공부합니다. 인강만 보는것이 아닙니다. 인강을 보다가 모르는 문제나오면 멈추고 풀고 모르는 부분나오면 이해될때까지 무한반복입니다. 그렇게 점심까지 인강을 보고 적당한 시간에 점심을 먹고 그날 본 인강 복습+인강숙제 풉니다. 그러고나서는 자기공부(이건 무슨공부를 할지 글쓴이님이 알아서 하셔야하는 겁니다.)를 합니다. 적당한 시간에 저녁을 먹습니다. 독서실 문닫을 때까지 공부합니다. 그리고 아침부터반복.
독학재수의 생명은 역시 의지력입니다. 저는 죽은자식 불알만지기같지만 만약 수능을 9월이나 10월에 봤더라면... 위에 말한 일상이 수능날까지 유지가 됐더라면... 서울대 갔을거라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독학재수 해내실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지르십시오. 저 반수비용 독서실비+인강비 합쳐도 4~60 만원밖에 안 들은 것 같내요.
가치파괴자
09/12/29 03:06
수정 아이콘
deadbody님// 올해 인강으로 공부 했습니다..
아침7시까지 도서관을 갔죠..(중앙도서관) 매일 밤 11시에 나왔습니다..
밥값..차비.. 등등 인강비해서.60~70 들었던거 같네요,.
제가 이글을 올리게 된 고민은.. 과연 독학으로 수업,,그러니 공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외적조건.. 정보나 프린터.. 등등을 다
제가 혼자서 커버할수 있냐 이거 입니다. 이게 가장 솔직히 두렵습니다
공부도 태어나서 누구의 도움도없이 제방식대로 하다 보니깐 공부한만큼 효율이 안나오는게 방법이 잘못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deadbody
09/12/29 17:38
수정 아이콘
가치파괴자님// 어떤 대학이 어떻다더라... 이런 정보는 수능 이후에 찾아보아도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고난 후 이번 모의고사가 어떻다더라 이런 정보는 모의고사 보고나서 해설강의를 보거나 아니면 조금 시간내서 오르비같은 곳 눈팅하시면 대강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성적이 잘나오면 정보고 뭐고 다 필요없는 겁니다. 정보란 것도 성적이 되어야 이용가능한 것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런 정보들이 모르는 것보다 아는게 더 좋겠지만 몰라도 큰 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공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인강을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학원가서 수업듣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에 대한 문제는 이건 케바케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그냥 이런저런 공부법들 눈팅 많이하시고 직접 공부해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으시라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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