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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1 21:54
정통바이오닉이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뮤탈을 바이오닉병력으로 막는게 너무 괴로웠기때문에 메카닉이던 발리오닉이던 이런형태가 발전했는데 바이오닉컨트롤이 발전하면서 뮤탈을 바이오닉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게되면서 다시 바이오닉으로 회귀했죠. 그리고 메카닉은 맵이 받쳐줘야 시전가능하기때문에 요즘 맵에는 메카닉이 적절하지 않고요. 얼마전 wcg선발전에서만 하더라도 데스티네이션등에선 테란선수들이 메카닉을 사용하였죠~
10/01/01 22:13
메카닉은 일단 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전략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메카닉이 기세등등할때는 파해법 메커니즘 자체가 불안정했던데다가 타이밍 연습과 순간 대처도 저그들이 안되있던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패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메카닉의 기운이 느껴지면 초중반 타이밍 난전 승부로 끝을 보건 2개스만 먹게하고 물량전으로 힘싸움을 하건 대처가 빠르게 가능합니다. 아마 3개스 확보에 여유있고, 수비가 쉬운맵이 나온다면 메카닉도 섞어서 쓸겁니다.
10/01/01 22:15
제3멀티 먹기가 쉽게해주고 2인용 맵이라면 메카닉이 또 절정(?)을 이루겠죠
기본적으로 메카닉은 테란이 웅크리다가 나오기전에 최대한 자원을 축적하여 풀업메카에 맞서야 하는데 2인용맵은 스타팅 멀 티가 없으니 아무래도 풍부하게 먹기가 힘들죠 게다가 벌쳐에 은근히 털리구요 -_-;
10/01/01 22:27
맵따라 틀리구요. 저그가 초반 수비 째면서 2햇 무탈 띄우는게 발달했거든요.
극단적으로 말해 저그가 현재 맵에서 너무 잘 상대해준다고 하네요.
10/01/01 23:53
가장 중요한 건 테란이 빌빌대다가 바이오닉으로 해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잠시 외도하다가 다시 정도를 걷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그렇게 테란이 돌아오기 이전에 저그들이 파해법을 찾은 영향도 큽니디. 저그가 메카닉을 파해하는 법을 찾아버렸고, 그 종류도 한 가지가 아닌지라 메카닉이 다시 사장되었죠. 그리고 마지막 요소로는 맵이 있죠. 메카닉 할만한 맵을 주면 다시 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맵은 좀 힘든 경향도 있습니다.
10/01/02 01:31
제 생각입니다만 요즘 투햇 뮤탈 타이밍이 너무 빨라져서 메카닉으로 갔을때 골리앗이나 발키리로 막을 타이밍이 안나와서 메카닉을
안쓰게 된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예전의 투햇 뮤탈보다 요즘의 투햇 뮤탈이 더 가난하지만 성큰도 째면서 가기 때문에 더 빠른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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