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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6 13:58
고민을 사서 하시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제 여친도 그렇게 생각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믿을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그 남자분이 항상 니지님과 만날 때 즐거울 수 있도록 그냥 사랑스럽게 해주는 게 제 경험상은 좋은 방법 같습니다. 니지님의 매력을 좀 더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나요. 더 좋은 해결책을 누가 달아주시길 바라면서.
10/01/16 14:02
답은 하나밖에 없네요.
그만큼 더 잘해주세요. 헤어진 사람을 잊는 방법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거라고도 하잖아요. 예전여친이 생각안날만큼 더 잘해주세요. 괜히 밀당한다고 연락안하고 자존심 세우시지 마시고 남친분을 사랑하시는 그 만큼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10/01/16 14:14
남자분께서 마음의 정리를 안하고 만나신 모양이네요... 왠지 보복성(?) 연애같은 느낌?
왠지 힘든 연애가 예상됩니다... 7년 연애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거 같은데... 남자분 스스로 정리해야 할 문제. 사실 니지님의 행동에 따라 남자분의 마음가짐이 변할거 같진 않아요. 헤어진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모습이 계속 보인다면 헤어지시는 게... 악플이라 죄송합니다.
10/01/16 14:15
니지님// 그런건 물어 보지 않는게 더 좋습니다.
그냥 몰라도 되는걸 알게되면 좋지 않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냥 궁금해 하지 마세요.. ^^;;
10/01/16 14:16
칠년이나 사귀고 헤어진 상대라는 말은 칠년이나 사귀었어도 헤어질수 있었던 (지긋지긋한)상대라는 말도 되니까 그 옛상대를 무슨 넘을수 없는 벽처럼 생각하는 부담부터 덜으시고요. 여자분들의 특성상 뭔가 확실한 관계의 보장을 바란다는건 이해합니다만 (글을 읽어 보니 남자분께서 상대가 불안해 할 만한 티를좀 내기도 했지만서도) 남녀관계에서 그렇게 관계의 보장을 중요시 해서 다른 즐거움을 못느끼시는건 '어차피 언젠가 죽을걸 뭐하러살아' 하며 인생을 낭비하는것과 같은 안타까운 경우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쉽지 않으실건 알지만 그저 지금 주어진 것만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금 님이 남자친구머리를 꺼내 기억을 지우지 않는 한 어떻게 행동한다고 해서 바꿀수 있는것은 없거든요.
10/01/16 15:09
뭐;; 사람마다 다르죠;; 저도 막 2년가까이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일년쯤 혼자지내다가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 알게 된 날부터 서로의 남친 여친이 나쁘다고 욕을했거든요... 지금도 장난합니다 서로 약속 있다그러면 'xx 만나러가냐?' 이러고요.
제 여친은 저 만나기전에 약 4년짜리 연애를 했다그러더라구요... 그냥 지금에 충실하면 됩니다. 7년짜리 연애를 안해봤지만,, 해본 사람 말로는 가족과 같은 관계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익숙하니까요. 맞춰주는 연애말고 신선한 연애를 하세요.
10/01/16 15:40
현 남친이 과거의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 하는것 같은 불안하고 불쾌한 마음은 니지님에게 난관이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니지님의 노력과 능력으로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지우고 치유(?)해서 내가 원하는 사람을 진정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온거에요 전 그리 생각하는 편입니다... 난관이라 생각해서 힘든 나날을 보내든...기회라고 생각해서 극복해 나갈 용기를 갖든...그건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그리고 사람 마음이라는게 비록 처음 사귄 의도가 나빴다 하더라도 노력 여하에 따라 거짓된 마음도 진심으로 바뀌는게 사람마음이라 생각해요 사람마음에 절대라는건 없죠...늘 변하는게 마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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