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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9 01:28
의도치 않게 제가 또 첫플을 달게 되었네요-_-;
유학생인지라 넷상에서의 주 활동시간이 이 시간대인데 질게를 클릭하니 어제와 마찬가지로 스카이_워커님의 글이 첫페이지 맨 위에 있네요...아항항~^^; 저같은경우엔 소개팅을 나간 이유는 100프로 친한친구가 '나갈래? 좋은사람 있는데...' 혹은 '소개팅 주선해주기로 했는데 시간되면 좀 나가줘.' 이래서 나갔었죠. 결론은 '친구가 나가보라고 해서....-_-;'인것 같아요; 저의 소개팅에 임하는 마인드는 우선 소개팅에 나가면 맛있는것도 먹게되고, 아는사람을 만들게 되니 인맥도 넓어지고, 수다떠는것을 좋아하다보니,,,잘 모르는 사람과 서로 알아가면서 수다떠는것이 재밌기도 하구요. 또 혹시 이게 인연이 되어서 사귀게 될지도 모르고 기타등등... 대충 그랬던것 같아요~
10/01/19 01:29
가끔 온라인에서 '어그녀'같은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대다수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소개팅을 합니다. 이건 답변과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pgr에서 연애고수분들이 해주시는 말씀들은 말 그대로 조언일 뿐입니다. 스카이워커님이 느끼신 그 느낌,감정대로 행동하세요. 남들이 대신 연애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지금 이 순간 그 여성분을 가장 잘 아는사람은 스카이워커님 본인이라는걸 잊지마세요. 부디 그 결정적 장면들을 잘 갈무리 하셔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0/01/19 01:31
주위얘기를 들어보면 이렇게 결론 나던데요
'외로워서 나오는 남자, 심심해서 나오는 여자 ' 그래서 여자가 시체말로 '뿅가지' 않는 이상 지지부진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0/01/19 01:34
로즈마리님// 오늘도 역시 감사합니다. 저의 주 활동시간과 겹치시는 군요. ^^ 아마 많은 여성분들은 님과 비슷한 마인드겠죠.
낼름낼름님// 넵. 저도 연애는 케바케가 진리이며, 나와 상대가 아닌 다른이의 조언을 맹신하다가 홀라당 망한 경험도 있... 습니다만 불안한 마음에 여러 사람 얘기를 듣고 싶어 하네요. ^^;; 마지막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휴대폰 메모장에 써두고 자꾸 소심증이 도질때 읽어봐야겠습니다.
10/01/19 01:36
growinow님// 그렇죠.. 단지 '심심해서'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다랄까..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주위에 단기간 성공케이스가 많으니 헛바람이 들었나봅니다. ^^;
10/01/19 02:00
스카이_워커님//
비록 여성분 동기가 불순(?)해도 상대만 괜찮으면야 그정도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겁니다. 저도 처음 소개팅하고 이틀,사흘 연속 3일을 만나고 사귄경험이 있었는데, 서로간에 끌림만 있다면야 단기간에 성공하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문제는 그놈의 끌림이 없다는게......;;
10/01/19 05:22
심심해서. 라는건 요즘 시간이 남는데 여친도없어서 라는 말과 거의 동격입니다.
님의 리서치 결과를 종합하면 연애는 케바케 라는 결과가 나오구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구요. 동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가능성만 잡아두세요. 긴장풀지 마시구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다 망치는거보다 성급하다 망치는경우가 훠배 많다는거만 기억하시면 나머지 다 스킵해도 됩니다.
10/01/19 13:32
전 그냥 재밌어서 했었는데..
요즘 20대 후반~30세 쯤 된 제 주위의 여자인 친구들 혹은 누님들 말을 들어보면 정말 간절해서 소개팅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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