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13 01:51
1번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어느정돈진 잘 모르겠지만 꽤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시더라구요) 사립고등학교 교사분들에게.. 학교마다 한두분(저희 학교 이야기 입니다~)씩 매년 공립학교로 가는 TO 가 배정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립학교로 가시면 이제 임용시험 붙은것과 같은거라 하셨구요~ 2번은 사립 고등학교의 경우엔.. 이사장의 눈이나 교장의 눈을 당연히 볼수밖에 없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저같아도 사립보다 공립쪽이 그런면에서 끌릴듯 싶어요~ 아니면 또 교원 평가제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걸 생각하면 함부로 사립에서 맘대로 할수가 없으니까.. 다들 공립으로 가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3번은.. 전 솔직히 방금 전까지만 해도 원래 명칭이 임용 고시 인줄..... 알았네요. 전 사실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과도하게 많은 사범대에서 나오는 거품 학생들과 사범대 면서 비 교직쪽으로 가닥을 잡은 학생들에서 나오는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고시는 조금 과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10/02/13 02:05
1. 사립고등학교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후 연수를 마치면 1급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이건 국공립 교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아니라
그저 호봉이 조금 올라가는 효과만 주는 자격증입니다. 사범대나 교직이수시 주어지는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공립 근무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사립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경우는 매년 해당 교육청에서 국공립 교원을 선발할 때 약 10% 정도 되는 인원을 사립에서 특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몇년 했다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특채로 선발되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2. 사립의 장점은 단 한가지,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거치지 않고 정교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한 학교에서 평생을 지내야 하는 셈이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사립 재단이 망하는 경우 인생이 심각하게 꼬이게 되겠지요. 3. 임용고시의 정식 명칭은 중등교사 임용시험입니다. 너무 길지요. 그래서 보통 임용고사라고 부르다가 고시라는 용어가 거의 시험을 대체하는 정도의 의미로 쓰이게 되면서 임용고시라고 부르게 된 것 같은데요. 엄연히 말하면 '고시'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은 '고등고시'뿐입니다. 현재 고등고시는 고등고시위원회가 주관하는 딱 세종류의 시험, 행정직 행정고등고시, 기술직 행정고등고시, 외무고등고시 뿐입니다. 사법시험도 엄연히 말하면 고등고시가 아닙니다. 명칭이 사법시험으로 바뀌면서 주관하는 기관까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즉, 정확히 말하면 고시는 '행시'와 '외시' 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고시가 '어려운 시험'을 의미하는 광의적 해석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 경우에는 최근 임용시험의 난이도로 보면 그냥 고시라는 표현을 써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0/02/13 11:02
2. 사립학교도 이사장이나 교장이 마음데로 짜르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범대 나오면 선생님 말고는 전공을 아예 버리지 않고서는 딱히 선택할수 있는 진로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사립대의 경우에는 인맥이랑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 인맥이랑 금전적인 여유 있는 사람들 끼리 경쟁을 하니깐 어지간해서는 또 안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