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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10:03
경영전략, 기획파트이면,
회사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며, 세부 사항을 조정하는 역활입니다. 사업계획, 프로젝트 실행, 관리 감독, 업무추진, 사후 평가 및 모든 경영전반을 총괄하는 일입니다. 사실 제가 회사 경영기획팀장인데, 솔직히 뭐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원가능하면 지원하시고 신입사원은 그냥 사무실 정수기 갈고 복사 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10/03/12 10:16
신입이야 라이센스로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어딜 가든 잡일 담당하면서 차차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트는 한도끝도 없이 나눠져있는데 같은 파트라도 회사마다 맡고있는 실무가 다르니... -_-;
10/03/12 10:57
대기업이라면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말씀대로 일을 하겠지만.. 중소기업이라면 사실 별반 하는일이 없습니다. 중소기업은 경영전력/기획일이 가 이사급 이상에서 끝나버리거든요.
10/03/12 11:04
기획...^^;;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작업 죽어라~ 하고... 보고서에 통달하게 됩니다. 주로 높으신분들 보고用~ (100대 그룹중 S모 그룹) 전략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비슷하리라 봅니다. 기획일은 회사 체육대회, 소풍등 장소섭외 등등? 하는일이 모호합니다.^^;;
10/03/12 11:08
전략 기획쪽으로 신입으로 들어간 제 동기 하나는 2년동안 회식장소 잡다가 퇴사했다고 하더군요.
실질적인 업무는 대리 달고부터라고 거기서도 얘기하더랍니다.
10/03/12 11:12
제가 그 비슷한 팀에 있는데.. 문서작업이 대부분입니다. 거창하게 생각하면 사업의 방향성이라든지, 시장에 대한 예측 같은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결정 같은 건 윗분들이 하시는 거고 아래에서는 그 결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자료 작성이 대부분이죠. 그러다 보니 인터넷 서치 + 파워포인트 (가끔 엑셀)이 업무의 대부분입니다.
그런 업무에서 재미를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약간 지루하긴 합니다. 명확한 목적성을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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