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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21:47
후.. 많았죠. 그런데 "이슈"라는게 보통 안좋은 사건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터라..
회원분들도 많이 힘드셨겠지만, 운영진들.. 특히 저 자신은 돌아볼때마다.. 음.. 약간 움찔움찔하는 기분을 느낍니다. 그래도 좋은 일들이 많았으니 이러고 있는 겁니다?
10/03/22 21:48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
신건욱님의 배틀넷 아이디가 리셋되었네요 중계권 파동 토성님 사건 장조작 사건 등이 생각납니다. ps. 그냥 이슈 말고 기억에 남는 PGR에 대한 추억들은 lovehis님의 방법단과 커플머시기도 생각나고요. 공룡님의 글, 예전 PGR의 공식 귀염둥이 아케미님의 주간 PGR 리뷰와 인터뷰. 세이지님의 소설, 총알이 모자라님의 공상비과학대전(전 사진도 가지고 있습니다. 반지를 흔드시는 사진이었던걸로 기억..), kimera님의 소고 시리즈, 양정민-김철수 라인으로 이어지는 유게도배, sylent님의 B급 담론 등이 생각납니다.
10/03/22 21:49
진짜 많은데 핸드레이크님도 pgr에 소소한 사건?도 떠오르네요. 한때 두분인가 세분인가 동일 아이디 쓰셔서 헷갈려했던 기억이 있는데
토성님인데 이중성 때문에 문제였고 뭐 많죠. 가장 큰 건 뭐니뭐니해도 pgr 폐쇄인듯?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인터넷 시간 확 줄었는데. 예전에는 임요환 선수 관련이 항상 난리였는데. 여러가지 별명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싸웠는데. 촛불집회에서도 pgr분들 열심히 하셨고 운영자분들도 크크 한때 다른 사이트에서 난리였고 아마 또 한때 스타 커뮤니티 큰 거 하나 창설됐는데 -이젠 이름도 기억 안나네요- 거기 난리나서 pgr까지 여파 있었고 이윤열 선수 그랜드 슬램건도 난리였고 겜티비가 메이저냐 아니냐도 한 일주일 넘게 싸운거 같네요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도 몇개 있었고 정감독과 장형제 사건도 있었고
10/03/22 21:51
프로게이머 감독과 어떤 여자분에 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장문의 글이고, 그 감독분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상당히 명예훼손에 관한 내용들이라 글이 금방 삭제되었구요.. 그글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떠나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글인것 같은데,, 아무튼 그글은 너무 길어서 제가 글을 저장해놓았긴 했지만,,, 그당시 그글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글쓴이님이 잘못했다는 쪽의 여론이였고, 그글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더라구요. 2006년도 4월달중에 그글이 있었네요. 제가 그 글보고 바로 저장을 했으니깐..
10/03/22 21:51
촛불집회 덕분?에 피지알 분들 오프라인에서 첨 만나고,
몇번 안나갔지만 비맞으며 밤샌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대충 알겠는데, 토성님 사건은 뭔지 궁금하네요.
10/03/22 21:58
영어로는 Saturn인 님이었지요. 당시 제가 피지알에 빠져들 때라서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글을 잘 쓰시는 분이었는데, 이중성 문제가 맞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고 가정하고 씁니다. 그분은 피지알에서 정말 좋은 글, 분석적인 글들을 많이 쓰셔서 명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인가 지금은 없어진 스타커뮤니티 비타넷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 포착되고. 그게 상당히 일이 커집니다. 비타넷 운영자님까지 개입을 해서 더 커졌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어떤 PGR분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진실을 밝히겠다며 '그분'과 접촉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그분'의 삼촌인가 되는 지인이 같은 컴퓨터에서 비타넷 활동을 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삼촌인가 하는 분과 전화통화까지 해서 사실을 확인했다는 글을 남기면서 일단락됩니다. 그러나 이런 말 자체가 미심쩍은 점들이 많이 있었고, 사실 여부를 떠나 '그분'은 이미지나 신뢰 등에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튼 그 사건 이후 '그분'은 모든 글을 지우고 탈퇴한 후 종적을 감추게 되지요. 지금도 의아한 건 말입니다. - 개인적으로 전 '그분'이 그렇든 말든 활동하길 원했습니다.- 1) 과연 그건 본인이었는가, 아니면 공개된 것처럼 다른 사람이 같은 컴퓨터에서 활동한 것인가 2) 요즘말로 하면 '용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 후로 보이지 않게 된 것은 왜인가 등입니다. -포모스에서 gg님이 올린 글의 일부를 덧붙입니다. 비타넷 운영자들이 자신의 비타넷 사이트에 한회원이 글올린거 아이피 조사하고 스갤에 그 사람이 따로 비타넷 운영자 욕한글 아이피를 조사해서 서로 일치하다고 해서 대놓고 폭로한사건... 그게 바로 토성사건이다. 애시당초 전혀 다른 사이트에 올린글 아이피를 대조해서 서로 비교하는것도 우습고 그래서 그게 토성이 썼다는게 밝혀졌으면 토성에 먼저 이를 말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예의이고 상식인데 대놓고 비타넷 공지로 올려버린건 그냥 '토성 너 한번 엿먹어봐라' 라는 심보로밖에 읽히지 않는다. 그결과 pgr에서 토성님은 글쓰는걸 중단했고 비타넷역시 갖은 비난을 받으며 타격을 입었다. 그 사건으로 비타넷을 실망하여 떠난 칼럼가나 유명한 회원들도 많고, 또 비타넷에 신규유저 가입에도 큰 타격을 입게되었다.
10/03/22 22:02
신건욱님 사건이랑 폐쇠사건 해킹등은 잘모르겠네요;
제대하고나 열심히 활듕했지 그전엔 눈팅 수준이라.. 사실 토성님때도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간듯; ⓑ
10/03/22 22:02
유게 본좌 철수씨의 폭탄 드랍 -> 2개월 징계 -> 폭탄 드랍 반복이 있겠네요.
곱하기에 대한 논쟁으로 수백플을 달렸던 '두뇌 풀 가동' 도 소소한 이슈였죠.
10/03/22 22:06
글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건 역시 중계권 파동에 의한 PGR폐쇄 사건이네요.
다른 이슈들도 많았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어쩔 수 없지요. 저는 그 때 이후로 homy님을 자주 못 뵈게 되서 안타깝습니다.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그래도 차콜류나 신건욱님 사건같이 유쾌한?사건도 있으니 어찌됐든 참 좋습니다.
10/03/22 22:10
제 생각엔 ACE게시판의 주옥같은 글들?
이슈라기엔 좀 그런가? ^^ 그중에서 특히 감동적인 "홍진호는 기억될까" 그리고... 그분의 댓글~ 지금 또 보고왔는데 또 감동이네요~^^
10/03/22 22:11
예전 엠겜에서 선수들 출연료 문제로 방송거부 사건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땐 제가 피지알을 몰라서... 김철민 캐스터 위암사건도 기억나네요 그때 입원하시기 전 마지막 방송을 슬프게 봤었는데..다행히 몇달뒤 많이 말랐지만 돌아오셨었고..그때 엄재경 캐스터도 병문안 가셨던 훈훈함.. ⓑ
10/03/22 22:51
아사다마오와 관련해서 1대 다수의 논쟁이 벌어져서 댓글이 끝도 없이 달린 일도 있습니다.
결국 삭게 갔는데 그전에 제가 그 웹페이지를 하드에 저장해 두었을 정도로 인상 깊은 논쟁이었습니다.
10/03/22 22:56
음 전 토성님 사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워낙 싸움이 크게 났었으니.. 피지알 폐쇄는 군대있을때라...;; 모자, 차콜류,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 갑자기 카트리나 그 글이 보고 싶군요 크크 근데 xx별빛님 사건은 뭔가요? 대략적으로라도 누가 가르쳐주실분...
10/03/22 23:02
저도 리플 보니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난폭토끼님이 생각이 나네요.
pgr에 애정도 많으신 분이었고, 세무사 합격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더 안타까웠던.. Rest in Peace..
10/03/22 23:15
기억나는 건 대개 좋지 않은 사건이네요. 진수진남선수 관련된 사건이랑 WCG어뷰저 사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전자는 여름이고 후자는 겨울이라 둘 다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봤는데.. 여행지에서조차 pgr을 했다니 스스로가 참 대견(?)하네요. 좋지 않은 이미지의 아이디랑 글.. 하면 꼭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있는데 아직 언급이 되진 않았네요. 뭔가 뒷담화하는 기분이라 먼저 말 꺼내기 좀 뭣하긴 한데.. 2003년 여름의 xx질럿님이 기억이 나네요. 제일 인상적이었던 그 분의 글은 복날 올라온 그 글!! 아마 그 당시부터 활동하셨던 분들은 다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글 이전부터 많이 까이긴 했지만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그 분에 대해 온건적인 편이었지요. 비록 활발하게 게시판 활동을 하진 않으니 직접적으로 리플을 달거나 하진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 글을 본 이후로는 저도 싹 돌아섰었습니다. 벌써 7년 전 일이네요 허허허.
10/03/22 23:55
여기 나온 사건들을 다 보고 겪은 저는 의외의 행운아...??
개인적으로는 차콜류와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 그리고 안그래도 힘들던 워크를 방송가에서 아예 잠재워버렸던 맵조작사건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필 그 때 제가 워크에 한창 관심갖던 시절이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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