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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22:26
요즘 세상에 길가다가 귀여운 여자 꼬맹이 있다고 머리라도 쓰다듬으면 아동 성추행번, 유괴 미수범이 되죠.
다만 아는 동네 꼬맹이 머리를 만지면 그저 꼬맹이가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은게 되죠. 이처럼 스토킹과 작업 자체도 선 하나 차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 선이 말로 명확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죠.
10/03/22 22:26
당한분 입장에서 (상대방이 맘에 들건, 들지 않건간에)
본인에게 대쉬했던 과정이 이해가 되면 작업, 이해가 안되면 스토킹 아닐까요-.-
10/03/22 22:31
이거참.. 직원교육받으로갔을때 성추행도 상대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라는데 이것도 주관적인 관점이 존재하는군요 ㅠㅠ 아 세상살기힘듭니다.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ㅠㅠ
10/03/23 00:42
물론 일차적으로는 고백에 대한 거절 그 이후의 행동 대처가 중요하다 싶습니다만.
스토킹은 거기다 더해서 집착이 부수되어 행동을 매순간 지켜본다거나 개입하는 행동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때 내게 고백 했던 사람이, 내가 싫다고 했는데도, 1년이 넘게 실은 나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었다고 해서 마냥 스토킹 기분이 드는게 아닙니다. 어쩌면 감동 받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데 아직 고백을 안 했다고 해도, 지나치게 내 행동패턴을 알고 있고, 집착을 보인다면 스토커 구나.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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