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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6 09:01:21
Name 아하아
Subject 마트같은데 갔을때 좋은 과일,채소 고르는 법 알려주세요~
집에서 과일 먹을때야 어머니께서 장을 보고 오시니깐 그냥 먹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혼자 밖에 나와서 살다보니깐... 과일이 먹고싶을때는 혼자 마트가서 장을 보게 되는데

이거참... 이상하게 마트만 가면 평소에는 없던 현기증이 생기더군요.-_-;;

특히 과일코너를 보면 과일이라든지 채소고르는법을 모르니깐 어떤걸 사야될지 모르겠구요.

저도 혼자서 장을 잘 보고싶습니다!!

피지알인의 능력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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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손을 잡
10/05/16 11:15
수정 아이콘
남자다운 시장법이죠. 그냥 처음에 보이는 거 삽니다...죄송합니다.
켈로그김
10/05/16 11:21
수정 아이콘
저는 굉장히 가격에 민감한 편이라 일단 마트에서 채소, 과일은 고르지 않습니다.
개의눈 미도그
10/05/16 11:24
수정 아이콘
마트의 채소와 과일은 일단 비쌉니다.
가까운 곳에 규모가 좀 되는 재래시장이 있다면 가급적 재래시장을 이용하세요.
시장내 채소가게나 과일가게 가시면 싸고 좋은거 골라오실수 있습니다.
단, 시장이 아닌곳의 동네 노점 아줌마 or 할머니들이 파시는건 좀 비쌉니다.
장보기가 편해서 마트 가시는 거라면 어쩔수 없구요.
마트는 가격 에누리가 없고 품질이 거의 균일하니까
맘에 드는 녀석을 골라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고르실때 판매자가 쥐어주는거 그대로 받아오시지 말구
직접 고르고 직접 담으세요.
젊은 사람이 사면 하품을 끼워주기도 합니다.
하품이 들어왔다면 다음에 그 가게 가서 따지시면 됩니다.
이뿌니사과
10/05/16 11:58
수정 아이콘
직접 고르고 직접 담으세요. (2)
그리고 과일의 경우는 좀 비싸더라도 무조건 큰게 ; 맛있습니다. 같은 양이라면 자잘한게 가격이 싼게.. 이유가 있어요.
잎사귀 채소의 경우 다듬어져있으면 절단면을 보시고 아니면 잎사귀 끝부분이 시들지 않아야 하구요. 자기 본래의색깔이 선명할수록 좋은겁니다.
당근.무.양파,감자 이런 것들은 표면에 상처가 없는게 좋은거구요. 감자는 싹이 나거나 표면이 푸르스름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그리고 세척해놓은것 사지 마시구요.(락스로 담가서 닦는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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