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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20:11
사실 3차 토론회 쯤 되면......
이것또한 3차 토론회 쯤 되면 변수가 안된다는 이유기도 합니다. 후보도 피곤하고 시청자도 볼건 다 봤고 등등...
25/05/27 20:11
이상하게 호남 출신 사람 데려오거나 출신 강조하면 호남에서 찍어줄 거라는 믿음이 국힘에서 많이 강한 거 같네요 한덕수 쫓겨난 거 보고도 아직도 착각에 빠져 있나??
25/05/27 20:22
지난번에 권영국 후보가 괜히 대놓고 [기후 없는 이준석]이라고 한게 아니라서...
주제가 기후정책인데 말할 주요공약이 없는 건 좀 기겁했습니다.
25/05/27 20:20
이준석은 굉장히 똑똑합니다.
이준석의 목표는 15% 달성이 목표고, 15% 달성을 위해서는 김문수를 물어뜯기 보다는 이재명 물어뜯는게 더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고 있고 이재명은 이준석 발언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김문수 물어뜯는게 올바른 판단이겠네요 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일거고 토론 자체가 크게 의미가 있어보이진 않는데 그냥 이재명이 흥분하냐 안하냐 그게 관전 포인트가 될듯
25/05/27 20:27
(수정됨) 일반적으로 계엄은 내란이 아닌데
이번 사건을 볼때 계엄이라는 국가기능을 사용해 내란을 했기에 계엄이 내란이라고 하는 것이고 내란이라고 판결이 나기전에 공식적으로 내란이 아니라는 말은 뭐 법적으로는 일리가 있지만 그 명확한 명제가 반년이 지나도록 판결이 안나는게 참 웃기는 노릇이죠 과정 전체가 생중계되었는데 아직도 사실 관계 따지고 있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25/05/27 20:29
이준석은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눈 부릅뜨고 눈 밑 뽈록 튀어나오고 입꼬리 양쪽이 내려가는 저 버릇 누가 컨설팅 안해주나요?
아님 못 고치는건가?
25/05/27 20:33
이준석 태도가 원래 저랬나요?
토론회는 오늘 처음보는데 말 너무 빠르고 표정에 거의 살기가 느껴지는 수준인데, 내용도 그렇고 여유가 없는건지 굉장히 상기되어있네요.
25/05/27 20:34
이준석은 전략적이 아닌, 오늘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는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뭐 딱히 상황적으로 초조할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 그 누구보다도 본인은 대통령 못되는거 알고 있고 15%는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 없다 스탠스 일텐데
25/05/27 20:37
정치 외적인 뭔가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번 대선 이후 이준석의 행보는 좀 이상한게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장기적인 플랜이 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5/05/27 20:34
샤워는 진짜 짜치죠. 말도 안되는 행동이에요.
안 들어가려 한게 아니라니 들어가려 했는데 정문에서 막혔으면 일단 옆으로 돌아서 들어갔어야지.. 주위에서 담 넘어 가라했으면 가면 되는 것을..
25/05/27 20:3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5302
당시 민주당 분위기 말씀 드리자면, 탄핵 표결전에 당에 보고 안하고 미국 방문 한 의원이 공개 사과 할 정도였습니다.
25/05/27 20:39
강남에 있던 사람이 야밤에 여의도까지 2시간 이상 지나서 도착한걸 해명하라는데... 민주당 바짓가랑이를 못잡으면 쉴드를 못치나봐요?
본인 얘기를 하라구요. 다른 사람으로 물타기 하지마시구요.
25/05/27 22:01
아니요. 이미 님께서 지지하시는 이준석이 토론회에서 본인 몸에 똥칠하면서 언급해준 덕분에 굳이 다시 안적어주셔도 됩니다.
25/05/27 21:58
집구석아이피로 세월호 얘기로 조롱을 하고 아들은 마약하고 성매매하고 우리가족은 죄를 모르고 산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대통령자격이 있긴해요. 그쵸?
25/05/27 22:02
계엄 때 30분 거리의 국회를 안 가고 2시간 걸려서 정반대 방향 동탄으로 간다?
이재명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 조국혁신당 12명 전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까지 190명이 계엄해제 표결할 때. 이준석은 강남에서 여의도 3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11시면 도착해서 충분히 표결할 수 있는 거리를. 동탄을 일부러 들러서 샤워하고 오느라 00시 50분에 국회 앞에 도착합니다. 일부러 안 한 거죠. 그런 긴급한 국가비상사태 때 저렇게 행동하는 인간을 왜 뽑아야 합니까. 그 정도 판단이 안 되는 인간이 정치를 왜 해요? 천하람은 뽑아도 이준석은 자격이 없어요. 이준석 본인은 물론이고. 지지자 단 한 명도 이거에 대해 말이 되는 변명을 아무도 못하더라고요. 정치를 해선 안 될 인간입니다.
25/05/27 22:29
계엄 당시 행동에 대해 결국 아무 변명을 못해요. 이재명은 당시 아들의 행동에 대해 깊게 공개사과했습니다. 이준석은 오늘 토론 보듯 흥분해서 변명도 제대로 못하더군요. 하긴 30분 거리에 바로 달려가야지 2시간을 시간 끌다 표결을 일부러 안 한 건데 그걸 어떻게 변명합니까. 그것도 배우자나 자식 문제도 아니고 본인이 한 짓인데요.
이준석은 북한이 처들어와도 벙커 반대방향으로 샤워하러 2시간 다녀올 인간이죠. 이런 판단력 가진 인간보단 처자식이 사고쳐도 위기대응 빠르게 제대로 하는 사람이 분단국가 지도자로 적합합니다.
25/05/27 20:38
아니 언제쩍 색깔론이야 압도적 새로움이 매카시즘의 새로움인가요??
그냥 호텔경제학 논리가 잘못되었다면 지적하면 될 껄 왜 색깔론을 하고 있어
25/05/27 20:38
어휴 호텔경제학 내용 어디가 공산주의 사상이 담겨있는지 진짜...
본인도 스스로 호텔경제학 내용의 요지가 공산주의랑 관련 없는 거 알면서도 저렇게 공산주의로 종북몰이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젊은 정치인도 그냥 한숨만 나오네
25/05/27 20:39
현실 자본주의에는 이미 사회주의적인 내용들이 많이 반영되어있고, 자본주의의 논리들을 제공한 지젝이나 칼폴라니 등도 사회주의자입니다... 당사자의 당적만 가지고 공산당 운운하는게 메카시즘이 아니면 뭘까요. 사회주의자였던 아인슈타인도 빨갱인가요?
25/05/27 20:41
[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그러면 상대방은 속칭 ‘털린다’.]
25/05/27 20:42
생각해보니 국회 해산한 다음 바로 계엄 때리면 막을 수 있나요? 부끄럽지만 국회해산권 처음 들어봐서 어떻게 작용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해산하자마자 바로 총선 다시 하는건지
25/05/27 20:45
뭐 풍력발전하기 좋은 나라들은 현재단가가 저정도 합니다.
앞으로 가성비가 더 좋아지면야 우리나라도 따라갈만 한가...솔직히 짧은 기간 내에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5/05/27 20:44
애당초 지금 환경에서 정치양극화 해소 자체가 불가능한데 양극화 해소 운운해 봐야 이렇게 될 거 뻔했죠
당장 지금 상황에서 어느 쪽이건 상대에 대한 신뢰가 0이란 걸 보여주는데 여기서 양극화 해소하겠다고 해 봐야 누가 믿겠어요
25/05/27 20:50
프랑스 의회해산권도 상원 해산은 불가능해서 상원이 남아 견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상원 같은 경우는 남아있는 국가들 대부분이 그렇듯 일종의 귀족정이 남아있는 모습이라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굉장히 다르죠.
25/05/27 20:47
같은 방송을 편집본이 아닌 생방송으로 보면서
지지자들마다 평가가 다르게 나오는게 참 잼있으면서도 토론회는 유권자의 생각을 바꾸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흐흐흐
25/05/27 20:49
솔직히 토론회라고는 하지만 저 짧은 시간에 사람을 다 보고 평가하라는 게 무리기도 하고 타당하지 않기도 하죠.
진-짜로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바뀌기가 힘듭니다.
25/05/27 20:54
솔직히 그것도 당시 '탄핵 이후 정국을 이끌 자' 1위 결정전(2위는 여전히 보수진영이니...)의 성격이어서 그렇지,
지금 같은 구도였으면 잠깐 출렁일 뿐 별 의미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당시 사람들은 문재인 안철수 중 누굴 선택할지 고민중이었으니까요.
25/05/27 20:48
커뮤니티 3개 비교해서 보는데
각 후보 토론에 대한 평가가 다 달라서 재미있네요. 같은 질문 대답에 이렇게 다 극단적으로 갈리나...
25/05/27 20:51
김문수는 이준석 공격할 이유가 1도없죠
단일화를 위해서라도 대인배코스프레를 해야하고, 공격수로 잘 써먹고있는데 공격할 필요도없고.
25/05/27 20:51
이준석 그나마 조금 있는 공약도 진짜 별론게 한국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프랑스 건도 그렇고, 임금차등제 건도 그렇고.
25/05/27 20:55
현재 보수 전체를 통틀어서 레토릭이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밖에 없으니깐요....
보수의 이재명 공포증이 지금 엄청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25/05/27 20:57
그리고 지금까지 본 소감 중 하나 말하자면, 진짜로 이준석 단일화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석의 태도와 내용이 그쪽을 염두에 둔게 아닌가 싶어요. 김문수에 대한 공격은 거의 없고 오직 이재명 네거티브에 솔직히 탱킹도 다 해주고 김문수와 팀 같은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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