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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01:34
그냥 쫄아서 오들오들 떨며 펨코 눈팅하면서 상황 간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지도... 이게 근데 이렇게 보면 선해해 주는 건가 싶네요 크크 어쨌든 일단 총체적 졸렬 그 자체였다고 봄
25/05/29 01:52
선해해서 인간적으로 겁먹고 쫄았을 수는 있는데, 국회의원이 그러면 욕 씨게 먹어야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민의 수준을 낮게보는 방식의 해명은 좀 그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5/05/29 02:20
(수정됨) 딱 제가 가지는 의문의 지점과 같네요.
그간 인터뷰를 통해 그려지는 동선은 저렇는데 최근 본인이 설명한 동선은 이것과는 꽤 차이가 있는 거 같아서 말이죠. 그런 부분을 좀 명확하게 설명해줬으면 했는데 토론회에서 이재명이 관련 질문을 했을 때도 그렇고 뭔가 제대로된 대답은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한 의문이 제대로 해결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계엄의 밤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로 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이준석이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었단 말을 듣고 자신은 국회 밖에서 부당함을 알리려고 했다란 말을 믿었는데 어제 본 '질문하는 기자'란 유튜브 방송에서 CBS 이정주 기자가 이준석이 계엄 날 소통했다고 지목한 민주당 이소영 의원과 통화를 했는데 요약하자면 [이준석이 이소영 의원과 처음 통화한 시점은 계엄 해제 이후였다]란 것이었습니다. 이소영 의원의 말에 따르면 그때 가결된 이후에 처음 전화가 와서 이준석이 어떻게 들어가느냐 물어봤고 국회 사무총장을 보내달란 얘기를 해서 자신이 사무총장한테 전화했다라고 합니다. 가결 전에 도착해서 전화는 가결 이후에 했는데 마치 그 전에 전화해서 정족수가 채워진 걸 알고 앞에서 퍼포먼스를 한 것처럼 말했다는거죠. 이준석이 이소영 의원 말고 또 소통한 민주당 의원이 있을 수도 있고 이소영 의원이 말한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우선은 이준석의 말도 들어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만약 이 방송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준석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위해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한 거라서 꽤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live/FidxusXE5Po?si=7xz-1J6CH3j2B0hc&t=2515 링크해놨으니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25/05/29 02:59
이준석은 항상 조금씩 시간이나 인과관계를 비트는 거짓말로 빠져나가죠. 나르시시스트 특징입니다.
정확히 모르는 수치같은 것들을 자신있게 일단 지르고 보는 것도 그렇구요.
25/05/29 02:30
82세 박지원이 귀가 중에 계엄 터진거 보고 바로 차 돌려서 국회 무혈입성 한데서 벌써 끝났습니다.
의원 뱃지의 무게를 안다면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25/05/29 02:41
(수정됨) 이재명에게 불만인게 너무 약하게 추궁했어요....유시민이나 최강욱이었으면 아예 가루를 만들어 놨을텐데 말이죠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할일은? 1.물리적으로 못가는 상황이 아닌이상 최대한 빨리 국회로 달려가 계엄해제를 한다 2.샤워하러간다 3.일단 그싸이트를 가서 글을보고 어떻게 할지 판단한다
25/05/29 02:42
22:27에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는데 22:53에 매를 벌어요 트윗을 한 걸로 봐서, 제 생각에 뭐 눈치를 봤다 간봤다 이런 건 아닐 것 같고, 즉시 국회에 가야 한다는 생각자체를 못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기민하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한게 문제죠.
25/05/29 03:34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유일한 권력이 의회권력인데
국회의원이 저 상황에 국회로 갈 생각자체를 못한다는건 금치산자 수준인데요? 윤석열에게 미운털 박혔으니 죽을까봐 무서워서 튀다가 국회에서 계엄 해제 될꺼 같으니까 뒤늦데 돌아와서 정문에서 쑈했다 정도가 최대의 선해죠 근데 그렇게 말하긴 너무 쪽팔리니 샤워를 하고 왔다는건데 차라리 무서워서 숨는게 더 이해 가능한 수준이고 그만큼 욕먹어야되는거죠 만약 정말 샤워를 하러간거면 국회의원 자격도 없는 인간이구요 이런 놈이 대통령되면 북한 핵미사일 날아올때 전쟁이 장기화 될거 같아 샤워하러 가겠네요
25/05/29 05:54
SNS 에 글 올릴 시간에 누구처럼 라이브 켜서 국회로 달려 갔으면 이준석의 인지도도 급 상승하고 이번 대선에서 2위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었을텐데 그냥 본성이 드러난거죠
25/05/29 06:51
그런 거라면 국회의원으로 자격이 없는 거네요. 그 상황에 가장 적확하고 절실한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신분인데 그걸 모른다니 충격쓰…
25/05/29 04:07
강남에 있던건 확인 된건가요? 3차 토론 질의때 강남역에 있었는지 확인을 안받았던 것 같아서요. 물론 이준석 스타일상 진짜 집앞이었으면 몇분거리밖에 안된다고 했겠지만.
25/05/29 05:27
그가 계엄 소식을 들은 것은 서울 강남의 한 술자리에서다.
일단 경향신문에 있는 내용이고 강남역 원희룡 술자리 이야기는 신용한 교수가 취재해서 밝힌 내용입니다
25/05/29 04:36
저때 매를 벌어요 썼다가 지지자들한테마저 메시지 가볍다고 혼나고 수정했나 다시 올렸나 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그럴 시간에 빨리 가지...어이가 없습니다
25/05/29 05:33
간을 봤다거나 내란 공범이거나 한건 아닐거고 그냥 쫄아서 튄거라고 봅니다. 일단 도망가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국회로 가야겠다 싶으니 뒤늦게 샤워(풉)핑계대고 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25/05/29 07:54
이준석 특유의 화법이죠.. 이미 해명이 끝난 민주당 의원들 끌고와서 양비론 펼치는거 크크...
강남 → 동탄 → 국회인데 바로 왔다라는..
25/05/29 08:49
저는 샤워하러 갔다왔다라는 말을 듣고
[샤워]하면서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좀 분위기에 맞게 고치고 이것저것 방송준비(?)하면서 상황에 대한 대응을 생각하고 온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25/05/29 09:25
3차 토론에서 뭐라도 그럴싸하게 대답하려나 기다렸는데 역시나 대답못하더군요.
이재명 : 다른이야기하지말고 [본인 이야기를 하세요] 이준석 : 아니요, 같은 기준을 적용하셔야죠. 뭘 원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12월3일 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 행적] 이재명 : 계엄 발표 10분후 국회로 출발 한동훈 : 계엄 발표 30분후 국회로 출발 (국회가면 체포&죽을수있다는 전화 받고도 입장 발표 후 국회로 이동) 조국 : 계엄 발표 20분후 국회로 출발 이준석 : 계엄 발표 후 [집으로] 출발 이준석 후보 본인이 그렇게 깔보던 한동훈 전 대표조차 이건 아니다 싶어서 국회의원도 아니면서 친한계랑 같이 국회로 갔죠. 언젠가 이준석 후보가 저때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사과라도 하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선 높은 자리에 가면 절대 안되는 사람입니다.
25/05/29 12:20
국회의원도 하면 안되는 사람인거죠. 의원으로서 본인의 의무도 해태한 사람이 더 큰 책임을 지겠다고 설치는게 아이러니구요.
보니까 이소영의원한테 확인 전화 했다던데 그것도 의결 이후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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