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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06 14:38:40
Name 혀니
Subject 최연성 선수 MSL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한시간 가까이 되는 블리츠 테테전, 서로 동서로 나뉘어서 자원먹고 배틀 싸움으로 가면

무승부가 연출되기도 하는 맵 블리츠, 하지만 최연성은 역시 다르네요^^

고스트의 핵부터 시작해서 마린의 스팀팩 바이오닉 러쉬까지, 그것보다 더 멋있었던것은

진짜 최연성표 배짱이 아니면 할수가 없는 정찰도 안하고 전진 투팩토리 하는 완전

초 배짱 전략^^ 중간에 최연성 답지 않은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의 여우 같은 심리전

은 살아 있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박지호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깔끔하게 리버를 막아버리고, 박지호 선수가

좀 너무 병력을 들이 박은 경향도 있었지만, 그걸 다 막아내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량으로 쑤욱~ 밀어버리면서 승리해버리네요. 최연성 선수의 팬이기 보다 임요환 선수

의 팬이지만 역시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라 신경 안쓸수가 없었는데, 어제 경기보며서

'역시 괴물테란 최연성이다!' 라는 문구가 머리를 강타 하는거 같았습니다.

파이터 포럼의 인터뷰에서 " 이번에는 주위의 기대에 부응 할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하셨는데, 댓글을 보니 팬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은 딱 두글자 '우승' 이네요^^

머, 최연성에게 기대하는것은 본좌포스 말곤 없다. 4강까지 가면 욕하겠다. 최연성 = 승리

다시 보여다오. 등 그 댓글을 보면서 기분 좋았습니다^^

최연성 선수, 저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수비할때만 그 괴물같은 포스를

보여주시지 마시고, 전성기떄 전략, 심리전, 물량, 매크로 컨트롤, 배짱 모든게 완벽했던

모습을 10개월만에 복귀한 MSL 에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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