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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2 15:01
모함으로 월즈 망한 뒤, 커뮤에서 켈린 재계약하면 켈린도 이상하다는 글 많았죠.
외부에서 봐도 이상한 교체였는데, 당사자는 뭐... 심지어 교체 안되었으면 올프로 서드 유력한 분위기였죠
25/08/22 12:26
서폿만의 문제가 아니었는데 모든 화살은 캘린을 향했었죠.
그래서 제파는 모함을 선택했고 월즈는 진출했지만 처참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위스딱... 딮기가 월즈진출만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기에 작년은 실패한 시즌이죠. 캘린을 썼다고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한데 써머 써드가 거의 확정이던 선수를 강판하고 받은 결과라 아직도 저 선택이 의문이긴 합니다. 당연히 캘린은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꼈을 것이구요.
25/08/22 12:26
툭 까놓고 말해서
악에 받쳐서 켈린 까는 딮기 팬들이 참 많았죠 [켈린 때문에 쇼메이커가 손해보고 있다]는 믿음이라고 가지고 있는 것처럼
25/08/22 12:41
(수정됨) 걍 팬들에게 찍혀서 억까당한것도 맞고
타팬들에게 그 팀 비판을 위해 올려쳐진 것도 맞다고 보구요 딮기보다 피어엑스에서 존중받으면서 게임하는것도 맞다고 보네요 여전히 장단점이 극명한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작년 딮기는 그 단점 덮기위해 모함이라는 도박수를 건건데 결과적으로 둘은 비교하기 힘든 수준의 차이였던것도 맞다고 봐요
25/08/22 12:53
(수정됨) 작년에 왜 모함쓴게 진짜 안좋았냐면... 이게 모함이 문제다! 뭐 이런걸 떠나서, 섬머가 끝나가는데 기용이 된거거든요. 근데 그런시기에 투입을하면, 선수 입장에서도 "내가 뭔가 보여줘야한다" 라는 소위 증명의 압박에 시달려서 무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에서. 왜냐면 본인들도 잘 알거든요 의문 제기하는 사람들 나온다는거. 그래서 더 좀 쫓기게 됩니다.
https://youtu.be/eGBR14dwH_M?si=n81TiOCnolJZGz6G&t=1960 딱 이플레이가 그 정점에 있는건데.... 이런 플레이가 왜 나오냐면 결국에 선수 입장에서 "내가 기용된 기대치를 보여야한다" 라는 압박에 시달리거든요. 시기적으로 그럴수밖에 없구요. 그래서 저는 https://www.pgr21.com/free2/79988 작년에 교체 기용나온 글에서도 "이런 기용을 할꺼면 빨리 했어야한다" 라고 적었었고. 그냥 시즌 초중반부터 켈린 모함을 고루 써보던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에 모함을 투입을 하니 모함은 모함대로 내가 나왔으니까 뭔가 보여줘야한다 에 쫓겨서 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다보면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는거고.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근데, 차라리 저는 좀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건... 켈린이 광우병 알리스타 라는 말을 들었던 시기도 있고 정말 기량이 안좋았던 시기도 있었던건 맞는데, 작년에 내릴때쯤에는 오히려 잘했거든요? 근데 진짜 디플이 젠지 T1 못이던게 켈린탓이라고 하던 일부 팬들의 말을 감코가 믿은건지;; 기량적으로 잘하고 있던 선수를 왜 내렸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모함을 쓸꺼면 시즌 초반부터 써보던가. 아니면 켈린이 못할떄 내리던가. 시즌 다와서 켈린도 잘하고 있는데 굳이? 솔직히 지금 디아블이 진짜 잘하고 공격적으로 라이즈에서는 거의 최고의 바텀 라이너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바탕에는 저는 켈린의 역할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서.. 정말 성공한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어엑스에겐
25/08/22 13:07
작년에 써드급서폿을 범인몰이한 코칭스탭이 제일문제라 봅니다
여론이나 팬들이 머라해도 객관적으로 판단했어야하는데... 그래서 그자리에 모함 베릴와서 딮기 인게임운영이 나아졌나하면 글쎄요...
25/08/22 13:17
합류한 이후로 내내 바텀으로 먹고 살아놓고 비난받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그리고 켈린 올려치는 글도 없었습니다. 그럼 강팀이 가져가라는 글에 우리팀 서폿이 더 좋은데 그걸 왜 가짐?이라는 글이 많으면 많았죠
25/08/22 13:33
팬들억까야 외부의견이니 그렇다치더라도
내부적으로 바이블 모함한테 교체당하는 건 멘탈갈릴만했죠 선수 출전은 팀의 사정이지만 딮기가 모함으로 시즌 마지막에 교체했을때 켈린이랑은 척질게 분명했던
25/08/22 13:47
켈린이 작년에 잘 했고 못 했고를 떠나서 존중받지 못했다고 말할만 합니다.
1, 2, 3등을 넘지는 못햇지만 그래도 성적 안정적으로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교체가 됐다는 점 이미 23년에도 비슷한일이 한번 있었는데 또 한번 반복 됐다는 점 교체에 대한 논의와 통보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점 (선수들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스크림 전에 모함 갑자기 나타나고 제파 껄렁거리고) 팬들에게 욕먹은 거야 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만 (지나치면 당연히 안되는 거긴 합니다만) 딮기는 그러면 안됐죠
25/08/22 13:49
딮기 프런트는 극성팬 여론 보는게 대놓고 보여서 짜치죠
참고 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바이블 올리고 모함 올리고 이런걸 실제로 한팀인게 크크크
+ 25/08/22 14:02
켈린 라인전 센건 인정하는데 작년 딮기에서 쓸수가 없었죠
유료컨텐츠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켈린은 그냥 아예 라인전부터 끝날때까지 말을 안함. 콜이 거의 없어요 모든 서폿이 판을 좌지우지하는 제갈량타입일 필요는 당연히 없겠죠 근데 작년 딮기는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냥 뇌가 없었어요 물론 모함이 잘했다는것도 아니고 그 시점에 내리는게 합리적인지까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분명히 더 높은 곳을 생각했다면 팀에 두뇌가 필요했습니다 올해 베릴오고는 이기고 지고 할지언정 사운드가 비진 않아요 적어도 팀적 방향성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켈린선수 개인에게는 아마 더 적당한 팀이 있을거에요 피넛이나 페이커처럼 이미 두뇌가 있는 팀..
+ 25/08/22 15:23
지금도 병사형 아닌가요 캐니언이 오더하는거 같진 않던데
캐니언도 인게임 보이스 들어보면 진짜 말없습니다 단지 잡졸이 아니라 오호대장군일뿐
+ 25/08/22 16:26
젠지 보이스 풀리는거 보면 교전 시 오더는 오히려 캐니언이 주도적으로 콜 하는 부분이 많던데 병사형이라는 평가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큰 운영에서 메인 오더 콜을 안 하면 병사형이라고 분류하시는 건지요? 그렇게 따지면 LCK 정글중에 피넛 제외하고 오더형이 있기는 한가요. 그나마 크로코? 제가 알기로 적어도 젠티한급 팀에서 입꾹닫하는 선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자기 역할과 상황에 따라 콜 비중이 달라질 뿐 남 말만 듣는 병사형 선수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병사형과 오더형 프레임이 구시대 유물이라는 건 클템도 한 번 언급한 적 있고.
+ 25/08/22 14:21
(수정됨) 에이밍 켈린 듀오가 정말 대단했었죠
순수 바텀 스노우볼로 한화도 이기고, 24젠지도 엄청 몰아붙여서 털어버린 세트가 있었으니까요. 서머는 정말 대단했어요 켈모 교체는 감코 지분이 사실상 100이라 생각합니다. 체감상 24서머 켈린에 대한 딮기팬들의 여론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교체해서 불씨를 만들어 키우고 월즈까지 이어간게 감독 코치라서요.
+ 25/08/22 14:40
(수정됨) 켈린은 전형적인 밖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쟤 괜찮아 보이는데 왜 쟤랑 일 안해?" 이런 케이스였죠. 같이 하는 사람들은 말도 제대로 안하니 속 터지는 것 같아 보였고, 밤끝 녹턴궁 퇴근길 라이브, 티원팬한테 파이팅 받고 좋아함 등등 여러 케이스로 점점 이것 저것 쌓여서 같은 팀원들이 모함이 더 잘한다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기 보단 켈린이랑 하기 싫어서 모함이 정답이어야해 라고 어떻게든 모함의 좋은 점을 필사적으로 찾는 거 같았습니다. 같이 일 하고 싶었던 동료가 아닌 느낌. 제가 작년에 다큐랑 퇴근길 라이브 챙겨보고 추측하기론 그렇습니다.
+ 25/08/22 23:04
베릴이 연봉 한 자리수 줄일 각오 정도하면 하위권팀에서 모셔갈 것 같긴합니다. 안딜, 라이프는 실직할만하고 하위권팀에서 혹시나? 하고 긁어볼 가치가
+ 25/08/23 01:30
베릴은 원딜을 정말 많이 타는 서폿입니다. 베릴한테 맞는 원딜은 제 개인적 생각엔 고스트 데프트 구마유시 정도만 커버 칠수 있는 서포터이고 다른 원딜들은 베릴이랑 하면 그냥 기량 하락 할 정도로 라인전간 원딜의 리듬을 이상하게 만드는 서포터입니다.
+ 25/08/22 17:40
선수 입장은 당연히 저럴 수 있는거고...
감코진 입장에서는 바꿀 이유가 나름 있다면 그럼에도 바꿀 수도 있는거죠. 꼭 팬 눈치봐서 바꾼거다 ~ 라고 하는것도 확실히 알 순 없죠. 다만 결과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건데 그렇게 좋은 결과는 아니였으니
+ 25/08/22 18:16
켈린을 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올라온 선수가 모함이었고, 모함을 끝까지 기용한 건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었죠. 내린 타이밍과 이유를 고려하여도 모함의 중간 퍼포먼스를 옆에서 봤을텐데 끝까지 기용한건 납득하기 어렵죠.
+ 25/08/22 18:28
켈린이 빠지고 나서의 모습을 보면 켈린이 범인이 아닌건 확실해졌고 DK의 문제도 역시 궁합론 쪽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딱 궁합이 맞는 것으로 보이는 고스트가 채워졌을 때의 담원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 25/08/22 20:31
지금 진행중인 디플러스와 드락스 경기에서 디플이 사실상 4:5 한타 자초하고 크게 넘어지는 거 보면 운영, 콜 문제의 원인은 다른 데서 찾아야 했던 거 같긴 합니다...
+ 25/08/22 21:04
아직도 켈린이 특정 부문에서 강점이 있는건 인정하지만 어쨋네. 선수들 사이에서 어쨋네? 하는 추측이 아직 나오는게..
작년 딮기 기대보다 못한 성적의 원인은 어느정도 나온것 아니였나요? 정말 모르는척 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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