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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4 17:13
일단 이재명은 부동산 투기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말했습니다.평당 1억에 거래하든 10억에 거래하든 거래하는사람 마음이지 그걸 막아야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거기에 맞게 세금이나 다 내시면 됩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96485.html
김문수씨의 청렴을 굉장히 높게 치시는거같은데요 https://newstapa.org/article/eh3r5 뉴스타파의 보도를 보면 그렇지 않아보이네요 청렴한게 아니라 그냥 부동산 투자에만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요? 오광수씨는 능력을 보고 뽑은거라고 하던데 애초에 검사는 등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잘됐다 싶네요 검사출신은 아무리 주변 평판이 좋고 신망이 두터운 사람이라도 저정도의 문제는 다 달고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5/06/14 17:18
청렴은 훌륭한 겁니다. 공직에 대한 적임자라는 측면에서는 부패한 사람보다 무조건 청렴한 사람이 낫죠.
물론 실제적 능력이랑의 연관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번 대선 때 국힘 쪽에서 김문수를 띄울 명분이 청렴 외에 마땅히 없다보니 엄청 떠들어대서 저도 새롭게 알게 되었구요. 마침 공직자의 부(富)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최근 일이라 바로 생각나서 글에 쓴 것이구요. 송영길도 청렴한 사람이었지만 정치자금은 별개의 문제였죠. 김문수도 뭐 정치자금 받았을 수도 있겠죠.
25/06/14 17:32
청렴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을 해봐야겠는데요
빈궁한 삶을 살아야만 청렴한것인가, 빈궁한 사람은 청렴하다고 할 수 있는가, 부유한사람은 청렴하다고 할 수 없는가 저는 셋 다 NO 입니다. 공직자의 부유함과 청렴은 반비례가 아니며 청렴의 정의에 정당한 노동, 사업, 투자가 포함됩니다. 정당하지 못한 투자(고속도로 위치를 변경할 장소에 미리 땅을 사둔다던지 창원산단 예정부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사둔다던지)였다면 분명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그냥 산 집의 가격이 올랐다는게 [청렴하지 못하다] 라고 정의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았다면 정당한 노동 사업 투자 셋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 부당한 방법으로 인한 이익을 얻은것이므로 청렴의 범주 안에 들어가기 어렵겠죠? 차떼기로 받은 정치자금을 모두 정치하는데 썼다고 해서 청렴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듯이요
25/06/14 17:35
이건 엉뚱한 이야기이신데요.. 저는 이한주가 청렴하지 않다고 이야기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애시당초 청렴에 대한 글도 아니에요. 심지어 본문에서 정치인이 부자라고 반드시 문제되는 건 아니라고까지 써놨는데요. 문구 하나 가지고 김문수 찬양글로 의심하시는 건가 싶은데.. 꽂힌 내용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글을 다시 읽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25/06/14 17:39
청렴에 대해 잘못된 인식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라서 한마디 덧붙였을 뿐입니다.
인사검증에 대한 얘기는 현재 국무회의에 배석한 인원들 면면을 쭉 살펴보면 한숨만 나온다는점에서 이재명이 벌써부터 비판받을 이유는 없어보인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싶네요
25/06/14 17:41
이재명에게 티끌만큼의 결점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일부 지지자들의 행태는 많이 봐왔는데요.
그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쟤도 그랬잖아~"? 초등학생입니까 유치원생입니까. 그냥 잘못했건 실수했건 깔끔하게 털고 가면 됩니다. 오히려 그게 모범적인 태도이고 칭송받을 일이죠. 초등학교에서도 잘못은 바로 사과 하라고 가르칩니다.
25/06/14 17:45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고 말씀드리는건데 그래서 [뭐가 얼마나 문제라는건가] 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거죠
오광수? 사퇴했죠 그 외 두명? 아직까지는 오케이 아닙니까? 법적으로 문제가 분명히 있는 사람을 임명 강행해왔던 수많은 인사들을 앞에 두고 비판할 건덕지가 안보이는데요?
25/06/14 17:49
???????????
오광수 - 문제다 이한주 - 논란이 되겠지만 저는 ok라고 생각 김민석 - 정보 부족으로 판단 보류 전 이렇게만 썼어요. 대체 무슨 글을 보신 건지.... 제가 뭐 총체적 난국이라고 썼습니까 뭐 총평을 날렸습니까. 그리고 제발 예전 내란 정부 임명 강행 이야기좀 하지 말라니까요. 새 정부의 비교 대상이 고작 그정도입니까. 현실적으로 다 이룰 수는 없더라도 일단은 높고 훌륭한 이상을 추구하긴 해야 할게 아닙니까. 진영논리좀 제발 접고 비판적 사고를 했으면 싶습니다.
25/06/14 17:59
내란정부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말이 딱히 와닿지 않는게 내란을 일으켜서 만들어진 정부거든요? 내란이 아니었다면 인수위가 있었겠죠? 왜 자꾸 입을 막으려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의 의견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대화가 진행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김문수 청렴설 주장에 대한 비판을 유보하고 대화를 진행하고있는데 자꾸 저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막으려고 하시네요 김민석은 국회의원 하던 사람이고 아직까지 문제가 없는걸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말한게 특별히 문제될만한 표현인가요? 곧 문제가 발견될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직까지는" 오케이라고 적었는데 그마저도 용납이 안되시는건지요
25/06/14 18:04
다람쥐룰루 님// [뭐가 얼마나 문제라는건가] 에 대한 의문 이라고 쓰셨잖아요.
제가 문제 삼은건 오광수 하나입니다. 이한주는 오히려 임명 가능하다고 했어요. 근데 오광수 문제삼은걸 가지고 "의문"을 가지신다는 건 제 기준에서는 용납이 안되네요. 차명부동산으로 재산공개 회피하는 공직자라는게 도대체가...
25/06/14 18:06
달푸른 님// 아니 사퇴를 안했으면 문제인데 사퇴를 했잖아요 저 사람이 그래서 민정수석이 된답니까? 안됩니다. [저런 사람이 민정수석이 되어서는 안된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민정수석이 안돼요 그걸로 만족이 안된다고 하시니까 하는 말입니다.
25/06/14 18:08
다람쥐룰루 님// 오광수 차명거래 의혹이 나오자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한번 반려했습니다. 괜찮다고 그냥 고 하자고 한거에요. 그러다가 여론이 확 나빠지니까 결국 물러난 것이구요.
25/06/14 18:11
(수정됨) 달푸른 님//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을 하고있는데 저는 그래서 결국 임명했는가 안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퇴했고 저 사람은 민정수석이 안됩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되는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물고늘어지는게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25/06/14 20:04
다람쥐룰루 님// 임명했고 민정수석 됐어요. 사실 관계를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6월8일부터 6월13일까지 최단기 민정수석입니다.
25/06/15 13:52
다람쥐룰루 님// 문제되는 행동을 하긴 했군요 흠터링 지금 정부가 끝까지 잘 유지되면 다행이지만 이런게 쌓이면 업보가 될것 같아 두렵습니다. 국무총리도 뇌물수수건이 걸려있던데 뇌물수수는 좀 많이 실망스럽긴합니다
25/06/14 17:19
비꼬는 것도 아닙니다.
이한주처럼 '부동산 투기의 레젠드같은 전설'이 부동산 정책방향을 잡으면 문재인 정부가 했던 과오를 더이상 반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하성처럼 원래 귀족으로 태어났거나, 김수현처럼 논문만 쓰던 분들은 '부읽남'이 추구하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한주처럼 본래 부동산 유튜버를 했어야 마땅한 분이 부동산 생리를 더 잘 알지 않을까요?
25/06/14 17:22
머리를 탁 치게 되는 진정한 의미의 발상의 전환이군요.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장하성 김수현에 더해 김현미까지.. 다들 부동산 정책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죠. 다만 걱정은 표리부동함 입니다. 살아온 삶과 하는 말에 괴리가 있는 사람을 믿을 수 있냐는 것이지요. 뭐 저는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뉴스타파의 '어린이날' 공격이 너무 강력하네요.
25/06/14 17:27
오광수는 사퇴했고
김민석은 채무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문제냐는 지켜봐야하고 이한주는 문재인이 대통령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인데 딱히? 입니다 오광수 건에 대해선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대통령이 왜 사과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글쓴이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그냥 왜 민주당쪽 정권만 시작되면 아주 먼지 한톨 흠결도 없는 청렴함을 요구해야하는지에 대한 느낌이 보입니다. 내란수괴 정부가 아니라 그 전에 이명박근혜 시절로만 비교해보면 뭐 딱히 문제는 안보입니다. 그냥 걱정되는건 실용정부를 지향하니 일을 잘할까 인가에 대한 걱정입니다.
25/06/14 17:38
(수정됨) "민주당쪽 정권만 시작되면 아주 먼지 한톨 흠결도 없는 청렴함을 요구해야하는지"
-> 제발 이런 말 좀 하지 말라니까요. 그렇게 써놨는데도 거참. 글을 읽기는 한겁니까? 염치 없는 내란 정권과 염치를 아는 품격있는 정권의 차이를 보여줘야 할게 아닙니까. 오광수는 그 어떤 기준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불법 행위를 저지른거에요. 먼지 한톨 이런 수준이 아니라구요. 김영삼 금융실명제 이후로 차명부동산 차명대출이 말이나 되는 짓입니까? 그것도 공직자가 재산 숨기려고 차명 전환해놓고.
25/06/14 17:45
(수정됨) 글을 읽어서 내용에 대한 덧글을 쓴거잖아요
그냥 본인은 아니라 그러는데 그냥 읽고 가는 사람 입장에서 그리 보여서 의견을 드린거고요 오광수는 그래서 사퇴했잖아요 3일인가 4일만에 이재명 정부 시작한지 아직 2주도 안됐습니다. 초고속으로 날라간거고 그정도면 되는데 글쓴분은 오광수가 아니라 대통령까지 사과까지 해야한다는 의견이잖아요. 전 이런점이 ??? 핑 마구 찍히는거죠. 무작정 이재명 잘한다 하지마라 이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냥 뭐 이미 끝나고 해결된거 가지고도 하나하나 다 사과하다보면 품격이 아니라 비굴인데여? 거기에다가 아직도 내란당이 버젓히 살아있고 아직도 땍땍대는데 당장 대통령이 사과하면 벌써부터 어떻게 물어뜯을지 그림이 보이는데요? (수정문으로 첨언하나만 더 넣고 갑니다) 오광수가 잘못안했다는게 아니라 전임정부에 대한 사과나 반성없이 현정부에서의 흠결을 하나라도 잡고 사과하세요. 이게 전형적으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민정당계열 애들의 패시브 스킬입니다. 양비론속에 프레임 끼워넣기로 보이고 아니라면 뭐 어쩔수 없죠. 그저 개인으로서 보이는 의도가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확증이 아니라 의심이라고 해두면 됩니다. 오광수만 1번으로 둬서 그런데 민주당만 들어서면 청렴함에 대해 말하는건 이한주에 대한 의견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론 문제없음 이라고 하면서 이것 저것 서두 쓰면서 청렴함에 흠결을 주는 부분처럼 보이는거죠.
25/06/14 17:50
임명을 강행했다면 비판받을 여지가 있었다고 봅니다만 사퇴를 했는데...
이재명이 적절한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이재명의 사과를 듣고싶다는 의지가 보이는거같습니다.
25/06/14 17:54
위에서는 김문수로 꼬투리 잡더니 이제는 남의 의지까지 추정하나요? 진영논리 제발 좀 접읍시다.
현실적으로 5년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몇몇 잘못/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일하는 것이니까요. 다만 이재명의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으려면 그런 잘못을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깔끔하게 털고 가자는 겁니다. 그 다음 발걸음을 빨리 내딛어야 하니까요. 갈길이 멀고 할일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25/06/14 18:03
(수정됨) 진영논리라고 주장하시는것도 본인의 추정 아닌가요? 저도 추정입니다만
다음 인사를 빨리 하면 될 일로 보입니다. 그냥 서로 의견이 다른걸로 하면 될 일인거같은데 끝까지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김문수에 대한 의견은 받아들이시고 "청렴" 단어는 빼셨네요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25/06/14 19:01
제가 본문에서 청렴이란 단어를 빼거나 수정한 적 없습니다. 애시당초 청렴 이야기는 이번 글의 관심사가 아닌데..
이한주의 역할 이야기하는 단락에서 어순을 바꾸면서 본문을 조금 수정했던게 있는데 그마저도 댓글들 달리기 전입니다.
25/06/14 17:48
현재 인사나 그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 및 정부의 대처가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결국 모든 평가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고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말은 하지 말라고 관련 의견을 내는 건 막아버리면서 자기 관점을 주장하시는 글을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시면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면 '나는 그런 관점에 반대한다'로 가셔야지 '내가 옳으니까 그 이야기는 하지 마'로 가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25/06/14 17:52
"민주당쪽 정권만 시작되면 아주 먼지 한톨 흠결도 없는 청렴함을 요구해야하는지"
-> 이건 가치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틀린" 말이니까요. 차명부동산/차명대출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면 이런 말이 나오는지...
25/06/14 18:15
[제발 이런 말 좀 하지 말라니까요. 그렇게 써놨는데도 거참. 글을 읽기는 한겁니까?]
[이건 가치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틀린" 말이니까요.] 그냥 어투만 봐도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민감한 문제를 거론하면서 내 생각은 옳고 한 점의 틀림도 없다고 주장하시는 느낌입니다. 건조하게 잘못했다 선에서만 끝냈으면 모르겠지만 굳이 '민주당에만 검증을 요구하는 여론이 있는데 잘못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가볍게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곁들여지면... 설혹 말씀하시는 바가 옳다고 해도 그걸 빌미로 싸우자는 어투죠;;
25/06/14 17:52
오광수 낙마는 다행,
이한주는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보고, 김민석은 청문회까지는 지켜보려합니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현재의 인사기준이 문재인 정부 때보다 훨씬 내려간 느낌이라서,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분위기가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25/06/14 17:59
문재인 때 소위 5대 비리 (병역기피,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인사 배제 원칙을 세웠다가 결국 장관급들 중에 안 걸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비웃음당했죠. 이 나라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수준이 그정도인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슬픈 일입니다만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야죠. 그리고 본문에도 썼듯 부동산은 왠만하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정서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요.
25/06/14 18:02
사퇴한 사람은 까면 안되나요. 새 정부 초기 인사를 제대로 어지럽히고 갔는데.
탄핵 이후의 이재명 입지 정도라면 섀도 캐비넷 충분히 꾸렸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민정수석이란 중요한 자리를 한번 절어가서 너무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장관이 아니어서 청문회에서 뽀록나서 주저앉은게 아니다보니 시간은 많이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요.
25/06/14 18:11
차명 논란이 다 나왔음에도 사의 반려하고 그냥 임명 강행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낙마까지 시간이 약간 걸린 것이구요. 예전 정부들보다 훨씬 빨리 손절한 건 인정합니다만.
25/06/15 01:27
역대 어느정부도 첫 민정수석인사 실패는 없어요.
민정수석 즉 각부처 사람을 뽑고 검증하는 소위 회사로 치면 인사총괄자를 인사문제있는 사람으로 선임하다 실패한 건 큽니다
25/06/14 18:41
지난 문재인 정부 때 5대 비리 배제한다고 깃발 높이 세웠다가 결국 이낙연 총리부터 위장전입에 세금탈루 등으로 머리를 숙였죠.
결국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사과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5261773021336) 그리고 지 멋대로 굴던 윤석열이 있었죠.. 청문회도 다 무시하고 마구 버팅기고...
25/06/14 18:45
가까운 일로만 보면 민주당 측은 사과하고 국힘쪽은 사과하지 않았고, 딱히 그것때문에 바뀐것은 없는 거겠군요.
윤석열이 인사 어떻게했다고 들고 일어났던 것도 아니니..
25/06/14 18:57
그쪽은, 기대하는 바가 전혀 없다보니 아쉬워 할 것도 없는.. 뭐 그런 것이라고 할까요.
이게 어느 수준이 되어야 이야기가 통하죠... 뭐 국민들이 뽑았던 대통령이니 어쩔수 없긴 한데...
25/06/14 19:09
여튼 뭐 앞으로 이어질 기나긴 국정에 있어서 이건으로 사과 하고 안하고는 작은 점이 될까 말까가 아닐런지
사과 할수도 있겠죠. 안할수도 있겠고. 한다고 뭐가 변하고, 안한다고 뭐가 변하는 부분은 별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25/06/14 19:29
저의 걱정은, 무지성 지지자들로 인해 잘못된 시그널이 올라갈까 하는 부분인데요.
별일 없는 한 최소 1년, 아마도 그 이상 지지율은 비교적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죠. 문재인 정부 때처럼 임기 후반기까지 높은 국정 지지율을 유지할 수도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피드백이 똑바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금씩 엇나가다가 결국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발 문재인 정부의 전철을 밟지 말고 잘 해서 차기 정권 재창출까지 이어나갔으면 싶습니다.
25/06/14 19:36
사과하고 안하고가 시그널과 이어지는지 확인할 수 없고
사과안하는게 사과안해도 된다는 지지자들의 반응때문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사과는 그 시그널의 결과지 원인이 아니겠죠. 사과하고 안하고가 큰 포인트가 아니라는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25/06/14 18:35
아니 이정도로 이렇게 흥분(?)하실 정도면 지난 3년동안 어떻게 견디셨어요?
윤석열의 모토가 약점있는 사람을 델고와서 쓰면 완전히 말잘듣는 사람으로 만들수 있다여서 그런지 몰라도 온갖 흠결있는 사람 다 등용하고 인사청문회따위 가볍게 무시하셨는데 그땐 딴데 가 게셨나봐요. 누구덕에 인수위도 없이 당선즉시 바로 시작한 정부인데다 대통령집무실 시스템과 집기 등 모든것을 깡그리 망가뜨리고 떠난 전 정부때문에 제대로된 인사검증 시스템도 없이 사람이 쓰러질정도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인선입니다. 잣대를 들이대시려면 전정권과 비슷한 잣대로 하시던가 최소한 맥락이라도 따져보고 비난해야되는 거아닌가요? 게다가 이미 낙마한 사람이고 고발까지 당한 사람인데 뭘 더 원하는건지. 대통령 사과요? 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합니까. 대통령은 경제 살리겠다고 시간쪼개가며 현장을 돌아다니는데 벌써부터 정치공세는 참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윤석열때는 그렇게 태평성대였다가 정권만 바뀌면 도덕기준이 수직상승해서 하늘도 뚫을 기세인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25/06/14 18:49
(수정됨) 대선 후보들은 청와대(지금은 대통령실) 주요 보직자에 대해 어느정도 미리 정리를 해놓습니다. 소위 셰도 캐비넷이죠.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탄핵 이후부터 사실상 대통령 확정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암살이 걱정될 정도였죠. 이미 한번 테러당한 바도 있으니..
민정수석은 주요 공직자를 감찰하는 자리이면서도 추후의 각종 인사 검증의 핵심이 됩니다. 그래서 무조건 다른 자리보다 우선해서 준비합니다. 급박하게 나온 인선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들이 결국 정권을 망칩니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쟤도 그랬잖아~" 이야기좀 그만 보고 싶네요.
25/06/14 19:09
인사검증을 하려면 사적인 정보까지 다 열어볼 수 있는 그런 직책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아직 그런거 없이
인사대상자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리고 대선기간에 시간이 남아 도나요? 차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아까워서 인터뷰 하는 일정을 소화하는데 언제 인사검증 따위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실상 대통령'같은 거 없습니다. 실제로 이재명은 1프로라도 이겨야한다는 생각으로 선거운동한 사람이에요. 저쪽 진영이 정권을 잡고 있을때는 태평성대 하시다가 이쪽진영이 정권을 잡으니까 풀발기 하는 당사자께서 진영논리에 매몰이라고 하시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때 조용하셨으면 지금도 조용해라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25/06/14 19:23
언제 인사검증 따위를 하고 있어요 라구요??? 아니 오광수 임명을 옹호하는 주장도 이쯤 되면 정말 참신하네요.
대체 최소한의 전후 사정을 알기나 하면서 실드치는거에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506121654011 "오 수석은 이를 임명 전 대통령실에 알렸음에도 대통령실은 이를 묵인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영논리에 매몰되는 것도 정도껏이지. 무지성 지지는 정권에 독입니다.
25/06/14 19:33
대선 유세기간에 대통령 당선을 기정사실화해서 인사검증 작업을 하는 선거캠프가 있다구요?
그거야 말로 참신한거 아닌가요? 그런 캠프 있으면 꼭 소개 좀 시켜주세요. 그리고 기사를 보니 오수석이 그문제를 전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지도 공식확인되지 않았고 또 어느정도 상세하게 밝힌건지도 알수없는 그런 정보를 님은 믿나요? 저런 전언 한조각 가지고 재판하는 님이야말로 진영논리에 매몰된거죠. 계속 말씀드리지만 윤석열때 어떻게 견디셨어요????
25/06/14 19:36
무지성 지지는 독이라뇨. 그건 윤석열에게 해당되는 말인거 같은데요. 문재인 정권 조국 강행하다 망했죠.
지금 보면 이재명 정부 그전 정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게 꽤 보입니다. 인사 문제, 젠더 문제, 부동산 문제, 셋다 문재인 정권의 큰 실책이었거든요. 그래서 후보 사퇴했는데 비판하는 건 좀 어거지 비판 같아요. 무지성 지지라는 용어를 쓰는 건 님이 어거지 비판하는거죠.
25/06/15 09:25
신경쓰지 마세요. 지난 선거기간때 많이 겪어보고 알았는데 준석이나 석열이 지지하는 사람들이 남보고 무지성지지자라고 하는건
아무 타격감도 안생기더라구요. 그보다 얼마나 웃긴지 크크 준석이도 만만치 않지만 석열이 지지자가 남보고 무지성지지자 어쩌구 하는건 얼마나 웃긴지 크크
25/06/14 18:52
채무 문제가 주인 듯 싶습니다. 재산 신고에서 돈이 좀 오락가락 한다는 것 같은데.. 보통은 그리 큰 문제로 보지는 않을텐데,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경우 예전 정치자금 문제와 결부되어 좀 이야기가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민석 본인이 추가적으로 일요일(15일) 쯤에 글을 올려 소명하겠다고 한 바가 있어 판단 보류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78281)
25/06/14 18:58
오광수는 대박이죠
기존 부동산 차명 은닉과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매입 "같은 날" 이뤄지고 "우연히" 이틀 뒤엔 다주택자 중과세 내용 담긴 부동산 종합 대책 발표 본인은 그때 대통령실 민정수석 윤석열이 왜 대통령이 됐었는지 다시 기억나게 해주는...
25/06/14 19:16
억쉴이 좀 웃기긴합니다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털거 잘 털고 가면 좋겠네요 반드시 사과해야하는진 모르겠지만 무조건적인 쉴드는 오히려 해가되겠죠
25/06/14 19:21
1번은 낙마했으니 뭐.. 다음 후보는 검증 좀 잘해야할듯 하고
2번은 제 도덕관념으로는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오히려 부럽기만 한데요. 김민석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이력도 있고 제일 마음에 안드는 인사입니다. 그래도 총리라면 중도성향의 행정 전문가가 하면 좋겠습니다.
25/06/14 19:25
예전에 이영표가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라고 했죠.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도 '증명하는 자리'에요. 전후 사정이 어떻건간에 잘못은 잘못이구요.
25/06/14 23:49
이재명호가 예선탈락이라도 했습니까? 1라운드는 커녕 아직 실점조차 하지 않았는데 수비한번 뚫린걸 무슨 사과를 받겠다고 몽둥이를 들고 기다리십니까? 조금 릴렉스 하시고 3년 잘참으셨으면 그래도 16강까지는 지켜보고나서 비판해도 늦지않을것 같습니다. 무지성지지자들이라고 자꾸 비난하고 계시는데 진짜 지지자들 아직 내란후휴증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진짜 나라 생각하신다면 좀 믿고 기다려주시죠.
25/06/14 23:57
초등학교에서도 잘못했으면 사과하라고 배웁니다. 대한민국 초등학교 졸업률 거의 100%니 모르지 않으실텐데요.
사과 한번 하면 허리가 부러집니까? 모가지가 꺾입니까? 뭘 사과 한번 가지고 몽둥이 씩이나 소환하세요? 왜이리 과민반응이십니까? 잘못할 수 있는 것이고 그딴걸로 국정 초반에 구설수 오르지 말고 깔끔하게 툭툭 털고 가자는 겁니다. 억지 쉴드가 오히려 정권을 망칩니다. 문재인 정부 막판 지지율 40% 이상 나왔지만 결국 정권 재창출 실패했잖아요. 윤석열에 그리 당해놓고 쓰리지도 않습니까. 한번 당했으면 교훈을 좀 가져야죠.
25/06/15 06:37
사과 한번 하면 허리가 부러지고 목가지가 꺽이는줄 아는 대통령을 3년이나 지내고 나니 사과의 역치가 올라가서 그러지 않을까요? 3년 내내 그 많은 실정중에서 개사과밖에 받은적 없으니 말이죠..
25/06/15 10:50
이재명이 윤석열보단 낫길 바라나요 좋은 대통령이 되시길 바라나요.
윤석열과 비교하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윤석열과 5년 내내 비교하면 5년만에 정권 다시 바뀌는거죠 뭐
25/06/15 10:54
심판이 한쪽 편에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밀면 당연히 한 소리 나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기본적으로는 양당정치에서 상대 당보다만 잘하면 됩니다.
25/06/15 11:04
(수정됨) 윤석열, 문재인보다 나은 21세기 최악 no.3 대통령이 되지 않고, 더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으시네요.
25/06/15 11:14
전기쥐 님//
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시원시원하게 실무적으로 잘 하고 계신거 같아요. 윤석열과 비교하면서 '쟤도 그랬어요' 하기 보다는 비교불가급으로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25/06/15 11:16
전기쥐 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중, 내란/외환을 획책한 윤석열은 논외고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사회갈등을 폭발시킨건 압도적으로 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맥락으로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강압수사로 사회를 두동강낸 이명박보다 박근혜가 낫다고 보구요). 뭐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본문 주제와 상관없는 내용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25/06/14 19:38
오광수는 민주당쪽에서도 아닌데 소리가 나와서 이 사람 얼마 못가는거 아냐 했는데 그렇게 되어버렸고 2번은...지금 별로 이야기도 없고 김민석은 아마 그냥 할겁니다
25/06/14 19:40
(수정됨) 그리고 참... 저는 문재인정부, 윤정부, 둘다 지켜보고 작심한게 있어요. 깨끗하길 기대했다가 크게 실망하고 반대쪽 봤더니 내란이 결말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둘다 더럽다를 패시브로 깔고 가려합니다. 그냥 저는 이 정권에 기대하는 건 오로지 하나입니다. 내란주동자 심판이요. 뭐 이거 저거 다 해주길 기대하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가더라구요. 민주당 정권? 더러운 거 있더군요. 그럼 그렇다고 반대쪽이 깨끗합니까? 아님 더 더럽습니까? 정말... 무지성 지지라니, 지금 본질적으로 이재명 정권은 내란척결로 세워진 정부에요. 반동적인 성격으로 나온 정부에요. 뭘 말해도, 그래서 윤정부는 어땠는데요? 라는 말 밖에 나올게 없어요. 그거보단 낫다. 다 그거로 귀결되는데요. 내란해도 40% 투표한 사람들은 그럼 무지성 지지가 아니고 세뇌 지지입니까? 다 각자 자신만의 이유가 있어서 찍은거고 지지하는거죠. 무지성이란 단어는 사람을 그냥 생각없는 몰상식한 사람 만드는 모욕적인 단어에요. 엄청 단어 거슬리게 쓰십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써서는 안되는 말이에요. 걍 저는 일단 윤석열 사형선고 받고 내란동조자 처벌 다 이뤄지고 나면 그담에 좀 꼼꼼하게 보고 비판하던지 말던지 할게요.
25/06/14 19:57
하도 진영논리 댓글이 많아서 밝히는데, 저는 풍경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서 윤석열의 사형 "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있으면 민주공화국에 방해만 됩니다. 뭐 죽어서도 극우의 아이콘이 될 수 있겠지만, 내란 범죄자는 법의 칼날을 피할 수 없다는 걸 두고두고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제적 제재? 민주공화국의 적을 단죄하는 것이 백만배 더 중요합니다.
근데 굳이 무지성 지지와 비판적 지지를 구분하지 않으신다면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25/06/14 20:02
그런 단어를 상대방에게 쓰시는게 문제란 거에요. 님이 저분을 뭔 근거로 무지성 지지라 단정을 하십니까? 삶의 궤적을 다 보셨습니까? 내란 상황에서의 윤석열 지지자라도 그런 단어를 쓰는건 조심해야 됩니다. 구분하고 말고 이전에, 님이 뭔 자격으로 무지성이라 심판적 단어를 쓰냐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판단 기준에 따라가지 않으면 무지성 지지라는거죠. 엄청 오만하군요. 전 님이랑 기준이 달라요. 저분도 다르고. 다른 사람들도 다 다릅니다. 그게 민주주의에요. 극단적인 옳고 그름이 없다면, 각자 경험에 의해서 허용하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저는 20대에는 엄청 도덕적 기준이 깐깐했습니다만, 지금은 많이 달라요. 우선기준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세상이 그렇게 기대하던대로 흘러가던 세상이 아닌거도 처절하게 깨달았구요. 그러니까 하고픈 말은 하납니다. 님이랑 기준 다르다고 남보고 쉽게 무지성이란 단어 휘두르지 마세요. 님이 저렇게 정성들여 쓴글에서 정작 댓글에 그렇게언급한 순간 님도 무지성 비판자가 될 뿐입니다.
25/06/14 20:04
위 하늘하늘님 댓글 인용합니다.
"인사검증을 하려면 사적인 정보까지 다 열어볼 수 있는 그런 직책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아직 그런거 없이 인사대상자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리고 대선기간에 시간이 남아 도나요? 차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아까워서 인터뷰 하는 일정을 소화하는데 언제 인사검증 따위를 하고 있어요." 라고 쓰셨어요. 오광수 본인이 차명 사실 밝혔다고까지 나왔는데에도 저런 소리를 하고 있는데 저게 무지성 지지, 무지성 쉴드가 아니면 뭡니까.
25/06/14 21:36
별개로 전 윤석열 사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기징역이 적당하다고 보고 국민의힘 정당해산과 그 동조자들 법심판이 딱 적정선이라 봅니당
25/06/14 22:00
무기징역은.... 좀 무섭습니다. 누군가 저 내란범을 사면할까봐요. 법을 바꾼다지만 사실 상대편에서 또 바꿀 수도 있는 것이죠.
내란 사태의 진정한 종결은 사형뿐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습니다. 동조자들 하니 추경호 어디 숨어있나 이거 빨리 잡아내야 하는데 특검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조은석 가지고도 뭐 노무현때 비웃었네 뭐네 말이 많던데 감사원 시절 행적만 봐도 이정도면 믿고 써볼만하지 않을까요.
25/06/14 20:03
제가 잘 긁혀서..
모든 정부가 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이번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잘 해내야만 합니다. 내란 정권과의 차별, 우위를 보여주려는 것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도 정말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근데 우쭈쭈만 해주려는 사람들이 너무 갑갑합니다.
25/06/14 20:37
전정권에 비하면 시덥잖기짝이 없는 이슈들이라 논란이라며 나오는 얘기들에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벌써부터 우쭈쭈만 해주는것처럼 보이신다는게 너무 편향적이신거 같은데 윤석열 처리하는데 동의 한다고 공정하거나 중립적으로 보이는건 아니죠. 윤석열은 말해봐야 입아프고 내란부역자 동조자들 지천에 깔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턴은 민생이나 경제는 관심없고 3년동안받은 스트레스 내란범들 추려내는 재미로 즐겨볼려고 합니다. 법기술자들 내란범들만 확실하게 정리해준다면 그외는 뭘하든 우쭈쭈 해줄 생각이네요. 이번에도 못하면 더이상 이나라에 희망이 없다고 보거든요.
25/06/14 21:19
지나고보니 내란도 심각했지만 여기저기 전쟁위기를 보며 외환은 더 심각했구나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김정은을 칭찬하는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모든게 3년, 불과 몇달전인데 이까짓 인사요? 관심만 가지고 결과만 기다릴뿐입니다. 이걸 우쭈쭈로 보시는분들이 계시네요. 큭
25/06/14 21:31
원래 북한 도발해서 강제로 전시 사변 상태를 만든 후 계엄 때리려고 했으나 북한이 자기 생각대로 안 해주니까 그냥 계엄 때려버렸죠. 윤석열은 진짜 생각하는 게 보법이 다릅니다.
25/06/14 23:16
사실 무지성이라는 단어를 쓸만한 사안도 아니고 결과적으로도 무지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갈자리도 없어보이는데 굳이 계속 무지성을 언급하면서 자극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나라를 엄청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문득 전정부때의 발자취가 궁금해지네요. 3년내내 게시판에서 비판을 하고 다니셔도 시간이 모자라셨을거 같거든요.
25/06/14 20:40
2번은 문제 삼을만한 게 있나요?
그리고 부동산 투기(??) 를 막을 생각이면 그 판에 참여해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이 하는 게 맞아요. 아무 것도 모르는 인간들 개똥 같은 정책 막 던지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애초에 이재명은 부동산 재테크에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25/06/14 20:54
뉴스타파에서 팡팡 때려대서 시끄러워졌죠. 하도 쎄게 나가니까 타 사이트에서 뉴스타파 까는 여론도 생길 정도더라구요. 뭐, 어린이날 상가 증여는 좀 꼴이 우습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저도 임명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님 외에도 위에서 몇 분들 말씀주시기도 했는데, 부동산 판에서 뛰어본 사람이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기도 하겠죠.
25/06/14 23:32
비서실장은 민식이법 대표발의자죠. 정작 본인은 2003년도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2011년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으로 전과자이긴 하지만…
25/06/15 00:07
강훈식 비서실장의 경우도 문제삼을 수는 있겠지만, 결격사유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데, 선출직의 경우 선거에서 당선된 것 자체로 어느 정도 국민들의 판단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도 왠만하면 그대로 임명했으면 싶긴 합니다. 심각한 문제가 새로 밝혀지는 것만 아니라면요.) 반대로 선거라는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임명직은 더 엄격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6/14 23:49
아... 선게 망령들이 임펠다운에서 다시 기어나왔네요. 수년간 정치글 관리할 능력이 없다는걸 증명해놓고 왜 또 봉쇄를 풀어버립니까?
제발 다시 격리 좀 합시다. 그동안 좋았잖아요...
25/06/15 14:01
이정도 비판도 못 참고 바로 발작해서 죽자고 달려드는 선게 붙박이들한테 망령정도면 제 나름대로 굉장히 순화해서 표현한 겁니다. 광견병 걸린 개처럼 똥오줌 못가리고 아무거나 물어뜯어대는 주제에 누구한테 지나가라마라예요?
댁들한테 직접 얘기한 것도 아니고 운영진한테 하는 얘기에도 으르렁대는 꼬라지 보니 앞으로 자게 꼴이 어찌될지 알만합니다.
25/06/15 10:42
전 뭐 이제 그러려니 합니당
계엄 후 아예 안보이시던 분들도 돌아오시거나 새롭게 활발히 활동 하는 분들도 생긴거보니 팝콘을.... 뭐 커뮤가 그렇죠 뭐 개인설정이나 필터링도 추천합니당
25/06/15 13:47
보라고 올린 글이고 댓글들인데 보기 싫으면 클릭하지 말라고 하는건 뭔 논린가 모르겠어요 사고방식이 다르긴하네요 정말
그러면서 자기하고 반대되는 댓글은 죽이려고 달려드는건 대체 뭐에요? 크크 본인도 못지나가면서 지나가라는건 대체...어질어질
25/06/15 01:13
진보 인사들은 돈을 번 게 무슨 잘못인마냥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돈 좀 번게 무슨 큰 죄라고… 진짜 잘못은 가려내야겠지만, 보수 인사는 범죄도 어느정도 용인히면서, 진보쪽만 이러는게 이해가 잘 안가요.
25/06/15 01:19
선게에서 글을 못써서 그동안의 소회를 여기라도 풀어봅니다.
윤석열을 찍은 내가 할말이 있나싶어서 이렇게라도 참회하자(?) 싶기도 하고 운영진들이 할일이 그나마 줄어든거같아서 다행이다싶기도 했습니다. 선게 글 적을려면 굳이 컴을 켜는 수고를 할순 있겠지만 이런 제약은 귀찮은 노동을 동반케 하므로 운영진들은 현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님이 논쟁을 하고있고 본문도 현 대통령을 비판하는듯 하지만, 기대가 아주 크시다는 것도 알수있는데 이건 본인도 댓글에서 밝히셨네요. 직언하는 이재명지지자로 보입니다. 관점의 차이인데 작성자를 비판하는 분들은 "이정도 오점은 남길수있지"라면 작성자님은 "이런 실수도 하면 안된다"인데요. 양쪽 다 이재명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는걸 알수있네요. 그래서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송논쟁을 하는것같군요.
25/06/15 01:56
(수정됨) 저런 사람들만 오퍼가 들어가는건지 오퍼가 들어갈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저런 수준인게 대한민국의 현실인지…….
시간 문제도 문제지만 임명강행 최대치를 뚫던 전임정부의 행태 때문에 다들 바이어스가 망가진게 가장 큰 문제겠죠
25/06/15 01:25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김민석은 아들건도 논란중이라 빨리 청문회 해서 진위여부를 알고싶네요.
부동산 투자건은 뭐 임명에 문제있나 싶긴한데 조희연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어요 말로는 정의를 외치지만 뒤로는 꿀빨꺼 다 빨고있는~~!!
25/06/15 03:55
이재명 자체가 범죄자에 행실들도 도덕성이랑 담을 쌓았는데 일이나 잘하면 그만이고 아랫사람도 일이나 잘하면 별 상관없다 주의입니다
정치인들 다들 똥통에 구르면서 성장한터라 별 기대감이 없죠 일을 못했을 때가 대형사고치고 국민다수에게 해악을 끼치니 최악입니다
25/06/15 04:27
이한주는 15년~20년 내다보고 투자(?)에 증여까지 완전 부동산 빠꼼이네요.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 이딴 책은 왜 써서 스스로 웃음거리가 될까요. 그냥 조용히 잘 먹고 잘 살면 안 되나?
25/06/15 06:11
인사검증이란걸 보면 요즈음에는 중범죄자 아니면 굳이 해야 되나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털면 안걸린 인사가 없고 그럼 정무적이던
실무적이던 편한 사람을 뽑는게 맞겠죠 거기에다 정치자금법으로 두번이나 확정판결을 받은 김민석을 총리에 지명 했으면 굳이 사소한 이유로 낙마을 시킬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김민석 본인이야 할말이 많다지만 판결난 사항에 대하여 아무리 변론을 해도 결과가 바뀌는것도 아니니
25/06/15 06:20
보수가 부패한 능력주의자라고 하던데요? 현재 보수 정당의 포지션인 민주당 인사의 일부 흠결은 대충 덮어두고 능력 보고 갔으면 합니다. 재직 중 비위를 잘 살피는 방향으로 하면 되는 거구요. 현 보수 정권에 불만이 많은 국힘은 보수의 전횡을 거부하는 진보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들의 청렴과 순수성을 잘 입증해서 다음 선거에서 꼭 승리하셨으면 합니다.
25/06/15 08:51
솔직히 출신때문에 날아간 겁니다.핵심 인사였으면 그냥 추진했겠죠.
대통령 본인도 전과가 있는 인물이고 총리 지명한 인물도 새로운 의혹을 파 볼 것도 없이 이미 여러번 실형을 받은 인물인데 저 한 사람 낙마시켜봐야 이 정권에 없던 도덕성이 생기지 않습니다.이전 정권때문에 역치가 올라가서 다들 심드렁한거죠. 이런거 볼때마다 이 과정 자체에 대한 회의가 드는데 이런 과정이라도 있어야 눈치보는 시늉이라도 할테니 잠깐 스트레스 받았다 생각하고 지켜봐야겠죠.
25/06/15 08:56
하긴 대통령 전과 5범, 비서실장 전과 2범, 국무총리 전과 4범인데
저 정도로 낙마하라면 본인들은 억울하겠네요. 더불어 전과자들에 대한 공무원 임용 및 취업 등에 있어 불이익도 대폭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5/06/15 09:22
조국당이야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 위성정당에서 배지 단 의원들이 있는 진보당의 정체성이 야당이던가요?
조국이 당수고 신장식이 오른팔인 당이야 볼 것도 없지만, 진보당의 도덕성에 대한 잣대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무튼 어여 빨리 전과자들에 대한 사회의 각종 불이익을 철폐하여 정권의 도덕적 정통성(?)을 바로 세우기 바랍니다. 내로남불은 지겹잖아요.
25/06/15 09:29
그 당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이준석 전 대선 후보께서는 본인 스스로 내란수괴를 대통령 만들었다는 걸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이제 와서 형편이 안 좋으니 선 그으시나요?
25/06/15 09:32
내란 수괴가 될 줄 몰랐으니까요.
그럼 내란 수괴가 될 지방 전전하던 3류 검사를 정의로운 검사라며 최고령 서울지검장-검찰총장으로 영전시켜 준 사람은 뭐가 됩니까?
25/06/15 09:39
O.Marseille 님// 이준석이 들으면 매우 서운해 할 이야기인데요?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 공이 자기 거라고 자랑하고 다니셨는데 이렇게 폄하하시다니요..?
25/06/15 09:47
전기쥐 님//
문재인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끌어올리고 이재명이 SNS에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하고 있을 때 윤석열이 이 사달을 일으킬 사람인지 몰랐겠죠. 당연히 이준석도 대선 시점에서 윤석열 본인은 큰 도덕적 흠집이 없었는데 상대는 전과 4범에 대장동, 백현동, 위례, 대북송금 (대북송금은 확정판결 났죠?) 등 중범죄 혐의가 주르륵 달려 있으니 그 시점에서 윤석열을 민 게 지금 와서는 아쉽지만 당대표로서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본인은 유승민을 최선으로 봤겠지만 당대표가 경선에 개입할 수는 없으니까요.) 전부터 느낀 거지만 전기쥐님은 말꼬리 잡아가며 막댓 사수에 목숨거는 분으로 판단되어 더 이상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제 의견은 충분히 부연한 것 같구요.
25/06/15 09:49
O.Marseille 님//
12.3 계엄 이준석의 동선 https://www.pgr21.com/election/6911 충분히 부연하셨다고는 하지만 윤석열이 내란수괴라는 걸 인지한 후에도 계엄 시국에 샤워하려고 동탄까지 간 건 님도 설명하지 못할 거 같네요.
25/06/15 13:43
전기쥐 님// 이야 진짜 자강두천이네요 고위공직자들은 저정도 훈장없이는 못올라가는곳인가요 ;; 아무리 오십보, 백보가 차이가 있다지만 두분 댓글보고 사실 좀 어지럽습니다 크크
25/06/15 10:27
근데 개혁신당은 계엄 후 윤석열 탄핵 전 기간에 광장에서 시민들과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 낸 적이 있습니까?? 단순히 이준석 대통령 선거 나가겠다 말고는 그냥 시민들 고생시킨 게 다인 거 같은데요???
25/06/15 09:30
내란에 비하면 정말 간단한 재판인 3년 전 선거법 위반건도 질질 끌다가 확정 판결 안 받고 대통령까지 되었는데
사법 절차가 그렇게 뚝딱 끝나는 게 아니랍니다. 매머드 특검도 출범했고 어차피 들어갈 거니 억울해 할 것 없습니다.
25/06/15 09:40
난 그 재판 걸려 있는 나경원, 김정재 같은 애들은 배지 떼는 게 더 국가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민주당도 내심 재판 속행 원치 않을 거라고 팩트를 말한 것뿐입니다. 나경원 한명 봐주려고 재판이 진행 안 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무승부 어쩌고 하시는 것 보니 진영논리에 너무 심취하셨네요.
25/06/15 09:41
말하는 거 보니 본인도 어떤 진영에 속해있는거 같은데 무슨 진영논리 운운이에요? 크크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주도권을 잃으면 내란 정당이 집권하는 것을 모르고 말하시는건가요? 설마 개혁신당이 집권하리라는 생각은 차마 하지 않으실테고
25/06/15 10:09
민주당도 내심 재판 속행 원치 않을 거라고 팩트를 말한 것뿐입니다.
=> 님아 이런 진술은 국힘과 민주당이 걸려있는 사람 수가 5:5에 가까울 때에나 할 수 있는 표현이지 아니면 본질 흐리기밖에 더 안 됩니다. 제가 님 말씀 듣고 잘못 알았나 하고 확인해보니까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훨씬 더 많이 기소당했어요. 민주당은 그에 비해 훨씬 적고요. 기소 명단 https://namu.wiki/w/2019%EB%85%84%20%EC%84%A0%EA%B1%B0%EB%B2%95%C2%B7%EA%B3%B5%EC%88%98%EC%B2%98%EB%B2%95%20%ED%8C%A8%EC%8A%A4%ED%8A%B8%ED%8A%B8%EB%9E%99%20%ED%8C%8C%EB%8F%99#s-7.1 그리고 님은 이걸 "팩트"라고 합니까? 민주당 머릿속에 들어가봤어요? 크크크 그냥 님 의견이지.. 요즘은 오피니언을 팩트라고 합니까?
25/06/15 09:40
달푸른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윤석열정부 인사는 더 파멸적이었지만 이거랑은 별개죠 진영과 별개로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잘못된건 지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5/06/15 11:34
비판 받고 있고 그걸 수용하고 낙마시키고 시민단체는 고발까지 한 상태죠.
근데 건수하나 잡았다고 무슨 중범죄라도 저지른 듯이 대통령 비난하고 사과요구하는 건 선을 넘은거라고 봅니다.
25/06/15 11:30
(수정됨) 뭐 내용을 보면 나올 수 있는 정도의 비판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내란을 저질러도 대선 득표 41%를 몰아주는 나라에서 소위 [합리적인 비판]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크크크
25/06/15 11:53
오광수는 낙마 해야만 하는 인사였고 그렇게되었죠 다만 사과할 일인가? 에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일하는 정부라는 기치에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뽑혀야하고 능력이 우선적으로 고려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선을 지켜야한다고 봐요.
25/06/15 12:25
(수정됨) 낙마한 인선에 대해 대통령까지 소환해서 사과요구하는 대~~~단하신 도덕관 잘 봤네요
비교대상을 윤석열정부로 놓는게 맘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박근혜 정부나 이명박 정부에서도 고위공직자가 도덕성 문제로 낙마했을 때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했던가요?
25/06/15 12:43
이 정도면 충분히 낼 수 있는 의견이고, 정권초고 허니문이다 보니, 그냥 국민들도 별 관심없고 넘어가는 편이죠.
사실 지금은 뭘 해도 됩니다. 못하면 이후 3년 뒤에 선거에서 내란당이 다시 부활할거라 뭐 지금 지지자들한테 욕 드시는 건 그 때 보시면 됩니다 껄껄껄.
25/06/15 12:46
야당 역할 이런거라도 해야죠 뭐
그분들 몇 없는 숨구멍일텐데 굳이 막으려 들고 싶진 않은 요즘입니다 크크 7월부터는 곡소리 날 예정이라~
25/06/15 12:48
진짜 순진한건가? 싶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소위 사회 지도층의 청렴결백은 심하게 말하자면 유니콘같은겁니다. 대학교수, 의사, 정치인, 기업가, 종교인을 막론하고 인품과 도덕성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적용되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많은 진보진영 지지자들은 이걸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콘크리트지지세가 공고화되는겁니다. 나와 내 주변인들은 모두 이렇게 살고있는데 부자들 다 때려잡아 그들의 것을 나누자는 사람들 말에 공감해줄 수 있나요? 적당한 부정은 눈감고 넘어가자는 말이 아닙니다. 상위층의 평균이 그정도라는거에요. 자식들도 그 위로 끌어올리기위해 자신이 가진 인맥과 재력을 총동원해 지원하는걸 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소시민의 시각에서야 '걸리면 가야지'가 당연하고 정의구현이라 생각하겠지만 진정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의 방향성을 위해서라면 그 자리에서 이룰수 있는 성과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25/06/15 13:40
다른부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총리후보는 뇌물수수던데 이런분은 제외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고위공직자분들은 이정도는 봐줘야되는건지 아니면 이렇게 인재가 없는건지 에휴
+ 25/06/15 14:46
반응들 보면 당황스럽겠지만 이게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현실 입니다. 이분이 연임하실 가능성도 높으시죠...
이상황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시지 말으셨으면.. 나라 버리고 그리스로 튀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보시면서 웃음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 25/06/15 16:10
무적의 윤석열 최강의 치트키! 선거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그거 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거 나오면 뭘로도 이길 수가 없긴 한데, 설마 5년 내내 쓰시진 않겠지요? 이재명 정부며 민주당이며 그냥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과 비교해서 나은건 당연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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