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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26 13:47:58
Name 철판닭갈비
Link #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6_0003228365
Subject [정치] 李대통령,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 NBS 여론조사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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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전문 링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6_0003228365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관련하여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였습니다.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였는데 내용을 요약해보면 크게 4가지 같습니다.

1) 약 13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 모든 국민 1인당 15만원+형편과 지역에 따라 최대 52만원까지 차등지급
2) 투자촉진 예산 3조9000억 편성&부동산 PF 시장에 5조4000억 편성&AI와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1조3000억
3) 민생안정예산 5조원
-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채무 소각, 약 113만명 수혜
- 성실상환중인 소상공인 분할상환기간 확대 및 이자 추가 감면
4) 10조3000억 규모 세입경정 추진

결국 이 대통령은 계속 얘기한대로 현재는 재정을 통한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이건 뭐 대선 때부터 계속 얘기해왔던거니 본인 공약 지키는거죠. 공약이나 철학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속도감은 장난 아니긴 합니다;
한편 웃겼던게 연설 마치고 나가면서 권성동 만나서 악수하면서 서로 웃었는데, 기자가 후에 권성동한테 무슨 얘기 했냐? 하니까 총리 임명 안된다 라고 2번 말헀고 이재명이 알았다 하면서 웃은 장면이랍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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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6/26/2025062690112.html

아울러 오늘 NBS 국정운영평가 등 종합적인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는데, 이 대통령 국정운영평가가 저번주에 비해 무려 9%나 상승했습니다. 진보랑 보수 비율은 저번주랑 비슷한거 같은데 아마 코스피 상승이나 G7 참석, 부지런히 국정 운영하는 모습 등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나 국무총리 인선에 대한 평가는 이 대통령 지지율에 한참 못 미치면서 지지층 내부에서도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그대로 임명하게 될 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인사청문회 김민석-주진우 사가(?)는 나름 꿀잼이었...;;

국정운영 평가
– 긍정적 평가 62% > 부정적 평가 21%
nbs

국정운영 신뢰도
– 신뢰한다 63% > 신뢰하지 않는다 29%
nbs

정당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 태도유보 23%
nbs

국무총리 인선 평가
– 잘한 인선이다 45% > 잘못한 인선이다 31%
nbs

추경 편성 필요성
– 필요하다 61% > 필요하지 않다 28%
nbs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한 의견
– 소득수준별 차등 지급 48%, 취약 계층 선별 지원 27%, 전국민 동일 지급 21%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채무 탕감
– 반대한다 59% > 찬성한다 37%

북한 대상 인식
– 화해와 협력의 대상 56% > 적대와 경계의 대상 38%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 정치 군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추진 63% >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진 26%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인식
– 막아야 한다 72% > 막지 말아야 한다 21%

모병제 도입 관련 인식
– 찬성한다 47%, 반대한다 44%

군 의무복무기간 관련 인식
– 적정하다 61%, 늘려야 한다 30%, 줄여야 한다 7%

여론조사 링크: http://nbsurvey.kr/archives/7499
조사개요
● 조사지역: 전국
● 조사기간: 2025년 6월 23일 ~ 6월 25일(3일간)
● 조사대상(모집단):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 표본크기: 1,000명(가중값 적용 후 1,000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18.3% (총 5,473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0명 응답 완료)
● 접촉률: 30.2%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5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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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5/06/26 13:50
수정 아이콘
총리 인선은 모른다가 많은거보면...불만보다는 뭐 상관없다정도일수도...
안군시대
25/06/26 14:01
수정 아이콘
사실 총리는 누가되건 큰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덴드로븀
25/06/26 14:01
수정 아이콘
[국정운영평가] 긍정 / 부정 / 모름,무응답
20대 : 46% / 22% / 32%
30대 : 61% / 23% / 16%
40대 : 75% / 18% / 8%
50대 : 77% / 16% / 7%
60대 : 60% / 28% / 12%
70대 : 51% / 20% / 29%

애써 외면하시는분들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6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높다는게 긍정적이긴하죠.
아따따뚜르겐
25/06/26 14:06
수정 아이콘
문재인때도 그렇고 일단 대통령이 되면 나랏님이라 그런지 나이 많으신 분들도 긍정적이더군요.
25/06/26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60대 이상은 이왕 대통령 된거 잘 해봐라 라는 생각인데 찐 중 찐은 따로있는게 지표로 보이네요
조랑말
25/06/26 15:07
수정 아이콘
피지알 규정까지 어겨가며 타 사이트를 언급하고, 세대를 싸잡아서 욕하는 갈라치기 댓글은 정말 보기 안 좋네요.
박민하
25/06/26 15:10
수정 아이콘
반대로 당하시면 각혈 할 타입
25/06/26 15:29
수정 아이콘
이 리플이 맞는거 같습니다 수정전에 리플신고하고 신고한 뒤에 수정하겠습니다
조랑말
25/06/26 15:39
수정 아이콘
그러실거까진...

20대의 부정지표는 그리 높지 않고, 유보답변이 많은걸로 봐서 '딱히 깔건 없으나 인정하기 싫음' 의 스탠스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해요. 제가 20대 초반 박근혜한테 딱 그런 스탠스였어서....

아래 댓글에도 적었지만 좋은정책으로 청년계층의 마음도 가져올 수 있는 국정운영을 하기 바랍니다.
25/06/26 14: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총리는 좌우 모두 이해할만한 사람으로 하길 원했는데(딱 떠오르는게 유승민? 이창용?)

강한 드라이브를 위해서 자기 사람 쓴다는데 뭐 어쩔수없죠

어쨋든 코스피나 5천까지 올려줬으면 합니다 크크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6 14:07
수정 아이콘
상법개정보고 선거전에 큰거 한장 분산해서 추매 들어갔는데...
일단 올해안에 4천 넘으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5/06/26 14:11
수정 아이콘
이창용 총리설이 실제로 꽤 돌았었는데... 실제로 유의미한 형태로 제의가 갔으나 본인이 거부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5/06/26 14:53
수정 아이콘
한은 그만두자마자 총리면...흠...눈치가 좀 보이지 않을까요 크크
본인 직책에 대해 생각이 있으면 일단 거부가 맞죠...
한은총재치고 좀 정치적 발언이 있는편이였는데...
새우탕면
25/06/26 19:55
수정 아이콘
한국은행 총장이면 임기를 끝까지 채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겠죠. 연임도 가능한 상황이고 애초에 그 위치에 오를 정도의 사람이면 정치보다는 경제 쪽에 더 관심과 애정이 클 겁니다.
철판닭갈비
25/06/26 14: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처음에 썰로 홍준표나 유승민 얘기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봤거든요
이재명도 말했지만 사회가 완전 극단으로 갈라져있어서 대통령이 나서서 통합무브 보여주면 좋겠다 싶었는데....뭐 아쉽게 됐죠
허어여닷
25/06/26 14:1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공화주의 외치는 정치인 중에 공화주의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거나 지지하는 정치인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양반이 유승민이라 솔직히 유승민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민석 총리에 대해서 아쉽고 다른 사람이 있다면 바꿔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긴 한데, 뭐 설마 임기 끝까지 갈 거 같지도 않고, 송미령 장관이나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장 문제부터 먼저 해결해야 할 거 같네요
페스티
25/06/26 14:07
수정 아이콘
진짜 하네
전기쥐
25/06/26 14:09
수정 아이콘
nbs가 면접조사인 특성상 정부여당에 호의적으로 나옵니다. 이제 민주당이 여당이 됐죠.
모링가
25/06/26 14:10
수정 아이콘
사회과학의 영역에선 찬반과 무관하게 한다고 했으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5/06/26 14:21
수정 아이콘
소비쿠폰에 대해서는 솔직히 걱정이 더 크지만 하겠다고 한 공약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건 좋게 봅니다. 앞으로 상법개정에도 힘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소와소나무
25/06/26 14:41
수정 아이콘
나라 미래를 위해서 이거보고 국힘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지만, 아마 계속 저주하면서 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겠죠.
솔로몬의악몽
25/06/26 14:48
수정 아이콘
보수 지지자로서 같은 마음이지만, 지금쯤 문재인 → 윤석열 정권교체 사례나 뒤적거리면서 현 정권 삐끗하기만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솔로몬의악몽
25/06/26 14:43
수정 아이콘
[공약이나 철학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속도감은 장난 아니긴 합니다] 제가 정확히 이 기분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결과가 나서, 저의 멍청함이 빨리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카리오
25/06/26 14:47
수정 아이콘
좋고 싫고를 떠나서 그래도 정치인이라 다르긴한듯
그말싫
25/06/26 14:48
수정 아이콘
야당이 박수 안 쳐주면 계엄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큰일났네 이거
철판닭갈비
25/06/26 14:53
수정 아이콘
들어올때 민주당쪽 나갈때 국힘쪽 이었는데 국힘쪽도 다 일어나서 박수쳐주고 악수하고 하더군요 크크
아무래도 취임 직후 대통령 무시 못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5/06/26 14:55
수정 아이콘
박수 안치면 계엄당할 수 있다는 사례가 있으니 후다닥 친거 아닐까요...크크
lightstone
25/06/26 15: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국힘이 박수치는건 안보이네요.
25/06/26 15:00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도 태도유보 23%는 원래 국힘 지지자였어야 비율이 이해가 갈듯
25/06/26 15:0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3년동안 한것보다 취임 한달도 안됐는데 하는일이 더 많은듯...
이런거 보다보면 진짜 윤석열과 그 지지자들 생각나서 더 화가 나긴해요
(내 3년 돌려줘)
조랑말
25/06/26 15:10
수정 아이콘
국정운영에 긍정적이고 현재까지 대통령의 행보를 신뢰하나 국무총리 인선과 채무탕감에는 반대하는 제 성향에 꼭 일치하는 여론조사 결과네요.

재정확대 정책은 대통령공약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결과로 평가받았으면 합니다. 국무총리는 속된말로 깜이 아닌거 같은데 임명강행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슬래쉬
25/06/26 15:24
수정 아이콘
일단 돈은 시원하게 풀 것 같으니
다들 여기저기 투자 미리미리 해둡시다.
나중에 오르고 후회하지 말고
가즈아~
조랑말
25/06/26 15:27
수정 아이콘
더불어 20대 지지는 특정 커뮤니티 여론탓을 하기 전에 현재까지 이재명 정부가 20대에게 소구할만한 정책이 있었나 고민해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주식? 대학생들이 해봐야..

대통령이 젊은 남성의 목소리도 들어보자 하지만 더 와닿는건 동덕사면령일거고, (대통령 잘못은 아니지만) 슬금슬금 상승해 아득히 멀어져버린 부동산, 민주당의 연금정책 등 아직까지 청년층의 지지를 이끌어낼만한 정책이 없었다고 봅니다.

공채도 많이 없어지고 생활물가는 오른 이 시기에 어떻게 청년들을 위로할 수 있을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으나....타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지만 절대적으로는 결코 대통령 지지율이 낮지 않은만큼 좋은 정책으로 20대도 끌어안을 수 있길 응원합니다.
사조참치
25/06/26 15:41
수정 아이콘
당장 게임정책부터가 20대, 특히 남성층에게 소구력 있는 정책인데 이런 말씀은 글쎄다 싶습니다.
조랑말
25/06/26 15:45
수정 아이콘
스타와 롤에 빠져살았던 사람으로서 정부의 게임정책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20대 게임인구를 고려할 때 정부를 지지할 정도로 생활속에 체감되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조참치
25/06/26 17:27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 해도 가장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이라고 할 만한데 체감되기 어렵다는 글쎄다 싶습니다.
https://dorulog.com/korean-hobby/
위 사이트도 그렇고 인터넷에 한국인 취미 1위 여론조사 결과 보면 남성층, 특히 10-20대에서는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니까요.

그리고 게임의 경우에는 한 가지 예시일 뿐입니다. 소위 '청년공약'은 비단 이재명 정부만이 아니라 국힘 정부에서도 주요하게 내놓은 공약들이 많았습니다.
조랑말
25/06/26 17:52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게임이지 않을까요? 저도 게이머이지만 게임정책에 따라 정치 지지율이 바뀌긴 어렵다고 봅니다. 20대가 게임CD 주면 따라가는 어린애들도 아니고 게임정책으로 효능감을 느끼기는 어렵죠.


물론 다른 청년공약들이 더 있겠지만 '동덕', '연금', '부동산' 보다 체감되거나 잘 알려진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정홍보를 강화하든, 정책이 확 체감되게 잘 시행하든 더 노력이 필요할거 같아요.
사조참치
25/06/26 17:58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게임이라고 하기엔 산업 규모도 그렇고 체감 수치도 낮지 않습니다. 소위 정치적으로 이슈거리 되는 것들이 그 '그래봤자 게임'보다도 더 낮은 경우도 많기도 하고요.
주식 이슈도 이상하게 너무 낮게 평가하시는데 대학생들조차 소규모나마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게 현실이고요.
주거 환경이나 청년을 위한 특약 적금, 임금 관련 문제(이건 학생들의 경우에도 아르바이트에 직결됩니다), 군경력 호봉 반영 등이 효능감 없다거나 무시할 만한 요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계속 말씀하시는 것들조차도 결국 이런 공약이 있었다조차 잘 모르시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뭐 달리 말하면 밑에 썼듯이 '20대는 사실 (적어도 취업 이전에는) 정치인들의 공약에 별 관심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보다는 인상이나 이미지 등 얕게 아는 것만으로 투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입니다.
조랑말
25/06/26 18:05
수정 아이콘
네 20대의 정책적 관심이 부족하다는건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자잘한 정책들, 주식시장 포함해서 다 좋은데 그게 제가 열거한 부동산, 연금, 불공정 등의 환경을 상쇄할만큼 체감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저도 30대 초반이라 20대의 생각은 참치님처럼 추정만 할 뿐이라...다른관점의 의견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조참치
25/06/26 18:11
수정 아이콘
음... 주식을 이야기할 땐 '대학생 입장에서 체감되지 않는다'라고 하셨으면서, 다시 부동산이나 연금을 가져오시는 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거환경과 주식 등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 대학 학비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것, 호봉제 연동 등이 '자잘한 정책'으로 폄하될 만한 이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생'이나 '취준생'의 입장에서 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이미 직장을 구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시는 것인가요?
물론... 솔직히 입장을 한 편으로 정해놓으시고 자꾸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려 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차라리 '저 정책들이 얼마나 실효성 있거나 생산적인지, 혹은 현실성 있는지'를 판단하시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조랑말
25/06/26 18:16
수정 아이콘
대학생이나 취준생의 입장에서, 제가 취업하기 전의 입장에서 고민했습니다.

사조참치님이 지금 대학생이면 소박한시드로 굴리는 주식, 게임정책, 청년적금에 환호하실건가요?

저는 취업에 대한 고민, 근로소득으로 구매불가능한 서울 아파트, 이 와중에 동덕애들은 민주당에서 구명해줘? 국민연금을 저 따위로 한다고? 에 불평할거 같아요.

뭐 성향의 차이가 있으니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건 당연할거 같아요. 저는 참치님 의견을 '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솔로몬의악몽
25/06/26 16:00
수정 아이콘
참 어려운게, 20대에게 '내 인생이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할텐데, 그게 쉬울까 싶습니다. 게임(즉, 여가생활)이 아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줘야 할텐데 이게 말이 쉽지, 가능하긴 한건가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사실 저도 펨코 등을 많이 보는 편인데, 20대의 분노 포인트는 지금 살기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당연히 지금이 한국의 최전성기니까요), 앞으로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비전의 부재라고 보이거든요.
사조참치
25/06/26 17:29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은 수십년 전에도 딱히였던 것 같습니다.
pgr에는 imf 직격으로 겪은 분들이나 2000년대-2010년대의 분위기를 경험한 분들도 꽤 있을 터인데, 그때도 그렇게 희망적이었는지는...
조랑말
25/06/26 18:01
수정 아이콘
요새는 공채가 없고 설령 취업하더라도 근로소득으로 아파트 사기가 불가능해져버린 시절이니...

물론 IMF에 비견하긴 어렵겠다만, 이전 세대가 힘들었다고 지금의 청년세대가 안 힘든건 아니라고 봅니다. IMF세대이신 분들께 '625때도 힘들었다' 해봐야 위로와 공감이 되진 않듯..
사조참치
25/06/26 18:06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서 이어지는 문맥을 반대로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청년세대가 힘들고 미래가 안 보인다고 딱히 윗세대가 힘들지 않거나 미래가 보였다고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전란 직후를 겪으신 노인분들 세대가 20대일 때 딱히 '미래가 잘 보였다'도 아닌 것처럼요.
조랑말
25/06/26 18:10
수정 아이콘
아 그런말씀이셨네요.

지금 20대보다 조금 윗 세대로서 저 때도 스펙경쟁이니 취업지옥이니 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기업공채는 있었고 부동산 막차는 탈 수 있었으니 상대적으로 지금 20대의 절망감에 좀 더 공감할 수 있는거 같아요.
솔로몬의악몽
+ 25/06/26 22:09
수정 아이콘
늦게 답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제야 퇴근을 하네요 먼저 답글을 달며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만 저는 79년생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IMF 시절을 맞았죠 그리고 제가 드리는 말씀은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것으로 사실 근거는 없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저희 세대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력합니다 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말씀 주신 IMF로 인해 생성된 우리 윗 세대에 대한 반감 또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IMF 직후 대선에서 국가에 커다란 위기를 초래한 정귄이 이인제가 없었다면 교체되지 못할 뻔 했습니다 그 때 개인적으로 우리 윗 세대와 한나라당 계열에 대한 반감이 크게 자리 잡았었습니다 이런 커다란 실책을 저지른 정권을 지지하는 것도 이해를 못했고, 정권 유지에 기반이 되는 지역주의를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한 세력에 대한 반감은 그 반대되는 세력에 대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즉 IMF와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 실패 위기는 절 진보계열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세대가 IMF로 인해 앞날이 안보임에도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앞날이 안보이기 때문에 기존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심리로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의 이런 생각이 민주화를 위해 깊게 뜻을 가지신 분들을 모욕하기 위함이 아님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상상해봅니다 만일 IMF와 계엄(이건 너무 크리티컬해서 상상에서도 안되더군요) 없이 매년 적지 않은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다면, 그 세계선의 민주당과 국힘의 지지율을 몇 퍼센트였을까 하고요

2. 같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IMF 시대와 현재 세대 젊은이의 반응이 다른 것은 어려서부터 봐온 국가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국민학교 2학년 선생님의 우리도 이제 중진국이라는 선언을 기억합니다 분명 당시 우리는 가난했지만 또한 미래는 현재보다는 나을 것이란 희망도 함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매년 국가 성장률이 높다는 뉴스가 나왔고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이 개최되고 저희 집에는 자가용이 생겼고 짜장면 먹는 것이 이벤트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도 고3 때 저의 삶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뀌었는지 보고 놀라워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어릴 적 조금만 더 열심히 살면 우리도 선진국이라 외치던 나라에서 자란 사람과 현재 젊은이들은 위기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를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 세대는 최소한 97년까지의 성공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 희망적으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기타 SNS의 발달로 인한 타인과의 비교 가능성이나 높은 교육열로 인한 경쟁적 상황 기술의 발전과 경제적 침체로 인한 취업 난이도의 상승 등 저희 세대를 단순히 1대1로 매치시키기에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에서 저의 생각을 찬찬히 정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단지 저희 세대가 꿀빤 세대다 이런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왜 젊은 세대는 우리와 반응이 다를까라며 생각해보다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졸렬한 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또한 이동 중 작성한 글이어서 논리가 명확치 않고 어순이 엉망일 것입니다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댓글 위치를 잘못 단 것 같아 삭제하고 다시 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6/26 17:2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시절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군인 복지 정책과 내일채움공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걸 보고 눈에 차는게 굉장히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두개보다 더 즉발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생각하기 어렵다고 보는데 그것조차 비판적이면 난이도가 너무 어렵습니다.
사조참치
25/06/26 17:31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20대의 대부분이 공약 보고 지지한다기보다는 그냥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고, 대신 이미지나 인상에 따라간다고 봅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들이 진지하게 공약에 관심 가지기 시작하는 건 적어도 사회진출하면서 정책이 피부로 느껴지는 시점이 아닐까 해요.
조랑말
25/06/26 17:58
수정 아이콘
군인복지정책과 내일채움공제는 정말 좋은 정책이죠. 근데 저와 제 주변에 수혜대상자가 없어서 그런지 체감되진 않네요.

휴대폰 못 쓰다가 쓰게된 병사들이야 체감이 되었겠지만 그 이전 전역자+이후 신병들은 체감을 못했을거고, 내일채움공제 대상자가 몇 명인지 모르겠으나 이것도 보편적이지는 않아서 '와닿는' 사람이 적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원댓글에 쓴대로 저도 청년정책의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 25/06/26 22:04
수정 아이콘
그런거보다 페미손들어주고 이런게 훨씬 크게 와닿았잖아요 그때는.
안군시대
25/06/26 15:33
수정 아이콘
강성지지자들 중에는 어차피 찍어주지도 않는 20대 남성들은 그냥 버리고 가자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곤 하지만, 적어도 이재명은 그럴 스타일은 아닐 것으로 보이니 시간이 지날수록 유의미한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일단은 국민통합을 이룩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아우구스티너헬
25/06/26 16:1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매우 실용적이고 속도가 빨라서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외사랑을 길게 할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굳이 버리고 가진 않겠지만 굳이 외사랑도 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25/06/26 16: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 때 20대들을 위한 정책을 막말로 퍼주는 정도로 했는데도 별 효과가 없어서 시도야 있겠지만 그 노력을 오래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현재 20대 남성들이 원하는 건 그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페미를 때려잡 것에 가깝게 느껴져서요.
25/06/26 17:16
수정 아이콘
청년내일채움공제 = 2,3년간 좋소에 목줄 채워놓기 + 세금낭비 해서 싫음
군장병월급인상 = 세금낭비해서 싫음

돈 퍼줘도 미래를 위한 세금낭비라고 해서 싫어하는걸 보면

자기들이 극혐하는 페미를 패줘도 북한, 중국 관련 뭐 하나만 떠도 개난리를 칠거라는거에 제 점심값 7천원을 겁니다 크크
조랑말
25/06/26 18:07
수정 아이콘
내가 못 받는 복지정책은 세금낭비죠 뭐
지하철이 전국민 공짜였으면 누가 경로우대에 비판적이겠습니까.

선별적 복지는 옳고그름을 떠나 못받은자(?)들의 상대적박탈감과 함께할 수 밖에 없다봅니다.
25/06/26 18:16
수정 아이콘
선별적 복지때문이라기엔 코로나때 경기부양한다고 전국민 25만원 뿌릴때도 난리였는데요 뭐 크크

이대남(정확히는 이준석지지자 + 펨코)과 민주당은 이미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합니다.
조랑말
25/06/26 18:27
수정 아이콘
거기는 헤드락하지 않는 이상 강을 건넌게 맞을거 같아요. 뭘해도 싫을겁니다.
마동왕
+ 25/06/26 21:32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은 앞의 댓글 내용이랑 상충되지 않나요? 뭘해도 싫어할 건데 정책을 잘 준비해서 뭐합니까?
조랑말
+ 25/06/26 22:04
수정 아이콘
어...정치를 특정 사이트 유저만 보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앞 댓글이 청년세대를 위해 좋은 정책이 있었다는 내용을 말씀하시는게 맞다면 그 입장은 유효합니다. 이준석의 코어 팬들은 뭘 해도 이재명을 싫어하겠지만 그 팬들이 20대 남성 혹은 청년의 전부는 결코 아니죠.
Mea Clupa
25/06/26 15:38
수정 아이콘
미래는 모르겠고 1~2년 간은 모든 게 오르겠네요
카레맛똥
25/06/26 16:26
수정 아이콘
월급빼고요 크크
내우편함안에
25/06/26 16:29
수정 아이콘
윤석열과 국힘잔당이 박살낸 경제 최소 일년이상 모두 각오해야 하는건
진영을 떠나 다 알고있는거라 모두 맘 다잡고 있을거고
연설이나 이후 모습이나 참 오랜만에 대통령다운 모습을
국회에서 보게 됬다는거에 그냥 만족해야 한다는 현실이 참 암담하면서
우울하네요
철판닭갈비
25/06/26 17:14
수정 아이콘
과연 1년이나 기다려줄지 모르겠어요
보수 사이트나 언론이나 보면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눈에 불을 켜고 찾는 느낌이라...
G7 도착도 않았는데 뭐 사진에 안 찍혔네 어쩌네 하고...
25/06/26 16:58
수정 아이콘
그냥 일을 할 뿐인 이런 정상적인 상황을 보는 게 이렇게 힘든 거라니 ㅠㅠ
뿌엉이
25/06/26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을 저렇게 비효율 적으로 쓰는것도 재주네요
지원금 형태의 재정 지출 정책은 최악이라고 보는데 거기에 플러스 빛탕감 까지 세트로 하는군요
열심히 이자내는 사람들 바보 만드는것도 아니고 기사보면 다른것도 언급되던데
임기 시작에 이정도면 앞으로 어쩔려고 하는지 걱정입니다
25/06/26 17:21
수정 아이콘
돈뿌리는건 맘에는 안들지만 일단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는거 자체는 또 점수줍니다. 미우나 고우나 우리나라 대통령인데 일단은 응원해야죠. 제발 살기좋게좀 해주십셔..
갠적으론 집값좀 잡아줬음 좋겠네요... 자가를 비록 가지고 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요...
아직 열심히 사회활동 해야하는데 살던동네 밀려나고 손에 돈좀 쥐면 뭐하나요
다람쥐룰루
25/06/26 17:25
수정 아이콘
서민들의 채무를 감경해주는 정책은 어느 정부에나 있었죠
이명박 박근혜때도 햇살론 바꿔드림론 징검다리론 국민행복기금 등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상당한 예산을 들여서 지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서민 부채 감면은 중요한 경제정책이고 온갖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도 닜다고 하네요(아무래도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이 부적절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다람쥐룰루
25/06/26 17:3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소액 악성 채무를 이자를 탕감햐주고 저리 채무로 바꿔주는 정책은 심지어 윤석열도 하던 정책입니다
액수가 좀 더 늘고 대상범위도 좀 확대되긴 했지만 모든 정부가 다 하던 정책을 세상 처음보는 정책이라고 호도하시면 곤란합니다.
로즈엘
25/06/26 17:28
수정 아이콘
채무 탕감은 고려해야할텐데.
어느 조건을 달아도 성실하게 이미 탕감한 사람들에 비해 해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25/06/26 18:00
수정 아이콘
1), 2) 3)이 싹 다 별로네요.
Judith Hopps
25/06/26 18:01
수정 아이콘
협치 뭐하러 해요? 그 상대가 국힘인데

윤 정부때 뭐 협치 근처라도 간 적이 있었나? 일단 국힘해산이 되고 나서 새로운 정당이 나오면 그 때 협치해야죠.
25/06/26 18:36
수정 아이콘
여론 조사 표 보니까 거의 제갈량 수준인 이준석의 세대포위론에 맞서려면 어쩔 수 없이 펨코남들은 일단 놓아주고 더 적극적인 젊은 여성분들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겠네요.
조랑말
25/06/26 18:43
수정 아이콘
표를 얻기 위해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중심 정책을 펼쳐야한다는 말씀이시죠? 저는 반대입니다.
25/06/26 18: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있는 여성 표심도 털리고 윤 때처럼 대선에서 패배할 것 같은데요.
철판닭갈비
25/06/26 19:4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이미 다 예측하고 얘기했던 상황이죠 지금
내일도 모레도 1년 뒤도 5년 뒤도 다 이준석 예측대로 얘기한대로 흘러갈거고요
25/06/26 18:44
수정 아이콘
돈을 마구마구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유동성은 결국 소수에게 회수되지요 코로나때 투자 시작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 25/06/26 20:20
수정 아이콘
작년 자살한 사람 수가 14439명으로 13년만에 최대이고, 자살율은 20대 70대는 줄어들고 30~50대가 증가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전부 여유로운 사람들이라 밑바닥 실정을 모르겠지만
작년에 자영업자는 백만명 폐업했고 지금 시장 경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확실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우물쭈물하면 결국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코기토
+ 25/06/26 20:30
수정 아이콘
어제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이 자치단체장,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며 보여준 행정 서비스는 역대급 퍼포먼스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더 큰 기대를 갖게 되네요.
물러나라Y
+ 25/06/26 20:4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어지간한 자신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자리였죠. 제가 보아오던 이재명과 크게 다른 모습이 아닌데 사람들은 이제야 알게 되는 모양새 입니다.
철판닭갈비
+ 25/06/26 20:54
수정 아이콘
보면서 밑에 국무위원들 죽어나겠단 생각도 동시에...
그나저나 전남지사 좀 무능해보이더군요
민주당에서 생각 있으면 내년 지선 공천 잘하길...
안군시대
+ 25/06/26 21:06
수정 아이콘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보기엔 참 훈훈하고 흐뭇한 장면이었지만, 고위 공직자나 지자체장 입장에서 보게된다면 등골이 서늘했을 것 같습니다. 흐흐..
그동안 적당히 보고서 만들어 올리고 복지부동하면 편하게 갈 수 있었던 사안들까지 다 끄집어내서 해결해버릴 작정으로 보이더라고요.
물러나라Y
+ 25/06/26 20:4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제대로 된 국회 시정연설을 보게 되네요.
뜨거운눈물
+ 25/06/26 21:31
수정 아이콘
6개월전에 국회 담 넘어 들어오더니
지금은 대통령으로 국회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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