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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9 02:48
대한민국 정치 꼬라지를 보면 이게 맞나 싶은데 서구 선진국들 정치 꼬라지도 만만치 않은걸 보면 이게 뉴노멀인가싶죠
거의 모든 나라에서 좌우대립이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빈부격차도 점점 더 거치면서 내부불만이 커지고 있죠 쌓여만가는 불만은 이민자 혹은 특정 국가에게로 쏠리는데 이들 표가 또 달달하다보니 기성 정치권마저 여기에 또 올라타고 악순환이네요 여기에 점점 더 다가오는 ai로 인한 구조변경까지 겹치면 진짜로 큰 이벤트가 터질수도 있을거같단 생각이 듭니다
25/10/09 02:48
정치인들이 같이 명절에 스타한판 못하는 시대가 되버렸죠. 정치인 스스로 결정한것도 아니고 지지자의 뜻을 따랐다고 하니 이런게 뉴노멀인가 싶기도 하고..
25/10/09 02:52
(수정됨) 전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지 간에 자기 집 등기쳐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권장하곤 합니다.
인생을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부동산에 가서 집주인과 나름의 협상을 하고 계좌를 받고 계약금 넣고 은행에서 대출 알아보고 중도금 넣고 잔금 넣고 인테리어하고 가전넣고 입주청소까지 하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가져다준 경험으로 등기 이전과 등기 이후의 인생관이 확연히 달라졌거든요.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도 좀 달라진듯 싶구요. 근래 많이 올랐다고 해도 솔직히 종자돈 1~2억 있으면 레버리지 껴서 등기칠 수 있는 서울이나 수도권 구축은 아직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스노우볼 굴려나가듯이 굴려 나가서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새 집도 커지고 하는게 다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들이 자산 증식하던 방법 아니겠습니까. 여기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도 많으시지만 종자돈을 모으고 최대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자기 집 등기치는 경험은 꼭 한 번 권장하고 싶습니다.
25/10/09 03:02
저의 약간 한풀이인데..서울 외곽에 공공분양 3억5천에 들어가서 전매기한 끝나니 7억가까이 되었는데 정권 바뀌고 부동산이 오를거란 확신으로 조금 더 상급지로 가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시장은 역시 빠르더군요. 급매 아닌 매물은 제 능력을 초과하는거 같고...무엇보다 더 나이먹어서 지금만큼 벌 자신이 없으니 지금은 부동산으로 자산을 늘리기 보단 이젠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25/10/09 03:07
(수정됨) 저도 사실 윗동네 갈아타기 준비하다가 정권 바뀌니 제 동네가 올랐음에도 윗동네 매물 가격 올라가고 팔리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계좌 줄것 같던 집주인도 갑자기 안면몰수하고 호가가 억단위로 올라버리니 사람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크크..뭐 다른 기회가 오겠죠.
지금은 정부 정책 자체가 그냥 사람들 조급하게만 만들고 있으니 패닉 바잉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25/10/09 04:56
그렇지요. 지켜야 하는 내 재산을 가지는 것과 아닌 것은 사고의 틀이 전혀 달라집니다.
어쩌면 예전에 어른들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아봐야 세상를 제대로 본다고 했던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그런 연유로 민주당이 국민들이 자가 등기치는 경험을 하지 못하고 영원히 임대주택에 살게 하려고 이 모든 부동산 정책을 펴는 거라는 악의적인 음모론에 빠져서 민주당을 지지하지 못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25/10/09 04:02
17년에 강남 살걸... 다행히 주식으로 부동산보다는 조금 더 벌었지만 코로나 때 식겁한 것 생각하면 부동산은 얼마나 든든했을지..
25/10/09 04:22
어쩌면 월급 모아 집 살수 있었던 부모님 세대가 비정상이고 지금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살 집을 찾는다면 수도권에 일반인 월급으로 감당 가능한 집들은 아직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집의 투자가치는 높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리스크가 큰 부동산 말고 주식을 하시지요.
25/10/09 05:41
대한민국 망하는데 배팅하고
4월부터 미장 달러, 금, 비트코인에 투자했더니 올해 수익이 3억 4천만원이네요(미장 양도세 빼도) 그런데 팔았던 강남집은 같은 기간 5억이 올랐습니다 흐흐 미친 세상입니다.
25/10/09 06:05
선후 관계야 어쨋든 간에 지금 2030 남자들은 죽어도 돌아오지 않는 우파가 됐고 파워영끌로 집값 받치는 세대가 되버려서 미래를 굉장히 비관적으로 보고 미국으로 조금씩 다 이전중이였는데 아내 영주권 문제로 미국에 자주 왕래하며 지인들이랑 얘기하다보니 안 좋은 것도 많고 그래도 한국이 낫지 않느냐 이런 얘기 많이 듣고 오다보니 그냥 자기 사는 곳이 제일 구리다고 생각하는게 요즘 세대 아닌가로 또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25/10/09 06:48
(수정됨) 틀린건 틀렸다고 서로 좀 인정할 줄 알아야 발전이 있겠죠. 계엄같은 전대미문의 희대의 X신짓에 대해서는 옹호하는 놈들이 미친놈이죠
번대로 민주당표 부동산 정책의 결과물을 보고도 우틀안을 외치는 강성 민주당지지층들이 우리나라 부동산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사람들 보고 정치하는 높은 양반들이 진짜 자기들이 안틀린줄 아니깐요. 정치는 당위를 다루지만 정책은 현실을 기준으로 펼쳐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5/10/09 09:03
그런데 규제가 집값 올린다고 하는 분들은 여전히 우틀않 중이더라고요.
오세훈이 토허제 해제하니 위로 쏘아 올렸는데도 여전히 규제는 집값을 올린다 밀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 25/10/09 22:38
이건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죠. 그걸 그냥 같게 보심 어떡합니까..;; 규제도 규제 나름이고 하는 방법도 있고요.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부동산도 상당수가 미래 예측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돈 잘벌어도 어닝쇼크가 오는거고, 규제 한다고 했는데 말로는 다 때려잡는다더니 실제로는 효용성 없는 규제를 하면 그건 실제로 정권에서 부동산 조절 의사가 없음을 암시하는 걸로 받아들이기 쉽죠. 규제가 집값 올렸다는 주장은, 제가 알기론 '적절치 못한'(정도나 시기적으로) 규제를 비판하는건데요. 토허제 해제하면 집값 오를거 예측 못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25/10/09 09:06
규제가 풀려서 오른 건데 규제 때문이라고 오히려 반대로 맞추려 하고 있죠. 토허제 해제만 해도 해당 지역에서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참 화끈했었는데 말이죠.
25/10/09 08:47
문재인 당선이후 조국사태 전후로 다스뵈이다나
뉴스공장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며 사는데 비슷한 시기 부동산 폭등에 대해서 전세계적 유동성 어쩌고 전부 남탓하고 물타기하는걸 커뮤니티에 재생산 시키는거 보면서 또 넘어가겠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자정이나 반성같은거 안하고 그냥 상대탓으로 돌리고 정신승리하는거 같아요 물론 상대편도 마찬가지고..
25/10/09 10:02
(수정됨) 일단 오세훈-윤석열 탓 한번 하고 그래도 설명이 약간 애매한 부분은 '서울-수도권 상급지는 어쩔 수 없는거다. 이런거 가지고 민주당한테 불만가지지 말고 꼬우면 주식해라'라는 논지로 가는거 같습니다. 뭐 문재인처럼 되도 않는 얘기 해서 괜히 실망만 시키는 거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차라리 유권자들한테는 낫긴 할겁니다.
25/10/09 08:50
부동산 문제로 불만이 있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은데, 원래 '부'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자기만 가지고 남은 못 가져야 가치가 생기는 건데, 그걸 노골적으로 나 빼고는 다들 가지지 마라고 하는 것에 대해 생기는 불만도 당연하고 모두가 가질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정작 나한테 주는 건 없는 행동에 대해 이중적이라고 혐오감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 당연함이 반드시 합리적이고, 사회 전체에 이득이 되는 그런 감정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야 있지만, 그게 반드시 합리적이고, 그 욕망이 항상 다른 사람의 이익과 연결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5/10/09 09:01
일단 박근혜 탄핵때 30대였으면 지금 40 입니다.
80년대생은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겪고 지금은 민주당 주 지지층되었어요. 2015년 대비해서 서울아파트 상급지 사기 힘들어졌다는 10년전에도 강남 3구는 사기 힘들었던 건 맞고, 노도강 같이 평 안 좋은데는 지금도 사기 쉽습니다. 분당/대구 수성구/부산 해운대는 의외로 그때보다 지금이 사기 쉬울 걸요. 그 자리들을 마포/성동이 치고 들어가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한 거죠.
25/10/09 09:07
이번 정부가 집권하고 부동산 값 출렁이는 건 맞지만 사실 그 돈으로 코스피 etf만 샀어도 지금 그거보다 훨씬 더 벌었습니다. 나라 망한다는 호들갑에 인버스 산 사람이야 피가 거꾸로 솟구치겠지만....
25/10/09 09:58
(수정됨) 가장 기득권 타파에 열을 올리던게 민주당과 그 지지자분들 아니었나요? 이제 '서울 & 수도권 상급지는 인정. 그리고 2030은 주제파악 좀 잘하고 이런거 가지고 민주당에 불만 가지지 말아라. 꼬우면 주식하던가'라는 논조로 가나보군요..... 뭐 현실적으로야 어쩔 수 없는 거긴 하겠네요.
25/10/09 10:02
대단히 현실적인 조언으로 보이긴 합니다. 30대 초반으로서 30대야 자기 노력에 따라 다르다고 보긴하는데 20대는 정말 힘들거 같아요...
25/10/09 10:26
이런 글이 와닿으려면 국힘과 보수(사실 보수라는 명칭조차 아깝지만) 지지자들이 정신차려야 하는게 먼저 아니겠습니까?
그냥 단순히 기계적으로 너도 잘못, 나도 잘못(사실 이것조차 계엄은 도저히 실드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이 상대 비판하기 위한 동력으로 삼으려는 차선책 같습니다) 이니 서로 함께 정신차립시다 하면 너무 한쪽을 편애하신 결과 같습니다. 분명 지금 국힘쪽과 소위 보수쪽이라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비이성적, 비합리적, 무능력, 폭력적, 여론조작과 선동, 갈라치기, 중범죄, 온갖잡탕 종교에 잠식 등등 국가망하게 할 요소가 넘쳐나니, 이쪽부터 빨리 정신차리게 언론, 지지자, 반대파 등에서 등떠밀어야죠. 여기에 민주당까지 스리슬쩍 넣는 것은 너무나도 비양심적 같습니다. 물론 민주당쪽도 비판받을 지점이 있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절대로 세상 정상화에 국힘쪽과 함께 저울질 당할 시기는 이미 지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글은 제목과 다르게 전체적인 늬앙스와 논조가 결국 부동산과 민주당 문제에 더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의견 말하자면 지금 세상은 충분히 정상적이고, 윤석열 김건희 같은 대통령만 아니라면 지금까지 어떠한 대통령이든지 다 정상적인 세상이었다고 봅니다. 최근 사이비 종교에 먹힌 국힘은 좀 위험한 정치세력이 되었지만, 정화되겠죠 뭐...
25/10/09 10:33
솔직한 얘기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입니다. 기업도 코스피 200대 기업이 부도나게 생겼으면 공적 자금 투입해서 다 살려줍니다. 2015년 대우조선해양 어떻게든 살려서 한화에 팔아서 한화오션이 됐죠. 한화오션은 올해 가장 오른 종목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닙니다. 미국도 주력 산업 기업들이 위태로우면 어떻게든 살려줍니다. GM도 그렇게 살렸고 지금은 인텔 살려내려고 발버둥 치고 있죠.
반면 부동산도 둔촌주공이 코스피200급 입지니까 지원한거지 지방 부동산들 연이어 미분양 나고 중소 건걸사들 부도나도 손놓고 있죠. 그거 다 금융권에서 손실처리로 여파 흡수하고 있습니다. 제 말은 이게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민주+자본주의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간다는 겁니다. 부동산이라 지켜주는게 아니라 구성원들의 주요 자산이라 지켜주는 겁니다. 지금 증시부양 정책에 힘을 줄 수 있는 것도 이전보다 훨씬 많은 유권자들이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5/10/09 10:42
아버지 얘기는 전체적으로 맞는 얘깁니다. 다만 상향하는 상급지가 있을뿐이고 급지에 따른 부동산 양극화는 계속 가속화되는 미래의 조건으로 가는건 맞죠. 내가 상급지나 최소 서울권에 진입하지 못했기에 느끼는 상실감이라면 답이 없습니다.
결국 생활비던 자산이자던 감당할수 있는 내 생업, 그것을 위해 그당시에는 공부열심히 하는게 답인거죠. 미래의 기회란 어떤 형태로 찾아올지 알수없으며, 성과를 얻는다한들 어느정도 가능성만 가늠하고 진입할 뿐이지 그 결과치에 대한 측정은 누구도 할수없는 신의 영역입니다. 초대박이 날수도 쪽박이 될수도 있고, 쪽박으로 가기전 손절매하는 결단도 필요한거죠. 그런 모든 음양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이라는 궁극적인 투자가 인생이 되는거겠죠. 적게 잃는게 양반인 경우도 있고요. 뭐가되건 생활을 유지하고 자본이자를 감당할수 있는 월수익과 자산상황에 기반이 되는게 내 그릇이고 분수일겁니다. 탓을 아버지께 돌리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만 아버지가 욕심에 편승해 가족 기반에 빵구를 내신게 아니라면 후회를 돌릴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머니 말씀도 맞습니다. 지나간 기회는 돌이킬수 없고 어떤 부동산이나 종목이 올랐다고해도 그건 모든 실패사례와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는 결과론적 추종일뿐입니다. 6~7년 전에도 코인, 미국주식, 국내 주식에서도 시드를 불릴 기회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았거나, 판단과 실행이 늦었다면 그 또한 내 몫입니다. 그 책임을 부모 세대나 정책 탓으로 돌리는 건 결국 주체적 판단의 부재를 합리화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투자활동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향해야할 "내 본업에 대한 그동안의 가치판단" 역시 가장 우선해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금전으로만 가치판단을 하라는게 아니라 학생이라도 투자한 시간과 교육비에 대한 무형적 성과에 부합하고 있느냐는 의미인거죠. 여러 사안을 얘기하는 글에 너무 공격적인 반응인것 같아 실례입니다만 현시대의 넘처나는 정보만큼이나 결과론적 성공만이 지나치게 부각되고 과정에서 개인이 할수있는 최선에 대해선 가치가 상실되는 시대라 님의 글을 빌어 얘기한 것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25/10/09 10:55
글쓴분의 생각이 (정치에 과몰입 하지 않은) 비슷한 연령대라면 다들 갖고 있는 생각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어떤 방법으로든 자산을 불려야 할 거 같아 이것저것 손대보고 있긴 한데, 이게 맞나 싶어요. 그리고 정치가 극단적이 되어 가면서 점점 비판을 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든 비판만 하면, '그럼 반대쪽을 지지하냐?', '반대쪽은 더하다'라는 논조의 얘기만 이어지고 있어 생산적이지도 않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서로 반대쪽을 상종 못 할 쓰레기로 여기고 있으면서, 비판받으면, 반성은 없고 그래도 반대쪽의 쓰레기들보단 낫지 않냐는 말만 하니.. 과연 더 나아지긴 할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정치인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지지자들이 문제고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
25/10/09 11:26
대통령
-일본, 군사적으로는 한국의 적성국가" https://www.yna.co.kr/view/AKR20161214179800065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 발언 -미군은 점령군 발언 -최측근 대북송금 2심에서도 유죄 -중국에도 쎼쎼~ 대만에도 쎼쎼~ 국무총리 -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 이 사건을 배후조종했다는 이유로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여당 당대표 -미국 대사관저 방화 및 폭탄테러 사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위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총 6년형,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지만 바닥이 내화성 재질로 되어 있어 불이 붙지 않아 방화 혐의가 아닌 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사제폭탄 역시 불량으로 제조하는 바람에 터지지 않아 폭탄 테러 역시 미수에 그침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삼권분립 막 내려야… 사법부 없앨지도 고민할 시기"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5/2025/05/02/3DTZGDRMT5CMJLWLWFPRA62GH4 불과 몇개월 사이 대한민국에 일어난 '기적'과도 같은 일들 목록 -선거법 위반 피선거법 박탈에 해당하는 대법원 파기환송 무시하고 선거 출마 -자기 짜증나게 한 검찰 해체 -자기 대법원 판결 맘에 안드니 자기 말 듣는 대법관 앉히려고 '대법권 증원' -자기 맘에 안드는 대법원 판결한 대법원장 사퇴요구 - 3심 무시하고 특별재판부 설치 -3심 맘에 안드니 이번엔 4심제 '재판 소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3014490005308?did=GO -1심 무죄면 상소 그만하는거 추진 https://ichannela.com/news/detail/000000494519.do -방통위 맘에 안드니 점 하나만 찍어서 방심위 새로만들기, 방송 3법 -맘에 안드는 방통위원장 구속하기 -부동산 가격 못잡을거 같아서 거슬리니 '주택가격 통계 폐지' 추진 https://v.daum.net/v/20250930120201908 -배임죄 삭제 추진 -야당 나대는거 거슬릴거 같으니 '필리버스터 방지 추진 -지는 행정망 마비사태에 행안부 장관 경질하라면서 경질은 커녕 지는 예능이나 출연해버리기~ -계엄 때보다 환율 나락 보내기~ -환율 물가 집값 다오르는데 코스피 오른다고 자화자찬하기~ - 관세 0프로 한미 FTA때 미국에 나라 팔아먹냐고 열심히 욕하다가 관세 15프로 맞고 3500억달러니 5500억달러니 외교참사 내놓고 지들끼리 자화자찬하기~ -차별금지법 -노란봉투법 -기본소득 -전국민 현금배급제(자칭 민생 회복과 성장의 구정물) -토지공개념 국토보유세 추진(했었음) -양곡법 '대한민국 정상화중!!!!!'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
25/10/09 11:30
글의 내용에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제가 나이를 좀 더 먹긴 했겠지만, 비슷한 고민을 해왔고, 마찬가지로 지금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죠. 다만 정상화된 세상이란 것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 정상화된 세상이란 건 대체 무엇일까요? 누구나 일한 만큼 만족할 만한 보상을 받는 세상일까요? 그런 세상이 인류 역사상 존재한 적이 있었을까요? 제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세상은 단 한번도 정상이었던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정상화 될 수 없다" 입니다. 모든 시대, 모든 세대에 걸쳐서 말이죠. 그렇게 생각하니 좀 마음이 편해지고,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선생님도 선생님만의 해답을 찾으시길, 그리고 평안에 이를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5/10/09 12:37
(수정됨) 글쓴이가 말하는 '정상(normal)'은 '이상(Idea)'으로 바꿔야 이해가 됩니다. 인간사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돌아가는 원리는 같다 봅니다. 표면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몇분이 공감되는 댓글을 적으셔서 길게 적진 않겠습니다. 본인의 답을 찾길 바랍니다.
25/10/09 12:43
(수정됨) 요즘 친구들의 고민 다 똑같더군요. 정보 과잉입니다. 정보가 넘쳐나서 어떤게 맞는건지 알수없게 되버렸어요. 한창 고민이 많을 나이실거같습니다. 그래도 1억은 꼭 모으세요. 투자로 100만원을 1억으로 만드는건 100배 수익률입니다만 1억만드는건 월급으로도 충분히 할수있잖아요. 그리고 투자로 1억을 2억으로 만드는데는 2배 수익만 나면 됩니다.(물론 반토막이날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소란한 정보들에 귀를 닫고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 하시면서 저축 열심히 하세요. 읽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조던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란 책 추천드립니다. 생각이 넘쳐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정신 나갈거같은땐 역시 책만한게 없습니다. 부디 좋은 책과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시길. 그리고 커뮤에 너무 몰입하지마세요.
25/10/09 13:36
(수정됨) 하수상한 세상이다
라는 감정은 사실 9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X세대 어머니아버지들이나 2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내는 지금 20대나 비스무리하겠구나 싶긴 합니다 다만 저는 그 90년대 시절을 겪지 못했고 지금 20년대를 보내면서 드는 생각은…뭔가 잘못 돌아가는 것 같긴 해요. 평소에 외신 많이 보는데 보고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이게 맞나…아니 이래도 무사히 넘어간다고? 뭐 이런 생각.. 적당히 김을 빼줘야 끓는 냄비가 터지지 않는데, 지금은 계속 부풀어오르고만 있어서 우려스럽습니다. 서울 부동산은, 뭐 아직 실수요자가 아니라서(대학 졸업도 못했습니다…ㅜㅜ) 관심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만, 그냥 그러려니..싶네요. 딴 세상 얘기 같아요. 서울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에서 다시 서울에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아이는 적겠죠. 우리 집 가격 보다 보면 아니 내가 월급으로 이 동네에 집을 살 수 있을까, 못 살 것 같더라고요. 결국 신도시로 떠나가겠거니..싶습니다.
25/10/09 14:01
(수정됨) 제대로된 보수정당이 나오려면 적어도 지금 국힘이 내란을 인정하고 처벌받을사람 받고 빨리빨리 이 내란관련을 털어버려야 되는데 오히려 피해자코스프레하고있고 민주당보고 역으로 경제내란이네 하는 소리를 처하고있고 지지자들도 내란몰이 계엄몰이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네요! 이런소리로 비아냥 거리고 있으니 답이없죠.
어차피 사람의 흠결이야 어느쪽에나 있다보니 사표고 나발이고 이준석 쪽에라도 몰아줬으면 국힘이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진 못했을거고 차라리 한번 해체가 된다고 해서 보수 유권자가 사라지는건 아니니 그다음 보수가 재결집이되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겠죠. 대안 보수를 찍어주지 않으면서 제대로된 보수정당 소리를 하는건 공허한 소리입니다. 민주당이 저렇게 오만한것도 어떻게보면 그러든말든 뽑아주니까 그런건데 쟤들은 실책이야 수없이 할지언정 국가 뿌리를 흔드는 내란시도같은건 아직 없는데 국힘이 이정도 수준까지 선넘었으면 그러든말든 뽑아주도록 방치하는것보단 한번 바뀌고 보수의 재결집을 기다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25/10/09 14:15
문재인때 문제들로 돌아서는 합리적인 사람이면 계엄사태로는 왜 다시 못돌아서는 걸까요?
그리고 부동산 문제나 페미로 뭐라하면 이해가 안가지 않는데, pgr정도니까 깨끗한거지 다른데서는 북한간첩 드럼통 드립이 난무를 합니다. 저는 로아를 해서 인벤을 보는데요,, 득표율로 치면 그런 극우적 드립의 절반 분량 정도는 반대편에서도 나와야하는데, 계엄땜에 명분상 불리한 측에서 나오는 극우드립 비율이 압도적이거든요. 단순 글이 올라오는것뿐만 아니라 댓글이나 추천수만 봐도 화력이 압도적입니다. 박근혜 탄핵후에 민주당 천하라고 하다가 바로 윤석렬이 된것처럼, 지금 국힘을 나가리시켜도 분명 그자리에 새인물 새살이 돋을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내란까지 옹호하는 당을 못버리고, 옛날 빨갱이타령의 중국버전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극우가 맞고 그 수가 상당하고, 당장 민주당이 반사이익 얻는게 띠꺼워서 국힘에 투표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진짜 보수가 자라날 기회를 박탈하고잇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5/10/09 16:30
헤겔선생님이 정반합을 얘기했을땐 분명 사상의 대립으로부터 중간상태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각하셨을텐데, 요즘은 그걸 왜곡해서 "아, 상대방이 5 정도 가 있으니까 우리가 -15정도까지 당기면 중간은 -5가 되겠구나?"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는 그걸 "백래시"라는 식으로 정당화하고요. 그게 누적돼다보니 점점 더 극단화가 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만 그러는게 아니고 전세계적으로요. 이러다가 뭔가 큰 일이 벌어져야 정신들을 차리려는지..
25/10/09 17:21
많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말씀하신 '신창섭'은 QE를 하지 않아야 가능할텐데, 경제학이 정치와 때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기에 정치경제학이겠죠. 양적완화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이 가장 앞서서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적완화를 통해 인위적으로 경제를 끌어올린다면 상대적 안전자산에 속하는 곳에 자금이 몰리다보니 양극화도 더 심해지고요 저 역시 정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적완화가 언젠가는 끝난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더 이상 양적완화는 힘들디', '언젠가는 실물 경기를 무시할 순 없다' 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면서 화폐가치의 급락을 많이 이야기하며, 안전자산에 배팅해야한다 이야기를 자주하는데, 저는 그렇게 급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는건 존재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화가 되는다는 주장인데 선물시장, 유가를 움직이는 세력, 미국의 변덕 등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오는걸 보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계속 미루고 미뤄두었지만 결국은 미국도 이제 인플레이션을 맞을 수 밖에 없고 QE자체에 차질이 생길 때, 이 때가 정상화가 오는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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