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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1 11:41
이번 건에 대해서는 대처가 발빠르네요.
허위 정보로 인해 유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상처를 준 만큼, 그에 상응하는 엄벌을 기대합니다.
14/04/21 11:42
그냥 시청률 나온다 싶으니 검증도 안하고 이상한 사람 불러서 인터뷰하는거 보세요.
방송사에서 얼마만큼 시청률에만 목말라하는지 알 수 있죠. 위 사례에서 보듯이 그만큼 검증도 안된 정보에만 의존해서 기사를 쓰는게 현재 세월호 사태에서 보여주는 언론의 한계란 겁니다.
14/04/21 11:42
궁금한게 거기가서 잠수(그러니까 세월호에 진입하는 잠수가 아니라 그 주변을 탐색하는 일)는 한건가요.
자격증도 없는데 어찌 참가할 수 있었는지...
14/04/21 12:44
아니 근데...자격증도 없는 꼴보니 잠수했으면 옆에 있던 애먼 잠수부들만 고생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뭔 사고가 났을지도 모르고요. 저런 사람이 뭘 계산하고 사기치는 타입도 아니고, 진짜 자기 거짓말을 믿는 타입이라서 정말 훅 뛰어들었을지도 모르니까요.
14/04/21 11:44
근데 방통위에서 mbn에 어떤 징계를 내릴지도 봐야겠습니다. 원래 사기꾼들이 말을 잘해서 속아넘어가기가 쉽긴 하지만 기자가 속고 이를 점검해서
보도여부를 결정해야할 데스크에서도 검증이 안이루어진 채 방송이 나가다니요.
14/04/21 11:51
다이빙벨 말씀이시면 해군측에서 유속이 센 맹골수도에선 쓸 수 없다고 발표했던걸로....
이종인씨도 지휘부에서 그렇게 말하면 어쩔 수 없다고 수긍한 거 아니었나요?
14/04/21 12:14
처음에 그 얘기 나왔을 때 대체 다이빙벨이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구조 보니까 이게 어 유속이 세서 안되네 하고 말 게 아니더군요.
다이빙벨 내부에 있을 잠수부들 안전이 담보가 안될 거 같던데요. 개인적으로는 막는 게 맞다고 봅니다.
14/04/21 11:53
TV화면 캡쳐한 것을 보니 현장에 PADI MASTER 라고 적었더군요. 누가 자격증 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알아서 적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적은듯합니다. 심지어 보라카이 여행갔다가 하나씩 들고오는 오픈워터조차 없다는 건 놀랍네요.
14/04/21 13:22
저사람도 나쁘지만 이 중요한 사고에 인터뷰한 사람 말만 믿고 방송 내보낸 엠비엔이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엠비엔이 아니라 홍가혜라는 사람에게만 화제가 집중되는것이 쫌 안타깝네요
14/04/21 15:08
욕하는게 아니라 이 여자 정말로 정신병 환잡니다. 그렇지가 않으면 이런 일에 대해서 그렇게 뻔뻔하게 전국 방송에서 사기를 칠수가 없어요.
가만히 있었으면 될일을 굳이 나서서 상처받는 사람 만들고, 일 커지니까 바로 잠적해 버린걸 보면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각도 없었고.
14/04/21 16:18
그냥 지금까지의 행적들 모두 종합해보면 정신병자중에서도 아주 심각한 경우죠.
정신병원 병동에 있어도 가장 높은 순위의 요주의 대상일겁니다. 정말 기가 막하는 여잡니다. 말하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14/04/21 17:06
그것이 알고싶다의 "내 아내는 누구인가" 와 "대학교 신입생 엑스맨" 편과 연장선이네요.
거짓말을 반복하다 본인도 뭐가 진짜인지 헷갈릴 수준의 정신질환으로 보입니다. 정신병원에 한 20년은 계셨으면 좋겠네요. 또 거짓말로 여러사람 괴롭히기 전에.
14/04/21 23:05
저도 있는 오픈워터도 없군요
PADI 마스터면 프로 자격증입니다 오픈워터는 아마추어 첫단계 자격증이죠 체험다이빙 한번 해봤나 보군요 쯧쯧 인생은 실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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