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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4 13: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63825?sid=104
[한국엔 그렇게 머뭇대더니…미국, 아르헨티나엔 통화스와프 먼저 제안] 2025.09.24. 美, 내달 아르헨 총선 앞두고 밀레이 정권 지원사격 아르헨 경제위기·정치 불안속 입지 좁아진 밀레이 힘실어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44757?sid=101 [한미 무역협상과 통화 스와프] 2025.09.24. <한미 통화 스와프 역사> 1. 2008년 10월 : 글로벌 금융위기 관련 300억달러 규모 - 2010년 종료 2. 2020년 3월 :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600억달러 규모 - 2021년 종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56509?sid=101 [구윤철·베선트, 24일 뉴욕서 회동…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할 듯] 2025.09.24 대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봐야할겁니다.
25/09/24 14:37
일단 아마 통화스와프는 안 해줄 겁니다. 우리도 협상 카드이지 정말 해줄 거라 생각 안 할 거고, 설사 해준다고 해도 그대로 3500억 불 낼 가능성은 0이고요. 그리고 일본과 자꾸 비교되는데, 일본 경우는 지불 비용 중 절반 정도는 미 국채인가 그렇고 여러 가지로 함정 카드를 넣어둬서 배째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미국 너네 진짜 이 돈 다 줄 수 없는 거 알지? 이러면서요. 우리나라는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전혀 안 되죠. 덩치도 적고, 엔화처럼 준기축통화도 아니고, 경제 규모도 1/3이고 외환보유고도 별로 없고요. 더군다나 우린 FTA였기에 0%에서 오르는 거고, 실제로 25%에서 15%로 준다고 해도 별 이득이 없는데다, 이미 50% 때려맞고 있는 품목도 있고요. 그러니 수많은 경제학자분들 말처럼 그냥 이대로 지지부진하게 25%보다 더 때려맞지 않게 협상하는 척 온갖 카드를 다 던지는 게 최선 같습니다.
25/09/24 17:09
일본의 경우엔 이미 무제한 통화스와프가 걸려있기 때문에 그나마 상황이 낫죠.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 한도 내에서 써야 한다는 게 부담이고요. 게다가 3500조는 우리나라의 총 보유 외환보유고의 70% 가까이 되는 큰 돈입니다. 그걸 현금으로 주면 이후에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 싶어도 원화 가치가 폭락해버릴 가능성도 높죠. IMF도 결국은 외환보유고가 떨어져서 외국에 갚아야 할 차관을 갚지 못해 디폴트 위기에 직면하면서 터진거라, 아주 틀린 말은 아니죠.
+ 25/09/24 20:20
미국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호구딜 해줬는데 왜 봐줘야 할까 싶은데요?
위에 언급하신 분들 말씀대로입니다. 협의문 사인안하고 손해 감당, 장기적으로 버티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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