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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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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1:07
Eternity 형님 // 이런 맛깔스러운 글을 누가 썼나 했더니 형님이셨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k교수님께 배웠던 페이소스를 형님의 글에서 가끔씩 느낀다고 하면 오용일까 하네요. 좋은 글, 마음을 움직이는 글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15/10/16 21:10
저도 어릴때 남들과 다른 밀가루 소시지가 그렇게 싫더군요
제가 먹어봐도 그다지 맛없는 소시지 때문에 늘 쫄아(?)있었습니다 친구들한테는 맛있어서 내가 싸달라고 하는거라곤 했지만 항상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기억이 있네요. 입안 가득히 우겨 넣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어묵회사 홈페이지가 어떻게되나요?
15/10/16 21: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단락을 따라 쭉 따라 오면서 제 학창시절 생각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더불어 여자친구가 어묵을 많이 좋아해서요, 혹시 무슨 어묵인지 귀뜸이라도 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5/10/16 21:21
제 주소는 말이죠 서울시... 크크크 여기다 쓰면 진짜로 보내주실 것 같네요.
부디 좋은글 오래오래 많이 써주세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15/10/16 21:21
아.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급식은 받지 않고 끝까지 도시락을 들고 다니던 세대인데 그 기억들이 새롭게 나네요. 아련하기도 하고 짭쪼름한 느낌이 도는... 그래서 그 어묵회사 홈페이지가 어떻게되나요.(2)
15/10/16 21:45
어묵홍보를 목적으로 쓴 글은 아닌데^^; 요청이 쇄도하네요;
어묵 회사가 궁금하신 분들께는 쪽지로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10/16 21:52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부산에 살고 있고 신랑이 어묵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유명한 곳이라면 저희가 애용하는 삼*어묵일지, 궁금하네요.
15/10/17 10:51
원래 부산어묵이라고 하면 환공어묵, 미도어묵이 제일 유명했는데, 요즘은 삼진어묵이 제일 잘 나가는거 같더군요.(삼진어묵이 제일 오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환공어묵은 어머니 지인의 사돈이 운영하시는데 어릴때 들은 말로는 마진이 없어서 마트 납품을 안한다고 하더군요.(요즘은 모르겠습니다.) 그때만 해도 인터넷에서 구매할 곳도 마땅찮아 미도어묵을 주로 주문해 먹다가, 한동안 소셜에서 삼진어묵이 포인트를 엄청 뿌려서 그 때 사놓은 걸로 요즘은 삼진어묵을 주로 먹습니다. 요즘엔 포인트 결제 금액 상한이 정해져 있어서 아쉬워요. 아무튼, 저 3대 어묵이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어묵이라 뭘 드셔도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부산에 계시는 저희 어머니는 저런거 말고, 그냥 부전시장 같은데 가서 단골가게에서 사 오시더군요. ^^ 회사 실명을 거론하면 광고글로 분류 될까요? 문제 있으면 삭제해 주세요. 저는 어묵회사와 아무 관계 없습니다.
15/10/17 20:11
글을 읽는데 눈에 물이 고이다가 마지막에 입에 물이 고이나요..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저도 어묵회사 알고 싶어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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