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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6 10:10:07
Name petrus
Link #1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4892&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check_url=bGF5ZXI=&check_url=bGF5ZXI=
Subject [스포츠] 손흥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손흥민이 좋은 축구선수인가와는 별개로 주장으로서의 자질은 좀 의문이긴 합니다.
대표적인 게 카타르 월드컵 당시 2701호 사건입니다.

본인의 개인 트레이너가 대표팀 메디컬 팀을 공개저격하는 상황에서 주장인 본인이 이에 대해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손흥민 본인은 고용주 입장이라 더 적극적으로 교통정리를 해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축구협회가 그간 욕 먹을 짓을 많이 한 것도 맞지만, 2701호 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반박을 했고

이에 대해서 개인 트레이너는 이후 추가적인 입장 표명은 없는 상황입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도 이 사건의 영향이 어느 정도는 미친 사건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팀 내 기강을 잡겠다라는 성격도 베여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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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을대체왜바꿈
25/05/16 10:1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노리고 상대방측에서 협박하고 기만하는겁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부정적인 분위기로 판깔면 이때다 싶어 부정적 의견 표출하는 여론들이요
25/05/16 10:14
수정 아이콘
근데 손흥민 스타일이 본인과 관련된 논란이나 이슈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어요.
사실 2701호 문제가 커진 것도 개인 트레이너의 고용주 입장에서 명확하게 정리를 해야 하는 겁니다.
25/05/16 10:14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가 주장의 자질이 없으면 문제인가요?
25/05/16 10:15
수정 아이콘
저 사건은 주장으로서의 자질을 언급할 만 하죠.
정식 라인에 없는 인사가 공식 라인을 저격한 건데요.
슬래쉬
25/05/16 10:22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가 주장의 자질이 없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주장이 주장의 자질이 없으면 문제지요..
손흥민이 좋은 주장이 아니다라는 의견에는 저 또한 동의 못하겠지만
묻고 더블로 가!
25/05/16 10:1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대표팀이나 토트넘이나
팀과 동료선수들은 손흥민이 최고의 주장이라고 하는데
외부인들이 주장이 안 어울린다고 하네요...
가니야
25/05/16 12:01
수정 아이콘
내부 팀원들이 외부적인 인터뷰에서 당연히 최고라고 말해야하지 않을까요? 크크
토트넘을 오랫동안 좋아했고 손흥민 선수도 좋아하는데, 저도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주장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경기가 잘 안풀릴떄의 표정이나 선수에게 짜증내는 모습을 보면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론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5/05/16 10:17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 실력이랑 리더십은 별개라고 하는 주장은 동의하지만

손흥민의 주장으로써 자질이 이런식으로 까일수준인가 하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25/05/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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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701호 사건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까지는 얘기 안 했을 겁니다.
개인 트레이너가 메디컬 팀을 대놓고 SNS를 통해 저격하는데, 고용주이자 주장인 본인이 가만히 있다?
쵸젠뇽밍
25/05/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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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 할 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람이어야만 주장에 어울리는 건 아니죠.
손흥민이 주장에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그래서 손흥민이 아니면 누가 주장을 했어야 했냐는 질문을 통해 답이 나와야합니다.
주어진 선택지 중 가장 나은 것이 손흥민이었고, 그렇다면 손흥민은 주장에 어울리는 겁니다.
25/05/16 10:2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는 김영권 쪽을 밀기는 했습니다.
아테스형
25/05/16 10:19
수정 아이콘
주장으로 자질이 언론 대응을 어떻게 하냐로 평가받냐 성적을 어떻게 내냐로 평가받냐에서 언론 대응을 어떻게 하냐가 더 중요하단 말씀이신 거죠?
25/05/16 10:21
수정 아이콘
다른 사건은 몰라도 2701호 사건만큼은 손흥민이 명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었어요.
본인이 주장이기도 하지만, 고용주이기도 하니까요.
아테스형
25/05/16 10:24
수정 아이콘
하면 좋았겠다가 자질이 의문이다로 바로 이어지니 말씀이죠.
어떤 사람이 모든 면에서 다 완벽하겠습니까
아쉬움은 어디나 있는 거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거고요
그리고 뜬금없이 주장 자질이 있네 없네로 왜 까이는 거죠
25/05/16 10:27
수정 아이콘
"아랫사람이 대놓고 저격을 하는데, 윗사람이 이에 대한 교통정리를 안 한다?"
이게 사회에서 어떻게 보여진다고 보시나요?
카페알파
25/05/16 10:32
수정 아이콘
축구 선수는 기본적으로는 사회에서 보여지는 시선이 아닌 그라운드 안에서의 실력으로만 평가 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장 자격도 마찬가지고요. 뭐, 물론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좀 얘기가 달라지긴 하는데, 그런 경우 조차도 냉정하게 말해 축구선수로서라기 보다 인간으로서의 평가가 달라진다고 봐야죠.
25/05/16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실력으로는 부정 안 합니다. 2701호 사건 당시 보여준 처신을 봤을 때 주장으로서의 자질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죠.
카페알파
25/05/16 10:35
수정 아이콘
그게 축구장 내에서의, 시합 중의 미스가 아닌데 왜 주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아야 하죠?
아테스형
25/05/16 10:35
수정 아이콘
아쉬운 일이죠 근데 그 행위가 문제가 있네 없네 이게 아니고 petrus님은 업무에 아무 실수 없이 일하시고 그 직책에 문제되신 적이 하나도 없으신가요?
문제가 있으셨으면 그 때 그 직책에 자질이 없다는 얘기에 바로 수긍하시겠죠?
25/05/16 10:37
수정 아이콘
2701호 사건은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가 정규 메디컬 팀을 저격해서 벌어진 일이죠.
이러면 손흥민은 주장 이전에 고용주로서 교통정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에요.
아테스형
25/05/16 10:39
수정 아이콘
핀트를 이해 못하시네요.

petrus님도 이 글에서 많은 분 의견에 장판파 시전하시고 수긍을 못하시는데 글을 발제할 자격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누가 쓰면 자질 없다고 이해 하실 거예요?
25/05/16 10:43
수정 아이콘
5.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이틀 앞둔 11월 22일, 일부 선수들이 협회의 대표팀 책임자를 찾아왔습니다. 선수들의 요구는 현장에 와 있는 협회 의무팀장 A씨의 업무 배제와 귀국 조치였습니다. 안덕수 씨를 협회 의무 스태프에 포함해 주지 않는 것을 항의하면서, A의무팀장이 안덕수 씨의 의무 스태프 합류를 반대하는 핵심 인물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선수들은 또 “안덕수 씨가 자격증이 없어서 의무 스태프로 채용할 수 없다면 장비 담당자라든가, 다른 직책으로 등록해 놓고 의무 활동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선수들은 “현지에 와 있는 5명의 협회 의무 스태프 중 1명이 관련 자격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협회가 고용하고 있다. 따라서 협회는 거짓말을 한 것이고, 안덕수 씨를 고의로 배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 협회의 해명 내용 중 일부입니다.
아테스형
25/05/16 10: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거 제가 "그거 문제없는데 왜그럼?" 이랬나요?
문제 있다고 주장 자질 운운할정돈 아니라는 말씀인데
자꾸 혼자 주장만 하시네요
25/05/16 11:01
수정 아이콘
아테스형 님// 아래에도 언급했지만 본인이 고용한 개인 트레이너가 월권행위를 했고, 그 월권행위에 동조한 선수들이
있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카페알파
25/05/16 10:42
수정 아이콘
뭐, 한 발 물러나서 그 때 손흥민 선수가 처신을 잘못했다고 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게 주장 자격하고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차라리 그 '탁구 사건' 을 가지고 오셨으면 몰라도요.(근데, 그것도 어찌보면 그런 팀을 이끌고 꾸역꾸역 승리를 한 것만으로도 캡틴으로서 어느 정도 이상의 능력은 된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긴 하죠.)
25/05/16 10:4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탁구 사건이 심각성보다 과장된 부분이 있고, 2701호 문제가 심각성 대비 조용히 넘어간 것도 있습니다.
카페알파
25/05/16 10:48
수정 아이콘
'탁구 사건' 은 억지를 좀 붙여 굳이 이야기하자면, 주장으로서의 팀의 통솔력을 의심할 수도 있는 사건이고(주장으로서는 팀의 통솔을 잘 하는 것이 미덕이니까요), 말씀하신 건은 처신을 잘못했다고는 할 수 있어도 주장으로서의 능력이 의심되는 건은 아닌 것 같은데요?
25/05/16 10:53
수정 아이콘
카페알파 님// 홍명보가 탁구 사건도 아니고 콕 집어서 2701호 사건을 언급했던 것을 보면 손흥민을 향한 경고일 수도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카페알파
25/05/16 10:55
수정 아이콘
petrus 님// 그러니까, 그게 주장으로서의 자격이나 실력과 무슨 상관이 있는 거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꾸 답을 회피하시네요.
25/05/16 10:56
수정 아이콘
카페알파 님// 월권행위를 사실상 방조하는 모양새로 읽힐 수 있는 행동인데요. 그 월권행위에 동조하는 선수들이
있었다는 얘기도 되고요.
카페알파
25/05/16 11:00
수정 아이콘
petrus 님// 그러니까, 처신을 잘못했다고는 할 수 있는데, 그게 그라운드에서의 주장으로서의 역할과 실력에 무슨 상관이 있는 거냐고 질문 드리는 겁니다.
25/05/16 11:03
수정 아이콘
카페알파 님// 주장의 역할이 그라운드 위에만 있지는 않죠.
2701호 문제는 그라운드 아래에서의 문제, 그것도 본인이 고용한 사람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교통정리를 안 한 모양새에 대한
문제인거죠.
카페알파
25/05/16 11:07
수정 아이콘
petrus 님// 아뇨. 기본적으로는 주장의 역할은 그라운드 안에서 끝나는 겁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그라운드 밖에서 통솔력 등에 문제가 보이면 좀 문제가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것도 기본적으로 그라운드 밖에서야 어쨌든 시합 중에 통솔 잘 하고 팀을 잘 이끌면 큰 문제는 아닌 거죠. 굳이 이야기하자면 범죄를 저질렀거나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주장 자격 운운 할 수가 있는데, 이건 엄밀히 말해 주장 자격이 아니라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고 인간성에 심한 문제가 있을 경우 주장 자격을 논하게 되는 거죠.

그럼, 그 건으로 판단해 볼 때 손흥민 선수의 인간성이 주장을 맡기긴 어려울 정도로 흠결이 있다는 건가요?
25/05/16 12:44
수정 아이콘
카페알파 님// 손흥민 선수와는 별개로, 주장의 역할이 그라운드에서만으로 국한된다고 보긴 어렵죠. 대표팀에서의 훈련, 생활, 그 과정에서의 관계가 경기에 녹아들기 마련이니까요.
25/05/16 10: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순화해서 이야기하는 건데, 선수단에서 메디컬 팀 교체를 요구하면서 무자격자였던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를
채용할 것을 요구한 것까지 가면 일 더 커집니다.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이후로 법이 개정되면서 무자격자는 트레이너 채용이
불가능해졌거든요. 개인 트레이너는 전례도 없었고,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개인 트레이너까지는 막지는 않겠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저 사단이 났는데.
시린비
25/05/16 10:20
수정 아이콘
의문이라서 우리 모두가 손흥민은 주장감이 아니었다! 라고 하면 만족되시는걸런지.
아니면 뭐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는 듯 하여
손흥민이 실수없고 모든면에서 완벽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던 사람들도 얼마 없을거라서..
카페알파
25/05/16 10:21
수정 아이콘
엄격히 말해 주장은 그라운드 내에서만 주장 역할을 잘 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그라운드 밖에서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해 주어서 팀 선수들을 이끌어 주면 좋긴 하지만, 이건 그냥 옵션에 가까운 것 아닌가 싶은데요.
25/05/16 10:23
수정 아이콘
2701호는 단지 그라운드 내에서만 주장 역할을 잘 하면 되느냐가 아니라서 그렇죠.
솔직히 손흥민도 곤혹스럽긴 했을 겁니다. 고용인이 대놓고 저격하고 다닌 상황이라...
카페알파
25/05/16 10: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그라운드 밖에서까지 주장 역할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주장' 으로서의 처신을 잘 하는데, 그라운드 내에서 팀을 이끄는 것을 제대로 못 해서 경기를 말아먹는 주장과, 밖에서의 처신은 다소 미흡하지만, 경기에서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장 중 어느 쪽이 더 주장의 자질이 있냐고 하면 후자 아닐까요?
25/05/16 10:29
수정 아이콘
아래에도 언급했지만 카타르 때 16강 가서 그나마 폭발력이 적었던 게 다행인 사건이죠.
25/05/16 10:22
수정 아이콘
손흥민에 대한 호불호가 요즘 많이 갈리는 건 인정. 특히 엊그제 기사들로 비아냥대는 사람들도 이때다 싶어 많이 나타나고 실제로 주위에서도 많이들 보고 해서..
근데 외부에서 뭘 판단할 건덕지가 기사 몇 개일 뿐이고, 관계자나 내부자가 주장 자격에 대해 운운하는 게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자질 운운하는건 웃기긴 합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5/05/16 10:26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같이 대표팀에서 볼좀 차보고 숙소생활하고 다 하셨나봅니다.
QuickSohee
25/05/16 10:40
수정 아이콘
리얼 이때다 싶어서 크크
25/05/16 10:27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잘 나갈때도 같은 주장을 할 수 있어야 객관적 분석인거죠
이제와서 이러는 건 백종원 파묘하는 거랑 다를게 없는 거고
25/05/16 10:29
수정 아이콘
사실 카타르 때 16강 가서 그나마 묻힌 측면도 있습니다.
축구협회나 손흥민 입장에서나 서로 이 일이 더 커져봤자 좋을 게 없다는 정무적 판단(?)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줬을 거라 보고요.
이게 아시안컵 탁구게이트와 홍명보 감독 선임으로 재점화 된 것도 있습니다.
Blooming
25/05/16 10:39
수정 아이콘
이건 백종원 파묘가 잘못됐다는 전제이신 것 같은데 뒤늦게라도 이상한 점을 알게 됐으면 사후 검증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25/05/16 11:35
수정 아이콘
파묘 월드컵 이전에 문제제기한 트루맛쇼 피디 같은 경우는 전혀 문제가 없죠
문제가 된 이후 진짜 비판과 억까가 섞여서 쏟아져나오면 걸러서 보는게 당연하구요
25/05/16 12:46
수정 아이콘
백종원 얘기는 사족이네요.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비판하는거죠.
25/05/16 10:28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 좀 의구심이 많이드는 사건이긴 하죠.
근데 이거 하나로 주장의 자질이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죠.
난키군
25/05/16 10:46
수정 아이콘
해당 사건하고 선수단 리더쉽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수리검
25/05/16 10:47
수정 아이콘
뭐 주장이 본인이 자원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권력이나 이득을 누리는 자리도 아닌데
이 시점에 뜬금 몇년전 사건을 가져와서 주장 자질을 논하는 건
그냥 까고 싶은데 잘 걸렸다 라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국가대표팀 주장은 어느나라나
보통 그냥 최고 스타가 하는게 일반적이죠
소위 말빨이 먹히니까
그 또한 리더쉽이고
25/05/16 10:48
수정 아이콘
뭐 그래서 주장을 앉힌 측면도 있죠. 슈퍼스타니까.
25/05/16 10:47
수정 아이콘
3년전일을 갖고와서 현재얘기를 하니 참..
카이바라 신
25/05/16 10:50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말해서 요즘 축구도 못하고 사회적물의를 일으켰고 또 이런일도 있으니 국대에 뽑히지 말아야 한다를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군요.
25/05/16 10:51
수정 아이콘
해당 사안의 이해 당사자로서 이후 대응이 아쉽다, 정도면 모를까 '주장인데...'하는 순간 사족이죠.

뉴진스는 대충 상황 정리되는 분위기라서 이젠 재미 없으신 듯.
25/05/16 10:55
수정 아이콘
탁구 사건은 많이 아는데 2701호 사건은 잘 모르더라고요.
카페알파
25/05/16 11:01
수정 아이콘
그거 여기도 웬만큼 아는 분들은 압니다. 최소한 언론에 나온 만큼은요. 여기든 다른 곳이든 커뮤니티의 정보력은 무시하지 않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닉을대체왜바꿈
25/05/16 11:02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굳이 알 필요도 없지않을까요?
3년이나 지났으면 비공식적이어도 알아서 합의했겠죠
25/05/16 11:05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굳이 2701호 문제를 언급한 것도 손흥민에게 '선 넘지 마라'는 취지의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25/05/16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협이 홍명보 인선하면서 가져다 붙인 가장 꼰대같은 이유를 그대로 복붙하시네요

그리고 22년 말에는 여기 피지알 말고 어디 다른데 계셨나 보죠? 혼자만 아시는 척 하는 걸 보니
25/05/16 11:18
수정 아이콘
“토트넘 회장하고 직접 통화하는데 손흥민도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정 회장은 4일 카타르 현지 아시안컵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 대선배이자 레전드 출신인 만큼 주장 손흥민도 그의 지도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말이다.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02050700003
작년 아시안컵 기간 중에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했던 발언인데, 저는 2701호 사건과 겹쳐서 보면 이것도 뼈있는 소리 같더라고요.
25/05/16 11:23
수정 아이콘
뼈가 있기는요...
정몽규는 순살이에요
25/05/16 11:30
수정 아이콘
선수 중에서 무자격 트레이너 임명을 요구했다는 것을 보면 쿠데타(?) 시도 라고 볼 수는 있죠.
카이바라 신
25/05/16 11:03
수정 아이콘
아뇨 많이 아는데요? 누가 모른다고 합니까? 축구 유투버들 홍명보 감독 선임되었을때 저 이야기 많이 해서 알만한 사람들 많아요
25/05/16 11:06
수정 아이콘
이거 언급하기 되게 조심스러워 했죠. 이스타가 2701호 사건도 축구협회 탓이다라고 했다가
욕먹기도 했고...
카이바라 신
25/05/16 11:14
수정 아이콘
언급하기 조심스러워서 유투브에서 대놓고 말해요? 우기지 마시고 결론은 손흥민은 대표팀 은퇴해라 그거죠? 이번에 사회적 물의(?)도 일으켰으니 나이도 많고.그렇죠?
카페알파
25/05/16 11:1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저, 혹시 여기 가입한지 그렇게 오래 되진 않으셨나요? 그 당시 여기서 게시물을 읽으셨다면, '잘 모르더라고요' 하실 리가 없는데......
25/05/16 11:14
수정 아이콘
탁구 게이트에 비하면 메이저에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히 넘어갔다는 취지의 이야기죠.
이게 재점화 된 것도 홍명보 취임으로 인해 재점화 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카페알파
25/05/16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비교적 조용히 넘어갔다면, 다들 그렇게까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은 거 아닐까요? 커뮤니티들이 묻고 넘어가자고 한다고 해서 모든 커뮤니티를 모조리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쿠키루키
25/05/16 11:19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 주장 자격이 없다면 홍명보가 주장을 바꿨겠죠.
님 말대로 기강 잡겠다고 감독 된 사람이니깐요
이정도면 이해 되시나요?
25/05/16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양쪽 모두 정무적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
협회는 협회답지 않게(?) 유려한 해명문을 냈고, 손흥민도 이 문제가 더 붉어지면 붉어질수록 좋은 상황은 아니니.
대회 중 스태프 교체를 주장했던 선수들이 어떻게 보면 행운아(?)일 수는 있겠네요.
성적 안 좋고, 정무적 판단을 안 해도 되는 상황이면 공식적인 징계나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을 상황인데
서로가 잃을 게 있는 판이었으니 그냥 빅딜(?)이 되 버린 셈이니까요.
쿠키루키
25/05/16 11:29
수정 아이콘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요?
주장 자질 이야기 하는거 아니었나요? 님 상상은 궁금하지 않습니다.
25/05/16 11:37
수정 아이콘
저런 사건 터지고 주장 교체한다고 하면 뒷말 안 나올까요?
서로간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을 거라고 보는 입장이에요.
상대가 슈퍼스타인 손흥민입니다.
쿠키루키
25/05/16 11:4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깐 혼자 상상으로 이야기 하시는구요. 화이팅입니다
25/05/16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상황에서 손흥민도 잃을 게 없는 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이 고용한 개인 트레이너가 월권을 한 판인데...
여기서 끝나도 일이 골치 아픈데, 다른 선수들이 기존 트레이너의 귀국을 요구하면서 무자격자였던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의
정식 채용을 요구했다?
카페알파
25/05/16 11: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강' 을 잡는다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라. 그럼, 외국인 감독 중에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 기강 잡을 만한 사람이 없는 걸까요?
25/05/16 11:27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데리고 온 것도 사실 슈퍼스타 출신 감독으로 제어를 하려고 데려온 측면도 있긴 한 것 같은데
문제는 클린스만이 Manager로서 그 정도로 함량 미달일 줄은 몰랐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는 있겠네요.
카페알파
25/05/16 11:32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살짝살짝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답을 피하시는데...... 제가 드린 질문은 '대표팀 기강을 잡기 위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거면, 외국인 감독 중에는 우리나라 대표팀 기강을 잡을 만한 감독이 단 한명도 없었던 것이냐?' 는 것입니다.
25/05/16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린스만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생각하면 남은 돈도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몸값 깎고 국내 상주했던 벤투가 오히려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디스커버리
25/05/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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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서답하시네요
그래서 벤투라는 거에요??
25/05/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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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영입한 클린스만이 처참하게 실패하고 나서 통장 잔고(?) 보면
만족스러울 만한 외국인 감독 풀이 있었을까 싶긴 하죠.
카이바라 신
25/05/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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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몽규는 외국감독을 원했습니다 지금 캐나다 대표감독인 양반과 성사직전까지 갔는데 엎어졌죠.그래서 이건 밑에 사람들이 일저지른거 아닌가 하고 생각을.....
25/05/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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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는 세금 문제도 있었을 겁니다. 클린스만이 왜 재택근무를 고집했는지도 세금 문제를 생각하면 이해는 갑니다.
상주했던 벤투가 오히려 이례적인 케이스입니다. 벤투 입장에서는 포르투갈 국대 감독 실패 이후 연이은 실패를 대한민국 감독으로
만회할 필요성이 있어서 몸값 깎고 들어온 측면도 있습니다.
25/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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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칩시다...
그래서요????
피아칼라이
25/05/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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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맘에 안드시는지 끌끌...
25/05/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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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고 습해서 그런가..
25/05/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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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스포츠죠. 까기 스포츠. 이번엔 네놈이구나!! 씐난다! 뒤져봐라!
그리움 그 뒤
25/05/16 11:4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누가 자기 얘기하고 평가하는건 아주 극혐하면서, 남 얘기하고 평가하는데는 누구보다 앞장섭니다.
제일 웃긴건 남 평가하는게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얘기하는 태도요.

피지알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메존일각
25/05/16 12:03
수정 아이콘
뉴진스의 현재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25/05/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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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삽질이죠.
특히 하나 국감 출석 이후부터는 역대급 패착이라고 봅니다.
디스커버리
25/05/16 12: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글의 취지가 뭔가요??
손흥민 기사 나오니까 3년전부터 생각했던 거봐 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어 인가요??
트리스타나
25/05/16 12:26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별로긴 하지만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국대에서 손흥민 대신 주장할 선수가 없죠.
그래서 별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아스날
25/05/16 12:4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박지성 같은 모범생 타입의 선수보다는 구설수는 꾸준히 있는편이죠.
윤니에스타
+ 25/05/16 13:46
수정 아이콘
손흥민 협박 당한거 가지고 문제 삼는 건가 해서 들어왔더니 그게 아니군요. 그런데 기강을 잡기 위해 홍명보를 선임했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홍명보가 기강이라도 잘 잡으면 이렇게까지 홍명보 아웃이 터져나오진 않았겠죠. 그리고 기강이라는 건 이게 팀이야? 하면서 의자 걷어찬다고 생기는 게 아닙니다. 카타르 월드컵 트레이너 사건은 제가 관심이 크게 없었던 부분이었는데 홍명보=기강 잘 잡는 지도자는 주장엔 동의가 어렵네요.
+ 25/05/16 14:03
수정 아이콘
그 케이스는 아쉬울 순 있지만, 다른 부분을 다 잘해왔다면 주장 자격이 있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모드릿
+ 25/05/16 14:10
수정 아이콘
별개로 2701호 진실이 궁금하긴한데... 그 닥터분이 월드컵 끝나고 딱히 인터뷰 한게 없어서 흐지부지로 끝난 것 같네요
+ 25/05/16 15:31
수정 아이콘
2701호란건 몰랐는데 재밌는거 알아가네요.
덱스터모건
+ 25/05/16 16:25
수정 아이콘
그냥 까고싶은가보네...
이혜리
+ 25/05/16 17:14
수정 아이콘
그러세요~
+ 25/05/16 18:53
수정 아이콘
만선 크크
+ 25/05/16 19:20
수정 아이콘
2701사건과 손흥민의 주장자질과는 다른이야기같고
현자에서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에 좀 불만인 사람들도 있긴합니다 로이킨같은 주장스타일을 이상적으로 보고있어서요
그런 주장의 원인으로는 토트넘 이번시즌 좀 자기멋대로인 팀분위기도 있죠 전방깊숙히 올라가놓고 역습때 제대로 수비하러 오지않고 손가락질하는 풀백
프리킥찰때 자꾸 자기가 차겠다고 땡깡부리는선수 뜬금없이 올라가서 내려오지않는 로메로 등등 팀이 더보기리그로 쳐박히고 그날도 지고있는데도 웃고있는 선수등등 손흥민 본인은 경기에서 항상 헌신하고 열심히 수비하고 어린선수들 잘챙겨주는데 저런 애들한테는 강하게 잡을필요도있지않나싶어요
후시딘
+ 25/05/16 21:30
수정 아이콘
크크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웃집개발자
+ 25/05/17 00:38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들 참 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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