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18 12:19:2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347759389733551634_n.jpg (492.3 KB), Download : 348
File #2 4192286336521404102_n.jpg (103.4 KB), Download : 348
Link #1 스탯티즈, 무면허 등
Subject [스포츠] [KBO] 올해도 잘하고 있는 원태인




Screenshot-2025-06-18-at-12-15-02-STATIZ

Screenshot-2025-06-18-at-12-11-54-STATIZ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45447
'대구 왕자' 원태인이 더 대단한 이유, 라팍 다승왕 그리고 '0점대' 이것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55711
더 잘하고 싶은 원태인, 독하게 마음 먹었다 "올해부터 밀가루와 튀김 끊었어→몸의 변화가 느껴진다"

신기하게도 원태인은 타자친화구장인 홈에서 더 강하다. 원정에서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ERA) 2.92(37이닝 12자책)를 기록한 원태인은 대구 7경기에선 4승 1패 ERA 2.05(44이닝 10자책)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율도 홈(0.241)이 원정(0.246)보다 낮다. 타자친화구장에서 최고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원태인이 더 대단한 것은 올 시즌 규정 이닝을 채운 리그 선발 투수들 중 볼넷이 가장 적다는 점이다. 유일하게 한 자리수 볼넷(8개)을 기록 중이다. 올해 원태인의 9이닝당 볼넷(BB/9) 개수는 0.97개. 통산 BB/9이 가장 낮은(1.49개) 고영표(KT 위즈·올 시즌 1.80개)보다도 적다. 삼진/볼넷 비율도 6.50으로, 리그 삼진 1위(129개)인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5.86)보다도 높다.

원태인

"올해부터 밀가루와 튀김을 다 끊었다. 식단을 하면서 운동하니까 경기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안 좋은 걸 안 먹으니까 몸도 좋아졌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뭐라고 몸에 안 좋은 걸 먹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밀가루와 튀김을 안 먹으면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비시즌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안 먹고 있다"

"이전과 똑같은 체중인데도 몸이 더 가볍다. 스스로 좋아진 게 느껴진다. 몸이 변화했다고 느낀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유지하겠다"

"잘 먹고 있다. 집에서 좋은 것들만 먹는다. 또 많이 잔다. 잘 먹고 잘 자는 게 제일 중요하다"

"소고기, 백숙, 장어를 거의 매일 먹는다. 고단백 위주로 집에서 잘 챙겨주고 있다"



원래도 꾸준한 선수인데 이제 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 같군요. 기복없이 꾸준한 것도 대단하고 비시즌에 국대 등으로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은 커리어를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6/18 12:21
수정 아이콘
NPB나 MLB 한번 시도하는걸 보고싶은 선수입니다.
+ 25/06/18 12:21
수정 아이콘
작년 말에 부상때문에 안식년 가지지 않을까 엄청 걱정했었는데, 이번시즌에도 믿을맨이네요. 볼넷 갯수가 인상적입니다.
아스날
+ 25/06/18 12:29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할 정도는 안됩니다.
삼성 종신하자!
위원장
+ 25/06/18 12:31
수정 아이콘
해외로 나가야하는 투수죠
누구세요
+ 25/06/18 12:32
수정 아이콘
두번째짤에 "저평가는 이제 그만" 이라고 써있어서 엥했읍니다. 한화팬으로선 꾸준해서 부러웠는데 흑흑...
궁시렁프로도
+ 25/06/18 13:04
수정 아이콘
하필 작년 시즌 초에 [원태인 한화 오면 7선발] 이라는 한화팬 드립이 밈이 되어..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17/13/61/08/17136108385180.jpg
누구세요
+ 25/06/18 13:5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어후.....류뽕 차서 기대감에 그런말을 했었군요....
+ 25/06/18 12:49
수정 아이콘
얼굴도 잘생겼어.. 야구도 잘해.. 이야..
양치후귤
+ 25/06/18 12:55
수정 아이콘
라팍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서비스타임 7년 중 5년을 하위권 팀에서 뛰었는데 저정도 성적이면 더 고평가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25/06/18 12:55
수정 아이콘
밀가루 튀김은 인정...
+ 25/06/18 12:55
수정 아이콘
맘먹으면 150넘게 던지죠.
약간 류현진과 같은 너낌
시무룩
+ 25/06/18 13:00
수정 아이콘
중학생도 홈런친다는 구장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니 정말 고마운 선수입니다
국대도 계속 불려나가는데 부상 등으로 반시즌, 한시즌씩 날린 적도 없고 어떻게 이렇게 튼튼할 수 있나 싶네요
한편으로는 안식년이 없다보니 갑자기 어느날 부서질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ㅠㅠ
QuickSohee
+ 25/06/18 13:42
수정 아이콘
원태인이 저평가를 당해요?? 꾸준하고 라팍에서 그 성적인데?!
(여자)아이들
+ 25/06/18 13:52
수정 아이콘
밀가루와 튀김을 포기하다니, 그야말로 악마와 계약을 맺었군요. 그렇다면 더욱더 큰 영광을 얻으리라
지니팅커벨여행
+ 25/06/18 13:5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누가 저평가를??
수리검
+ 25/06/18 14:08
수정 아이콘
원태인도 저렇게 하는데 나는 뭐라고 밀가루/튀김을 먹고 있나 ..

어? 근데 난 뭣도 아니니까 먹어도 되는 거 아닌가?
계속 먹어야지 ~
꿈꾸는사나이
+ 25/06/18 14:59
수정 아이콘
저평가 당해도 싸죠

쭉 저평가 당해서 삼성 종신해야 합니다...
씨네94
+ 25/06/18 15:02
수정 아이콘
유리몸도 아니고 라팍에서 저 성적으로 꾸준하게 던져주는 프랜차이즈 스타?? 이거 야쓰거든요
김퐁퐁
+ 25/06/18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라팍에서 이정도 해준다는 측면에서 정말 감사합니다
탑클라우드
+ 25/06/18 15:08
수정 아이콘
원태인, 소형준 같은 젊은 투수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는 베어스팬입니다...
빈아... 어떻게 안되겠니?
Liberalist
+ 25/06/18 15:24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 계속 뛴다는 전제하에서는 양현종이 세운 누적기록 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봅니다.
신인시절 이후로는 기록 쌓아올리는 페이스가 좋죠.
쓸때없이힘만듬
+ 25/06/18 16:40
수정 아이콘
저 좋은선수를 누가 저평가를 하나요... 완전 부럽기만 한데..
아엠포유
+ 25/06/18 17:49
수정 아이콘
이 실력으로 해외진출 한다고??? 태인아 그냥 종신하자 크크크
현 KBO 토종 투수 넘버원이라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2471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4882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84333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55729 0
88918 [연예] 하츠투하츠 디지털 싱글 'STYLE' M/V [5] Davi4ever909 25/06/18 909 0
88917 [연예] 잠수정 타이탄 참사 관련 넷플릭스 다큐 [타이탄: 오션게이트 참사] [13] a-ha2094 25/06/18 2094 0
88916 [연예] 더보이즈 주학년, 활동 중단 이유…日 전 AV배우와 사적 만남 [66] insane6093 25/06/18 6093 0
88915 [스포츠] '3G 연속 무득점' 양키스, 5연패 수렁… 저지, 삼진만 세차례 [8] 강가딘2371 25/06/18 2371 0
88914 [기타] 부산락페스티벌 라인업 [29] 로즈마리2982 25/06/18 2982 0
88913 [스포츠] [J리그] 현시점 J리그 순위표 [17] v.Serum1683 25/06/18 1683 0
88912 [스포츠] [KBO] 10개 구단 키스톤 콤비 OPS 현황 [28] 손금불산입3093 25/06/18 3093 0
88911 [스포츠] [KBO] 올해도 잘하고 있는 원태인 [23] 손금불산입2748 25/06/18 2748 0
88910 [스포츠] [해축] 손흥민 사우디서도 오퍼, 한국 투어 후 결정 [20] 손금불산입4048 25/06/18 4048 0
88909 [스포츠] 오타니 쇼헤이 투구폼 변화 분석 [7] EnergyFlow3662 25/06/18 3662 0
88908 [스포츠] [농구] 오늘도 튕겨나간 케이틀린 클락 [27] 쿨럭3852 25/06/18 3852 0
88907 [스포츠] "MIA 고우석 방출" 트리플A ERA 1.59 호투했는데 왜? 美 잔류냐, KBO 유턴이냐 [55] 쿨럭5695 25/06/18 5695 0
88906 [스포츠] KBO 퓨처스리그 심판위원 채용 [4] SAS Tony Parker 2529 25/06/18 2529 0
88905 [스포츠] 미우라 카즈요시, 58세 나이로 현역 40번째 시즌을 맞이하다. [28] Myoi Mina 5243 25/06/18 5243 0
88904 [연예] 이즈나, 57점 차이로 오늘 더쇼 1위 (2번째 음방 1위) [3] Davi4ever2981 25/06/17 2981 0
88903 [연예] [속보] 고법,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 [116] 카미트리아13069 25/06/17 13069 0
88902 [스포츠] 투수 오타니를 구하러 타자 오타니가 간다.mp4 [29] insane8106 25/06/17 8106 0
88901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특정 구단 킬러 타자들 [25] 손금불산입4923 25/06/17 4923 0
88900 [스포츠] [KBO] 한화, 플로리얼 대체 리베라토 영입 [9] 손금불산입4695 25/06/17 46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