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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24 14:53
(수정됨) 확실히 낮게 깔리는 두터운 저음은 독보적인 것 같네요. 그리고 곡의 마지막에 쳐주는 고음도 좋고요. 활동을 계속 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이런 패턴의 곡을 부르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솔직히 왜 데뷔를 시키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네요. 나무위키에 보니까 당시에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추구하던 보컬 스타일과는 달라서 그랬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은 드물텐데, 많은 연습생들 중 어울리게 팀을 꾸릴 수 있는 사람을 찾던지, 정 안 되면 솔로로라도 데뷔시켰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노래 실력이 엄청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고요. 혹시 부를 수 있는 곡의 스펙트럼이 많이 한정되어 있었을까요? 좀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영원히 묻힐 뻔 했던 보석을 늦게나마 이렇게라도 듣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25/10/24 15:16
2003년 11세에 SM 연습생 시작 (12-13세)
2007년 소녀시대 데뷔 당시 15세 2009년 fx 데뷔 당시 17세 2014년 레드벨벳 데뷔 당시 22세 2015년 퇴사 사춘기를 기점으로 목소리가 허스키해졌을거라고보면 참 쉽지 않긴 하죠. 누가봐도 당시 SM 여돌 스타일이 아니었을테니까요. 거기다 현재 프로필상 키도 174인데 연습생때도 170 정도였다면 SM 입장에서도 고민할수밖에 없었을테구요.
+ 25/10/24 15:51
당시 걸그룹에게 요구하는 음색이 '깨끗하고 맑은 보컬' 이었다고 하니, 아무래도 이재의 목소리는 어울리지 않았긴 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어울리게 팀을 꾸릴 수 있는 사람을 찾던지,' 라고 쓰긴 했지만, 말이 쉽지, 저 목소리에 어울리면서 데뷔할 수 있는 실력이 되는 연습생을 찾기는 많이 어렵긴 했겠지요. 다만, 음색 하나는 매력적이니만큼 솔로로라도 데뷔시켰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합니다. 20세 전후의 목소리라면 지금 목소리와 크게 달랐을 것 같지도 않구요. 다만, 당시는 가요계가 걸그룹 중심인데다가,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그룹 중심으로 꾸려가는 곳이라 그렇게 하기도 쉽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긴 하네요.
+ 25/10/24 15:21
유퀴즈에서 얘기한 걸 보면 애써 나쁘지 않게 얘기하지만 스스로 자기 목소리에 컴플렉스를 갖게 될 정도로 당시에는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 25/10/24 22:05
진격의 거인을 거른 점프... 같은 게 아닐까요?
SM입장에서야 연습생 풀은 최상급으로 항상 유지될거고, 그 중 결이 맞는 연습생을 선별하면 될 일이지 굳이 모험을 할 필요는 없었겠죠. 비슷한 예로는 JYP 오디션에 떨어진 아이유같은 케이스도 있겠고요. 결국 진격거도 매거진으로 가서 빛을 봤고 아이유도 다른 곳에 가서 톱스타가 된 것 처럼 그저 서로의 길이 달랐을 뿐인 경우라고 봅니다.
+ 25/10/25 00:30
케데헌 음악총괄 이안 아이젠드라스 의 디렉팅이 없으니, 케데헌 ost 골든이나, free의 보컬톤이랑 느낌이 좀 다르네요.
갠적으로 이안 아이젠드라스 의 디렉팅이 들어간 보컬이 더 좋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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