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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2 14:10
두 선수가 지금 자리에 올라선 게 한 원동력은
임요환 선수 - 도전정신... 홍진호 선수 - 다부진 자세...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임선수는 많은 언급했으니 생략하고 홍진호 선수는 작년 한빛, 코크배 거치면서 기존 고수들 만나도 주눅이 들거나 위축된 플레이는 절대 하지 않았죠...자세가 다부진지라 플레이 스타일도 상당히 공격적인 듯 합니다... 신예였을 때도 기존 강호를 만나도 해 볼 것 해보다 깨끗이 손 털고... 경기결과가 나오기 전엔 다부지게 달려드는 모습 인상적입니다..... Emotion Zerg~~ gogo ongamenet final !!...
02/11/02 14:34
낼 4시가 기다려지네요
작년 코크배같은 정말 가슴졸이게 만드는경기 기대합니다. 낼 바라는맵은여 1차전 로스트템플 2차전 네오홀오브발할라입니다. 레가시는여 저그맵 정글스토리는 테란맵이기 때문에여 가장 공평하다고 보여지는 이맵들이 걸렸으면 좋켔씁니다.
02/11/02 19:19
홍진호선수와임요환선수의 지금까지의 전적은(이벤트성 경기 제외)
13-10으로 요환선수가3경기 앞서는걸루 알고있습니다만..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임테란화이팅~
02/11/02 19:49
홍진호 선수는 그 비쥬얼보다도 스타일 자체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게이머입니다.
테란 상대 극강의 저그유저이면서도 오직 하나의 벽만은 아직 넘지 못했죠. 결승전 징크스, 임요환 징크스, 모두 떨쳐내시고 저그의 재림을 선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02/11/02 21:38
결승 진출했다는 소식만 듣고, 임테란과의 16강전 경기를 이제서야 봤는데, 김창선님의 한마디 한마디 해설이 마음을 후벼파더군요.
최근 일년간 홍진호 선수 이런 모습 처음 본다는 거나, 2개의 사베로 지우개 당할 때, 홍진호 선수 이런 것까지 당해야 하나요? 등등.. 다 맞는 말이었기에 팬으로서 지켜보는 마음이 정말로 아프더군요. 정말 어렵게 올라간만큼... 그리고 앞으로 겜티비, KPGA다 떨어져서 볼 게임도 얼마 없는데, 이번에 깔끔하게 금메달로 마무리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프리선언하면서 힘들었던 임테란 선수에게도 힘을 실어주고 싶지만... 우승할 때 한번 되지 않았습니까? 홍저그! 어느 기사에 나와있던 것처럼 홍진호 선수 쿠데타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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