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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3 16:05
결국 홍진호선수는 임요환선수한테 안돼나요......^^
정말 친선경기&단판승부에선 임요환선수한테 강한데 왜 결승만 가면 안됄까요? 맵운이 따랐었던 16강 레가시에서 잡았더라면 2경기까지 갔을텐데요 홍진호선수 준우승 올해만 4번째입니다. KPGA3연속 준우승 WCG준우승 옛날에 김정민선수가 눈물의 테란 16강 김정민이란 별명이 있었는데요 홍진호선수 잘못하다가는 눈물의 저그 준우승 홍진호라는 이런 불명예스런 별명이 붙는거 아닌가요? 홍진호선수 진짜 온게임넷에서 꼭 우승하세요
02/11/03 16:05
실력은 정말 최강인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우승이 전무한, 운 없는 홍진호 선수, 이번에두 역시 운이 안따라 주네요..ㅡ.ㅡ; 제가 김동수, 박정석 팬이긴 하지만, 이번 온게임넷에선 홍진호선수가 우승해줬으면 합니다..ㅡ.ㅡ;
02/11/03 16:11
전 케피지 왕중왕전을 말한검다. 홍수남님이 케피지2연속준우승이라구하셔서 2001케피지왕중왕전 케피지1,2차투어 준우승 3연속준우승이져
02/11/03 16:15
홍진호 선수여서 싱거운 게임이 아니였습니다... 처음 드랍쉽 왔을때 진호선수는 업글에 좀 신경을 써서(러커 업글,수송선업글) 병력이 히드라 두마리 정도 있었던거같은데 저두 진짜 빠른드랍쉽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끝날줄았었요;; 결승전이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홍진호 다막아내고 멀티 두개 했지만 ;;; 이타이밍만 잘넘었같다면 홍진호선수 이길타이밍이 한번정도 있었는데;; 역시 임선수 대단 타이밍 놓지지않고 마린메딕탱크 러쉬 그것도 여러방향으로 멀티 파괴;; 그래도 홍진호선수 어디서 나왔는지 뮤탈과 러커 정말 멀티 견제는 박경락선수 뺨치더라구요;; 와 정말 장하다 홍진호 강도경님도 좋지만 홍진호 정말 잘하네요^^ 머 준우승했어도 상금 1만달러;; 절대 작은 돈이아니죠^^ 홍진호선수 온게임넷 3차시즌 우승을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02/11/03 16:15
이 정도면 결승전 징크스라 할만 하네요.
벌써 몇번째 낙방이신지... 게다가 그 중 임선수 상대로 3번... 여기에 좌절하시지 말고, 꼭 폭풍저그가 옳았음을 증명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02/11/03 16:16
http://www.miraecnc.com/ariaa/rts_kr.html
여기로 가세요..벌써 결승전 동영상이 떴네요.. 요환동의 아칸한부대님이 올리셨네요.!!!빨리 고고~~
02/11/03 16:37
빌드 싸움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 늘상 하던 빌드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군요. 원래 원 배럭 이후에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어 빠른 공업 하는 빌드를 거의 정석처럼 사용했었고. 일단 저그의 1차 러쉬를 막고 천천히 지상으로 드랍해서 나가는 모드였죠. 홍진호 선수도 그 빌드를 예상하고. 초반엔 병력을 뽑지 않았는데. 그 틈을 임요환 선수가 파고든것 같습니다. 이번 빌드는 엔지니어링 베이 짓이 이전에 드랍쉽을 먼저 만듦으로써 패스트 드랍쉽이었죠. 정말 예상치 못했던 시간에 드랍이 와서 경기가 기운것 같습니다. 홍진호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그 정석빌드에 맞춰서 연습을 한것 같은데. 정말 아쉽군요. 홀오브발할라에서만 5전 5패. 결승전에서도 전패. (3패째인가? ).
역시나 임요환. 임요환을 이길 저그는 당분간 존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연습 상대 부분. 나경보 조용호 변길섭 선수만 말하고. 다른 선수들은 숨기던데. 아마도 옛 is 의 팀원들이 연습을 해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홍진호 선수가 결승에 나간 상황에서. 이제는 같은팀원이 아닌 선수의 연습상대를 해주기엔. 눈치볼곳이 너무 많았겠죠. 흠. 빨리 임요환 선수가 팀을 찾아서 안정적인 경기를 했으면 합니다. 우승 너무 축하드립니다.
02/1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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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전략적 가지수가 많은 테란이 허를 찌를수 있었군요.. 이에반해 저그는 그에 맞춰 따라가야 할 입장이라면 홍진호 선수 초안정적 운영을 하는것이 좋았을텐데..박정석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의 결승에서 모든체제에 무난한 전략을 들고 왔듯이..전략을 따라가는 이끌리는 입장 플토유저 로써 참 공감이 가네요..
저그나 플토가 테란처럼 전략상의 변화가 없는것도 상대의 전략에 다 맞춰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는 테란에게만 그렇지 플토는 두종족 다 그렇다는 그렇기 때문에 암울이라고 생각이 들고요..이걸 엄재경님은 플토유저 들의 공통된 문제점이라 하시니 넘 속상합니다. 우리 플토도 테란처럼 화려한 전략,전술 안쓰는게 아닙니다. 못쓰는 겁니다..
02/11/03 17:03
드랍쉽 타이밍이 빠른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홍진호 선수의 병력도 그 시저에 너무 적었구요..
앗!!!폐막식 진행을 유정현이 하네요..^^
02/11/03 17:34
전 숨을 졸이면서 봐서여.... 가슴이 두방망이질을 하는데 어찌나 긴장되던지... 역쉬 임요환선수는 드랍쉽이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야 보는 팬으로써 안심이 된다니까요... 경기 다운 받아놨으니까 두고두고 보면서 즐겨야 겠군여~ 하여튼 넘 기쁜 날입니다~~~ 임요환선수 우승축하드립니다~~~~~~~~~~~~~~~~~~~~
02/11/03 17:36
아참~ 홍진호선수도 첫출전에서의 준우승도 간과해서는 안될 멋진 결과죠~ 쟁쟁한 선수들을 패자조에서 꺾는 모습이란... 역쉬 멋집니다... 홍진호 선수에게도 추카를 드립니다~~
02/11/03 19:03
흠. 내년부터 시즌기간엔 정규 레이스가 정지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거 할때 축구 야구 프로 경기 쉬는것처럼. 이제 외국에서 하면 선수들 비행기 타고 나가야 하는데. 오자 마자 하루 두게임을 치루어야 하고 (워 wcg는 하루에 일곱게임도 하지만 ㅡㅡ;) 출전 선수들 때문에 두경기 해야 하는 선수들도 짜증날것 같구요. 일주일이니 올스타전 같은것 하면서 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근데 외국에서 하면 이렇게 관중이 몰리려나 ㅡㅡ;;
02/11/04 13:57
짧은 소견으로 저그는 마니 힘든 종족같아요.. 테란이나 플토의 극강과 저그의 극강이 만나면 아무래도 저그가 잘 죽어나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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