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5/28 21:55:04
Name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Subject [유머] [유머] LG갤러리에서 야구장에 걸 예정인 현수막.jpg



선수협처럼 강짜부리지 말고

차라리 이런식으로 싸우면 재밌겠네요 크크

적절한 go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13/05/28 21:56
수정 아이콘
역시 사과문은 궁서체로 써야죠
13/05/28 21:57
수정 아이콘
진지하네요
지니-_-V
13/05/28 21:57
수정 아이콘
kbsn은 사직에 있다는게 함정...
13/05/28 21:59
수정 아이콘
주말 3연전때 걸 것 같습니다...
그때 LG대 기아 중계가 KBSn이죠...
13/05/28 21:58
수정 아이콘
진지한 궁서체에 깨알 같은 goed와 인터뷰 볼 기회 언급까지...
완벽합니다...
하얗고귀여운
13/05/28 22:01
수정 아이콘
뭘 말하고 싶은지는 원래대로 쓰자면 "We want to went 4강"인데, 해석을 어떻게 해야되죠, 저게?
고기방패
13/05/28 22:03
수정 아이콘
못배워서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8 22:05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 쓰자면

We want to go po river 아닌가요?
13/05/28 22:13
수정 아이콘
못배웠으니 그냥 막쓰면됩니다 크크..
하얗고귀여운
13/05/28 22:17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지하게 질문드리는 건데 낚지 마세요. ㅜㅜ 해석이 저만 안되는 건가요?
원래 저렇게 쓰는거 맞아요? 우리는 4강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해석하는 건가요?? ㅜㅜ
정지연
13/05/28 22:24
수정 아이콘
kbsn 의 기자가 물벼락 사건을 보면서 야구선수들은 못배워서 I goed 라고 쓰는건 이해하겠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인성교육 운운한거에 대한 비꼼입니다.
13/05/28 22:24
수정 아이콘
못배웠다는 말을 들어서 일부러 저렇게 쓴거죠!
we want to go 4강 이겠지만
우린 못배웠으니 이렇게 쓰겠다 라는거 같습니다!
13/05/28 22:25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원래는 we want to go 4강이겠죠

go 를 그냥 goed 로 쓴거고요
13/05/28 22:26
수정 아이콘
죄..죄송합니다 ㅠㅠ
13/05/28 23:36
수정 아이콘
물어보시는게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말은 안되긴한데 본동사의 시제보다 한단계 앞선 시제를 to부정사에 쓰는것은 have pp를 씁니다. to have gone
go는 자동사니 to have gone (전치사)to

뭐 이렇게쓰면 (예전에)4강에 갔었었길 (지금)원한다. 쯤 해석되긴하는데...
13/05/28 22:01
수정 아이콘
구단에서 사과하고 마무리 할라카는데 자꾸 이렇게 들쑤셔봐야 뭐가좋다고 에휴....
13/05/28 22:02
수정 아이콘
나름 골수 쥐빠라 생각했는데
goed는 모에요? -_-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8 22:04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들이 무식해서 goed 이렇게 쓰는건 그렇다고 넘어가더라도 인성이 어쩌고 저쩌고한

kbs 방송관계자 반응에서 유래한거죠
있어요399원
13/05/28 22:09
수정 아이콘
Go의 과거형을 went가 아닌 ed를 붙여서 저렇게 된거같네요 크크
13/05/28 22:06
수정 아이콘
엘갤이야 뭐 밑도끝도 없이 쉴드만 치던 곳중 하나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13/05/28 22:13
수정 아이콘
팬페이지니까 일단 이해는 하지만.. 크크
사악군
13/05/28 22: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푸른달빛능소화
13/05/28 22:25
수정 아이콘
뭐하는짓인지 참...
별스럽게 푸닥거리네요. 어지간하면 끝내지
Practice
13/05/28 22:26
수정 아이콘
다 끝나가는 마당인데 이럴 필요 없죠. 양쪽 다 사과를 했는데 이제 와서 저런 현수막은 그저 불만 지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3/05/28 22:26
수정 아이콘
어딜 끝내려고 기름을 부어주겠어
이런 느낌이네요
감자튀김
13/05/28 22:27
수정 아이콘
4강이 틀린거 아닌가요?
..죄송합니다
13/05/28 22:28
수정 아이콘
!!!
그땐그랬지
13/05/28 23:12
수정 아이콘
!!!!
13/05/28 22:28
수정 아이콘
자기들은 쓰면서 저게 되게 센스있는 줄 알았겠죠?.....
13/05/28 22: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참..팬이 맞나 싶네요..김기태감독이 제대로 사과도 했겠다 남은건 이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일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뭐 끝까지 가보자 이건가요..저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팀 갉아먹는 짓이란걸 왜 모를까..
13/05/28 22:28
수정 아이콘
내새끼 내가 때린다고 차라리 임찬규선수에 대한 현수막이었으면 다른 사람들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수 있었을텐데...
타나토노트
13/05/28 22:30
수정 아이콘
방송에 안나오면 그만..
거기다 저거 걸었다고 kbsn에서 경기 중간중간 엘지 그간 성적등을 이용해서 은근히 비꼬는 자막을 넣을 가능성도 있고요.
아마 저거 달았다가 경기 끝나면 최종적으로 tv로 경기 보는 엘지팬분들만 열받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후란시느
13/05/28 22:34
수정 아이콘
안 내보내는거야 KBSN 사정이지만 괜히 비꼬거나 그래봐야 같은 수준 인증하는거밖에 안되죠.
차라리 KBSN 카메라에 잡아주고 대인 소리 듣는게 낫지...
눈부신그대
13/05/28 22:39
수정 아이콘
선수나 방송사나 팬이나...(LG팬 일동 말고 LG갤러리 일동으로 해야...)
13/05/28 22:43
수정 아이콘
못 배운건 sns로 선수들이 인증해주고 무개념 쉴드를 넷선 밖에서 하는 팬들이 있고
갈때까지 가는군요.

감독님이 잘 진화시켜놨더니 팬들이 다시 불씨를 찾아서 살려냅니다.
13/05/28 22:46
수정 아이콘
이 간만의 떡밥을 겨우 이정도에서 끝낼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지네요

올해 LG가 4강을 못가면 저것도 소스로 쓰일 것 같은데....크크
4월이야기
13/05/28 22:46
수정 아이콘
진지하네요... 궁서체.
개인적으로 위트있어 보여 좋습니다.

팬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3/05/28 22:48
수정 아이콘
편성팀장이 비꼬고 트윗삭튀하고 말았는데
팬들 입장에서야 할만하죠

팬들이 뭐 다 똑같은 것도 아니고
이런 팬 저런 팬 다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저 현수막이 올라오는날 인터넷은 다시 불타오르겠군요
크크크크
곱창전골
13/05/28 22:59
수정 아이콘
이말년 시리즈의 명장면이 떠오르네요.
그만해 이...
선형대수세이지
13/05/28 23:04
수정 아이콘
두산은 임태훈 때문에 정을 떼고, 엘지는 돡 시절에 생긴 항체가 서서히 사라지고 마음을 좀 둬 볼려는 찰나에 임찬규,

넥센으로 갈아탈까 고민하기 시자하니 약숭용. 서울 사람은 정말 어디를 응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축구를 보려 해도 FC 서울을 응원하려 하면 무조건 까기부터 하니 빡쳐서 안 보게 되고.

슬레이어스가 제 최애팀이었던 걸 생각해 보면 서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전 어떤 스포츠팀도 응원할 수 없는 팀인가 봅니다.
OneRepublic
13/05/28 23:08
수정 아이콘
KBSN에 엘팬들도 얻어터졌죠. 이기지도 못하는 팬드립으로 말이죠. 팬들이 물 끼얹었나요?
가만히 있다가 기분 망친 엘팬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통쾌까지는 아니어도 할만한 짓하는거 같습니다.
비슷한 수준으로 논다고 보일지 몰라도 팬들 알기를 이 따위로 아는 사람들이 뭘 잘못했는지 알리기라도
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수준이야 낮으면 어떱니까? 응원하는 팀이 못하는게 죈가 ㅡㅡ
그땐그랬지
13/05/28 23:11
수정 아이콘
불판이 식어간다 불을 질러라! 인건가요.
13/05/28 23:16
수정 아이콘
불판은 이미 식었습니다..
그땐그랬지
13/05/28 23:23
수정 아이콘
그럼 불판이 식었다 다시 불을 질러라! 로 정정하죠 뭐.
9th_Avenue
13/05/29 00:15
수정 아이콘
하필 기아가 걸렸네..
조용히 겜만 보고 싶은데.. 에휴..
Epilogue
13/05/29 02:59
수정 아이콘
팬심이란 대체 뭘까요.
13/05/29 04:18
수정 아이콘
엘지 골수팬으로서 임찬규의 행동이 먼저 스태프쪽에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기쁨으로 인한 잠깐의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해 불미스런 사태가 일어난건 안타깝고 먼저 사과를 드려야할 부분이지만

KBSN PD는 정말 개념이 없네요

사람으로서 정말 듣기 싫은 말이 못 배워서 그따위로 행동하냐? 이런 식의 말들인데... 특히나

운동선수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더더욱 건드려서는 안될 부분을 건드린게 참......

누가 경기를 해서 자기를 위한 일자리가 있고 밥벌어 먹고사는데 PD의 짜세란..참
unluckyboy
13/05/29 08:31
수정 아이콘
이번일 보니 야구계전반이 문제인거 같네요. 선수나 협회나 팬들이나 일부가 문제예요하고 넘어가기엔 꽤나 많네요.
표현은 저렇게 해도 못배워서 죄송한지 알고 쓰는거면 그나마 다행이구요.
목화씨내놔
13/05/29 09:08
수정 아이콘
음 재미있어 보이는 건 이상한 건가요?
13/05/29 10:26
수정 아이콘
김성태 pd 의 인성 교육 드립과 한성윤 기자의 못배운 드립, kbsn 의 편성국장이었나요? 승리하지 못해 인터뷰를 보지 못하고 그래서 안타까웠던 엘지팬 드립은 언론인들의 발언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너무 심한 면이 있었죠.
이 두사람의 드립에 대한 비꼼과 비판은 엘갤의 다른 쉴드들과는 달리 봐야한다고 봅니다.

전 저 현수막 괜찮은 것 같습니다.
Raidiron
13/05/29 11:32
수정 아이콘
뭐 저도 lg팬이지만 선수들이 잘못한거 다 알지만 지금까지 사건들을 보면 kbsn에 잘 배우신 분들 드립 보니 뭐 그분들도 그다지 잘배우신 분들은 아닌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도 저 현수막 괜찮은 것 같습니다.(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0616 [유머] [유머] 흔한 대학 현수 [6] 피로링6056 14/10/07 6056
213459 [유머] [유머] 군대가면 정말로 철듭니다 [34] 토닥토닥토닥10356 14/07/26 10356
211213 [유머] [유머] 어느 동네의 족구단 모집 현수 [14] 순수서정8151 14/07/06 8151
207378 [유머] [유머] 별명이 뭔지 알아? 아마 알게 되면 엄청 놀랄 걸? [25] 김연우9763 14/06/02 9763
197134 [유머] [유머] 이대 신입생 환영 현수 [12] 타나토노트8506 14/02/28 8506
195307 [스포츠] [스포츠] 오늘 자면서 이불걷어 차실듯 [38] 불쌍한오빠9032 14/02/15 9032
193405 [유머] [유머] [추억의자료] 직접 만든거라는게 유머 [4] 바밥밥바4691 14/02/02 4691
184540 [유머] [유머] 우리 아파트 불조심 현수막이 이상해요. [12] 효연광팬세우실8030 13/11/30 8030
183628 [스포츠] [스포츠] 광주에 걸린 이대형 선수 환영 현수막..jpg [9] k`8129 13/11/24 8129
178309 [유머] [유머] 어느 대학교의 현수 [18] Annie8385 13/10/18 8385
175398 [스포츠] [스포츠] 상황이 심각합니다. 공권력 고려 중이라네요 [2] AuFeH₂O6054 13/09/26 6054
174737 [유머] [유머] 추석 교회 현수 [23] AuFeH₂O9001 13/09/22 9001
173018 [유머] [유머] 까는건지 자학인지 애매한 현수막.jpg [4] 삭제됨3695 13/09/07 3695
172577 [연예인] [연예] 운동을 못 하는 가수를 둔 팬들의 응원 현수 [6] 타나토노트7169 13/09/05 7169
165057 [기타] [기타] 흔한 양심선언 현수 [3] 포도씨7166 13/07/14 7166
159860 [유머] [유머] LG갤러리에서 야구장에 걸 예정인 현수막.jpg [51]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10000 13/05/28 10000
157391 [기타] [기타] [단편소설] 증거 [4] 물맛이좋아요11127 13/05/09 11127
154820 [스포츠] [스포츠] 현수막 그리고 복수 [20] giants7667 13/04/14 7667
154367 [유머] [유머] [야구] 치열한 경기중 현수막.jpg [50] 낭천7481 13/04/10 7481
152732 [기타] [기타] 김해시 현수막 패기갑.jpg [64] DEMI EE 179188 13/03/28 9188
151115 [유머] [유머] 한양대의 한 현수 [83] 자기 사랑 둘8802 13/03/13 8802
147143 [연예인] [연예] 아육대 눈물나는 현수막문구.. [10] karalove6659 13/01/30 6659
141571 [연예인] 주말예능의 흔한 현수 [6] 타나토노트8282 12/12/03 82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