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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30 15:06
정말 어렸을때 mbc,kbs가 주말에 해주는 영화보려구 기를쓰고 잠을 참았던 기억이....ㅜㅜ
아쉽네요...뭐 흐름상 어쩔수 없지만...
04/12/30 15:06
그렇군요. 공중파의 철 지난 영화들에게 더 이상의 매력을 기대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성우더빙보다 자막처리가 저 좋던데요.
04/12/30 15:23
모모시로 타케시// 동감합니다.
그런데....이제 영화관에 안가도, 비디오 가게나 방에 안가도.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많아졌죠...
04/12/30 16:18
공중파 영화에서만 보여주는 어색한 더빙..ㅡㅡ솔직히 누가 봅니까?
70-80년대도 아니고 말이죠.. 토요명화를 폐지하는건 반대지만 더빙하는건 폐지하고 자막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04/12/30 17:26
우리나라 성우가 세계적 수준인데...무슨 말씀을...외국 영화 싫어하는 사람들 가운데 자막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던데...너무 뭐라 하지 맙시다.
04/12/30 17:40
보노보노는 성우들의 명연기로 원작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죠~ 나디아나 그남자그여자의사정(KBS 비밀일기)도 좋았고요. X파일도... 성우들의 명연기로 분위기 살아난 것도 많죠~~~
04/12/30 17:50
정말 우리 나라 성우들의 연기는 베스트죠~!
그만큼 공중파 공채 시험 통과하는 건 하늘에서 별따기에요. 너무너무 노력하시는 분들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04/12/30 18:04
흐름이 그렇다곤 하지만......겨울연가 재방송 때문에 폐지가 되는 것은 정말 코메디로군요. 드라마 하나 재방송 하기 위해 정규프로가 폐지되다니.......
04/12/30 19:52
한국의 성우분들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네요..
개인적으로 애니쪽에 관심이 많고.. 사촌누님은 만화가이기에 더욱더 이런 현실이 슬프군요.. 성우님들 실력은 정말 세계최강급인데.. 숫자도 딸리고.. 일자리도 없고 ㅡ.ㅡ;;
04/12/30 21:22
하필이면 정상급 더빙수준을 자랑하는 KBS가 폐지않다는게 아쉽네요.
게임시장 좀 많이 좋아져서 게임 한글더빙이라도 많이 하면 좋겠네요. 비음 섞인 꼬맹맹이 일본 성우보다 역시 한국 성우 ㅡ_ㅡb
04/12/30 21:49
원작보다 성우더빙이 재밌는 영화는.. X파일 시리즈와 MBC에서 98년도에 더빙한 쇼생크 탈출(레드 연출한 성우의 목소리는.. 정말 감동적임)
04/12/30 23:43
과연 겨울연가를 잡으면서 자사에 크게 공헌한 성우들의 반발을 사야만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겨울연가가 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지요??
04/12/31 01:02
요새 공중파 더빙 외화를 누가 보겠냐고요? 보는 사람 많습니다. 전국의 시청자가 모두 우리처럼 젊고 여유로운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들이야 인터넷이다, 케이블이다, dvd다 해서 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만, 현재 케이블 설치한 가구 수는 tv 채널이 공중파 뿐인 가구 수에 비하면 새발의 핍니다. 또 인터넷의 주 사용층은 누굽니까? 20대만 지나도 인터넷 사용률은 뚝 떨어집니다. 연세 많은 아저씨, 아주머니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자막 보실 수 있습니까? 그 분들은 더빙 영화가 아니면 외화를 접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예전에 kbs에서 더빙을 폐지하고 자막 상영을 하는게 좋겠다는 여론이 일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게 왜 쏙 들어갔는지 아십니까? 더빙이 아니면 영화를 볼 수 없는 시청자가 대다수였기 때문입니다. KBS의 토요명화, 우리들 젊은이들에게야 우스운 더빙에 철지난 영화만 보여주는 한물 간 프로이겠습니다만, 매주 보는 토요명화 한편으로 '문화생활' 유지하는 분들 참 많습니다. 우리 시각으로만 판단하지 맙시다.
04/12/31 01:42
KBS 너무하네요. 방송3사중에 KBS 성우진들이 제일 잘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겨울연가 때문에 토요명화를 없애다니요. 겨울연가는 KBS SKY에서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졸린눈 비벼가면 영화보던 생각이 나서 엄청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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