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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13 11:59:55
Name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
Subject 부모님한테 써먹을만한 좋은 핑계거리 있을까요?
제가 더보이스오브코리아라는 오디션프로 1차예선을 통과했는데요.
사실 제 실력이 그리 좋지도 않아서 주위사람들한테 이 사실을 말하지도 않았고,
젊었을때의 마지막 추억 정도로 오디션을 보러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좀 보수적이라서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안될 것 같은데요.
일요일 오전9시에 오디션이 시작하는데 오디션장소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릴 것 같아서
최소 7시30분에는 출발해야 되거든요..
제가 요즘 도서관에 다니고는 있지만 거의 매일 점심을 먹고 나가니,
아침일찍부터 왜 나가냐고 물어보시면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이미 토익 점수는 따놔서,18일 토익시험보는날 핑계는 못써먹구요 ㅠ
좋은 핑계나 알리바이 삼을만한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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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아주라
11/12/13 12:02
수정 아이콘
그냥 친구랑 교외 나들이 간다고 하면 안되려나요?? 저는 친구들과 주말에 가끔 등산하느라 아침 일찍 나갑니다. [m]
소오강호
11/12/13 12:06
수정 아이콘
선배 결혼식 있는데 결혼식장이 멀어서 일찍 출발한다고 하세요. 보수적인 부모님께는 경조사가 최고의 핑계거리죠. 경조사는 꼬박꼬박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11/12/13 12:06
수정 아이콘
아.. 전 불효자라서 어디가냐는 물음에 그냥 친구좀 보러.. 라는 식으로 대충 때웁니다. 아니면 그냥? 요 앞에 잠깐 갔다올께 하고 안들어 오기도 하구요..
친구랑 바람좀 쐬러 바닷가좀 갔다올께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면 되지않나요 ? 크크.
티파남편
11/12/13 12:0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바자회를 하는데 갖고싶은 물건이 있나 보러오겠습니다. 아침에 가야 물건이 좋은게 많겠죠?
친한사람 따라 교회 한번 가보려구요.. 그리고 오디션 장소 근처 교회에서 주보하나 챙겨갑니다.
일단 생각나는건.. 이 두개네요
3시26분
11/12/13 12:19
수정 아이콘
그냥 친구들이랑 당일치기 여행간다고 하면 안되나요?
당일치기니 짐이 없어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하실테고
찰박찰박찰박
11/12/13 13:14
수정 아이콘
;;;그냥 볼일 있어서 일찍 나간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고등학생이신가요? 만약에 성인인데도 그정도로 아들 사생활에 관삼이 많으시면...;;; 제가 다 갑갑하네요.
박예쁜
11/12/13 14:48
수정 아이콘
성인인데도 그렇게 물어보신다면 답답하시겠네요 ;; 난 일주일에 1번씩 꼬박꼬박 외박해도 뭐라 안하시던데 ..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
11/12/13 15:33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외출을 하게되면 꼭 어디가는지 누구만나는지 물어보는데.
거짓말 하기가 좀 힘들지만, 뭐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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