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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09:16
제가 알기론 4D X 2D 는 좌석이 움직이고 바람이 나오는 4D 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화면은 2D 기반인 영화 입니다.
12/01/05 09:19
지난주 정도인가 스타리움관(1관)에서 미.임 4를 봤는데요, 제 주관적인 관점에선 가장 끝에서 봤음에도 어지러울 정도였습니다.
스토리는 뭐.. 역시 약하고 볼거리 위주로 봐야하는데.. 전 좀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관이 좀 작았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식사는 지하1층에 고궁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낙지덮밥인가 뭔가는 정말 생애 처음으로 느낀 최악의 맛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청국장 먹었는데 하드코어하진 않고, 부드럽게 먹기 좋다 하더군요. 영화관과 같은 층인지 아래층인지에도 식당들이 있었는데, 가격대가 지하층에 비해 2배나 그 이상 되어 보였습니다. (맛도 2배일지도..하하..) 고궁에선 2만원 이상먹어야 30분 무료주차 쿠폰 주고, 영화관에선 도장을 찍어주는데 주차권을 가지고 올라가셔야합니다. 물론, 주차권 없어도 방법이 있긴하지만, 꽤나 불편하더군요. 그럼 즐거운 데이트 하시길 바랍니다.
12/01/05 11:07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시는게 무난하실 듯 합니다.
영등포 롯데시네마관이 롯시 중에 매출 1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도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죠; 디지털 영화라는건 필름이 아니라 디지털로 영화상영을 한다는 의미이고 화질이 좀 더 깨끗하지만 음향은 필름에 비해 아주 약간 떨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거의 못느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일반적인 영화상영관에서 스피커관리나 스크린관리를 거의.. 거의.. 아니 그냥 안하기때문에 먼지가 껴서... 흑흑흑) 요새는 디지털 촬영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디지털 영화로 깨끗한 화면으로 보시는 것이 나으십니다. 무엇보다 3D나 4D로 보지 않아도 미션임파서블은 여친님과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등포는 도대체가 먹을 곳이 없어 슬픈 데이트장소입니다.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음식점에 늘어서있는 줄은.. 그냥 먹을데가 없어서 많은 사람이 몰려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딱 한군데 파스타집 빠네가 참 맛있어서 거기는 빠네먹으러 가기도 합니다만.. 여자친구분께서 찌개류를 원하신다면 타임스퀘어 바깥쪽에 소방서 바로 옆에있는 중국집 추천합니다.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을만큼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서 기다려 먹을 정도로 숨겨져있다 오픈된 중국집입니다. 사천짜장이 주메뉴이고 대부분이 사천짜장을 시키는데 가격에 비해 훌륭할 정도로 해물이 가득 들어있고 약간 맵습니다. 소식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머니께서 거기 지나다닐때마다 줄을 엄청 서있어서 궁금했다고 가자하셔서 모시고 갔었는데 사천짜장에 탕수육 소 시켜서 먹으니 배 엄청 부르고 맛도 있었습니다. 즐거운 데이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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