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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15:28
제가 지금 1300언저리인데 1300대 까지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보고,
1500정도면 꽤 잘한다 느낌, 1700~1800넘어가면 정말 잘하시는거 같더군요. pgr 채널에서 14~500정도면 고수, 1700이상(이래봐야 몇분 안계시지만)이면 밸런스 파괴자 느낌입니다. 1500만 되도 라인서보면 느낌이 다르죠. 17~800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어지간한 극 상성 아니면 일반적인 상성도 아마 씹어드실겁니다. 그리고 게임 하면서 느낀게.. 게임 한 기간과 실력이 꼭 비례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게임 엄청 오래해도 1300대, 심해에 머무르는 분들도 계시고 한지 몇달 안됐어도 1700찍는 분들도 계시고.. 확실히 게임 센스 있는 분들이 금방금방 실력도 느시더군요. 근데 또 가끔 방송에서 고 레이팅을 멘붕하고 피딩하는 거 보면 뭐 게임하는거 큰 차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 크크~
12/01/05 15:44
제 이론으로는 200점 정도로 조그마한 벽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1400 1600 1800 2000 2200순으로 레벨차이가 조금씩 있는거 같네요. 조금더 첨언하자면, 1400 : 배치고사 구간이기에 지옥이라 부를수있는 구간. 다만 전체적인 능력들은 떨어지기에, 자기 라인에서 개박살을 내놓으면 의외로 올라가기 쉽다. 모데, 시온 같은 저랭 학살 영웅 추천 1600 : 아직 HELL 구간. 배치고사에서 대박 친 사람들이 소수 분포한다. 고랭들은 게임이 정상화 되는 구간을 1700-부터라고 잡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배치고사에서 10승도 못하고 온 사람들 팀원으로 걸리면 10에 7,8판은 패배한다. 의외로 솔로 라인에서 개박살을 내기가 힘들다. 몸을 사릴줄 아는 느낌. 1800 : 고수들의 집단. 한번쯤 플레기(1900+)찍어본 사람들이 다수 분포한다. 다만 1400,1600구간과는 달리 배치고사와 운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없고 나름 실력이 있는 집단이기에, '자기가 정말 개념있고 잘하면 확실하게 올라간다' 오히려 운에 크게 좌지우지되는 1400-1600보단 훨씬 게임이 쉽고 재미있다. 2000 : 슬슬 게이머 도전자, 네임드 유저들이 출몰한다. 플레기(1900)가 상위 0.2%이고 elo는 피라미드 형식이기에 2천이상에서는 본 사람 또보고 매일 보던 사람들끼리 한다. 필자는 2000은 못찍어봤기에 감히 말은 하지 못하나 지인들을 보면 '자기만의 승리의 방정식'이 정립이 되있는 사람들이 2천을 찍는다. 2천에서 유명한 네임드가 많이 몰려있고 오히려 정체기가 오는 구간이라고 들음. 20분내로 거의 승패가 갈린다. 게임이 속도감이 있고 저랭과 전혀 다른 재미가 있다. 2200 : 2000점대의 초고수 집단을 뚫고 나온 이성인들. 한 영웅만 집중적으로 파서 자기만의 특징을 통해 뚫고 나온 사람들이 꽤 있어보인다. 여기까지 오면 LOL세계에선 나름 유명인으로 추앙받는다. LOL도 영어 비슷하게 실력이 계단식으로 오릅니다! 정체기가 있다가 확 올라가고 1보 후퇴했다가 2,3보 전진하는게 ELO이니 꾸준히 자기만의 플레이를 하시면 실력만큼 올라가실수 있으실겁니다.
12/01/05 17:36
그냥잘놈잘 이라고봅니다 갓 달은 플레기까지는요.16~1700에서 가끔 5픽걸려서 플레기들이랑도 많이하는데요. 제가똥치워준경험이 더많았던걸로기억합니다
12/01/05 23:29
차근차근 잘해진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1500넘기는 정도면 기본기는 있다고보구요. 2000이상은 상대하다보면 확실히 실력차가 많이 난다는 느낌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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