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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2 14:11
저는 전혀 대중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기억을 새로 넣는 것이라면 모를까요... 20년 넘게 살면서 정말 죽도록 지우고 싶은 기억은 없네요. 그때가 지나고 나니까 쪽팔렸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2/01/22 15:07
전 불법 복제를 배제할 경우 오히려 조금이나마 수요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가령 전 식스센스를 극장에서 본 이후로는 다시 볼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기억이 지워진다면 DVD를 구입해서 다시 보겠지요. 어차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하나만 즐기지는 않습니다. 더 많은 즐거움을 추구할 겁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기 마련이고요.
12/01/22 14:35
나쁜짓 하고 피해자의 기억 지워 버리는 데는 쓰지 못하고 자신의 기억만 지울 수 있다는 전제에서 생각하면,
그래도 많이 팔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자다가 하이킥을 할 만큼 창피한 기억이 여럿 있지만 지우고 싶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다만 실연당한 기억을 없애 준다면 나름 팔릴 것 같기도.. 영화나 책을 위해서 쓰는 수요는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습니다.
12/01/22 15:05
자칫 잘못하면 인권 등의 문제가 극심할테고 전쟁시 포로한테 강제로 기억을 조작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는 범죄에 악용된다면... 아마 인류 사회에 해악 그 자체가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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