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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1 11:27
해봐야 막상 알거 같긴 하지만.. 꽤나 신선한 충격이네요 음 확실히 커맨드 완성후 띄웟는데 해처리가 보인다면-_-..; 그때부터 테크 올려도 저그보다 늦을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좋아보이긴 하네요
06/02/21 11:35
일단 정찰 드론이 본진에 못들어가면 절대 시도할 수 없는 전략이네요. 근데 제 생각엔 그냥 일반적으로 원바락 더블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도 마메 타이밍이 그렇게 늦지 않는데.. 성큰 많이 만들어지기 전에 뚫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테란 본진에 가까우니까 그냥 일꾼 동원해서 밀어도 되구요.. 저그 입장에서도 안밀릴려고 저글링좀 꽤 찍어야 될듯 하고..그러다 결국 밀리면 저그 입장에선 손해가 좀 크죠.
기발하지만 살짝 도발적인 전략인거 같네요.
06/02/21 11:39
테란입장으로는
그냥 초반에 앞마당 안먹고(어차피 활성화 시간은 조금 걸리니까) 본진 2커맨드 돌리면서 마메나 탱크 뽑아서 밀어버리고 무난하게 앞마당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06/02/21 11:59
오히려 더블넥 하는 토스 상대로 토스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어버리는 플레이도 매우 좋아보이는데,(특히 네오포르테..) 사람들이 안하시더라구요.
//hide님 말씀처럼 하셔도 될 것 같고 테란의 2스타 레이스나 드랍쉽 등 변칙적인 플레이에 약해보이긴 하지만, 한번쯤 써 볼만 한 전략같습니다.
06/02/21 12:02
저는 더블넥상대로 토스앞마당에 해처리 짓는 플레이 자주 합니다.
헌데 저그는 세번째 해처리를 본진 대신 테란 앞마당에 짓는거기 때문에 테란보다 테크가 빠릅니다. 테란은 앞마당에 갔어야할 400원짜리 커멘드가 못갔으니 저그보다 늦을 수 밖에요.
06/02/21 12:10
토스 상대로는 좋은 전략이고 잘 통하지만...
(요새 하는 사람들은 잊어가는 듯도 하고..) 정찰이 된다면 그닥 좋은 전략 같지 않고.... 테란이 모르고 나오기 전에 알아서 뚫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저그가 타이밍이 나오긴 하겠지만..... 잘 뚫릴 것 같기는 하군요. 양상은 다르지만 올스타전이던가요? 임요환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게임보다 저그가 안 좋을 것 같네요....
06/02/21 12:11
저그는 물량 만큼이나 테크가 중요한 종족이죠 마린 파벳 앞에서 저글링 아무리 많아 봐야 소용 없고 질럿 앞에서 고양이 앞에 생쥐 입니다. 자원이 많아야 뭐가 되는데 테란 앞마당에 해처리 짓고 있어 보았자 초반 자원 손해가 너무 심하고 테란은 테크 올리면서 일꾼만 계속 2 커맨드 에서 뽑다가 해처리 깨서 일꾼 일하게 해도 전혀 자원 손해 없습니다. 조금 늦어졌지만 그만큼 일꾼이 더 많이 생산 되었으니까 어차피 똑 같은 거죠 저그가 2 해처리 하고 다시 해처리 하나 더 피는건 자원 많이 먹어서 테크 올리고 싸우란 뜻입니다. 그런데 돌리지도 못할 곳에 해처리 펴고 있으면 그 사이에 멀티할 타이밍이 늦어 져 버리는 겁니다. 토스 같은 경우에는 이럴 경우 커세어나 다크를 강요 받게 되기 때문에 토스 한테는 약간 어렵겠지만
06/02/21 12:21
토스는 모르겠는데 테란한테는;;; 일단 테란 마린은 모이면 앞마당 저글링 쫓아내러 들어갔다 나갔다 하기 때문에 일단 짓던 해처리를 볼 위험이 있구요, 그 다음에 저그가 원배럭 더블인걸 확실히 알아야 되는데, 이것도 테란이 보나마나 입구를 막을 거기 때문에 로템 8시 6시 나 12시 2시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힘들거 같고.. ( 12시 2시면 원배럭 더블 안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해처리 짓는 거 봐도 지어지는 동안 scv 좀 달려들어 때리면 금방 체력 바닥나고 부서지면 괜히 돈만 날아가는....
06/02/21 12:34
로템같이 입구 좁은 맵에서나 입구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원바락더블의 경우는 마린이 오히려 저글링에 도망다니는 꼴입니다. scv로 앞마당 해처리 부수는건 못하죠. 다수 저글링 때문에요.
06/02/21 12:39
진리나그네님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항상 너무 자신의 전략을
너무 강요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된다~ 라는 식으로 말하시면 어떤전략이든 다 그렇게 설명 가능합니다. 어떤 전략이든 이길확율은 존재합니다. 다만 그 확율이 타 전략에 비해서 낮다면 그전략은 안쓰는게 좋겠죠.
06/02/21 12:40
저그가 3해처리를 테란 앞마당에 먹으면 입구쪽에 벙커 지으면서 파뱃메딕으로 막아주고 팩토리 빨리가면 저그보다는 빠를꺼 같은데요
저그는 해처리짓고 저글링 뽑느랴 일꾼생산 안되고 그러면서 성큰에 낭비하고 저그가 쓰는 자원이 더 많아 보이네요 테란이 더블을 했으니 투스캔은 빨리 달리겠고 탱크어느정도 갖춰지기시작하면 앞마당 걷어내면 상황 극반전 될듯 싶군요
06/02/21 13:09
hide님 제가 어떤 부분을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이 글의 댓글에서 이 전략이 좋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댓글을 단 사람에게 적합한 답변을 했을 뿐이죠. 제가 달은 답변은 이겁니다. 이 전략은 일반적인 정석저그(3햇저그)와 테크올리는 속도가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앞마당에 해처리 짓는것을 scv+마린으로 공격하는건 다수저글링 때문에 안된다는 것과 또 입구를 scv로 막아서 드론정찰 허용 안하는건 로템처럼 좁은 입구일 때 가능하다고 한것밖에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는거지 이 전략이 타 전략에 비해 좋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06/02/21 15:18
다수저글링으로 하면서 테크까지 올린다면 그다지 드론수가 많지않을것같네요.
테란입장에선 굳이 빠르게 앞마당먹지않고 센터두개에서 scv만 생산하면서 탱크확보한뒤에 성큰걷어내면서 앞마당먹어도 유리해질것같은데요.
06/02/21 17:26
막상 당해보면 굉장히 충격적일것 같은데요...
전 더블컴을 즐겨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원배럭 더블이라면 입구를 막고 하겠죠.. 오버로드로 더블컴인것만 확인한다면 저글링 한부대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못내려오게 할수 있고.. 테란은 빠른 팩토리보다는 배럭을 늘리지 않나요..? 업글하면서.. 그러면서 커맨드 날렸는데 성큰이 지어지고 있다면..-_-;; 바이오로는 못밀것 같고, 천천히 탱크로 부수고 나와야하는데 해쳐라라는것이 파괴가 된다하여도 상당량의 클립을 남겨두기때문에 더블컴이라는 전략은 완전히 무너져 버리죠. (더블컴이기 때문에 가스체취도 늦을뿐더러 곧 2가스 된다는 생각에 여러 업글을 동시에 하게될테니 테크는 당연히 느려질테구요.) 단판게임에서 정찰이 "확실하게" 되었다면, 꽤나 강력한 전략일것 같습니다. 입구 뚫고 나올쯤에는 3센치 2럴커정도는 할수 있을테고.. 거의 안드로메다 보낼수 있겠는데요...-_-;;;
06/02/21 18:32
괜찮은 윗분들이 자꾸 테크가 느려진다고 말씀하시는데 테란보다는 빠를것 같은데요// 어차피 3해처리하는거 상대방 앞마당에 3해처리하고 어차피 성큰짓는거 상대방 앞마당에 성큰짓고 하면 일반 3해처리보다 저글링은 몇마리 더 뽑겠습니다만 테란은 당황해서 배럭늘리고 벙커짓고 하다보면 테크트리상황은 비슷하거나 더 빠를거 같은데//
06/02/21 21:05
저그가유리해 지고 테란이 답이 없을것 같네요.
저글링으로 마린메딕도 줄여줄수있고 성큰으로 도배하고 그러면 정말 테란 나오기 어렵죠. 파해법이 없을듯
06/02/22 00:27
제 생각엔 탱크 확보해서 뚫고 나가는것 보다는 어떻게든 마메 타이밍에 나가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그는 그것을 막기 위해서 가난해질 수밖에 없구요. 전장이 저그 앞마당이 아니고 테란 앞마당이니까요..
06/02/22 12:35
김승남//
제가 전에 보기로 전략게시판에선가 뵌듯한데.. 실력이 좋으신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데.. 원배럭 더블을 하다가 커맨드 날리면서 자신 앞마당에 해쳐리가 있다는걸 알게된 테란이 마메모을 타이밍이 나오나요..? 제 생각엔 그냥 한번에 피해를 못주면 끝날것 같은데...;; 예를 들면 드랍쉽 최대한 빨리 뽑으면서 마메로 스팀 써주면서 나갈꺼라고 시위한후에 드랍쉽 나오자마자 드랍간다던지..;;;;; 확실히 탱크로 밀고 나가겠다는 생각은 좋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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