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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9 01:54
친구 동생을 도우려는 맘은 참 대단하지만, 헌혈증 모으는 것이 그렇게 많은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헌혈증은 그 장수만큼 병원수혈비에서 요금이 까이는 것입니다. 헐혈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그만큼 피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백혈병도 종류마다 다 틀리지만 수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 병은 아닙니다. 환자에 맞는 골수를 찾아 이식하는게 최선이죠.
질문하신분이 내일 헌혈하신다고 하는데, 환자분하고 같은 혈액형이 아니시라면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같은 혈액형이라면 만약을 위해서 그냥 몸관리만 하고 대기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병원에 피가 모자를 경우가 많아서 직접 환자가 수혈자를 데려와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다음에 현혈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헌혈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 문의하시면 질병에 관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고, 급한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회원분들도 많이들 도와주십니다.
06/04/19 02:11
아마도 백혈병 환자가 수혈이 필요한 시기는 항암 치료 직후나 골수 이식 직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50팩이나 많아도 100팩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한팩당 의료수가가 얼마나 책정되는지는 저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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