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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9 12:14:36
Name 백두산광천리
File #1 프로.rep (0 Byte), Download : 16
Subject 저는 프로토스인데여 저그전...;;
스타가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입니다
프로토스로 합니다..
몇달을 해본결과 테란이랑 프로전은 조금 감이 옵니다

그런데 저그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너무 일방적으로 밀려버립니다..

리플하나 올릴테니 제가 잘못하는 점을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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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9 12:2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좋은 빌드.
1. 투게이트 하드코어 러쉬 (거리가 짧을때 : 로템 12시 2시 같은 경우)
2. 원게이트 패스트 발업 러쉬 (앞마당 성큰 많으면 무시하고 본진 진격)
3. 더블넥 (포토캐넌 위주 수비후 질템을 할것인지 커세어 리버할것인지 결정)
4. 원게이트 빠른 커세어로 근처 오버로드 잡아주고 다크로 방어해주면서 멀티.

전략게시판에 다 있는 전략입니다.. 전략게시판에 있는 플저전 전략중 3가지 정도 익히시면 괜찮을거 같네요.
별 이 만 을
06/04/19 12:51
수정 아이콘
뭐 요세 저그전은 너무힘들죠
06/04/19 13:14
수정 아이콘
뭐.. 고수는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느낀 점 말씀드릴게요..
1. 초반 견제가 전혀 없더군요.. 덕분에 저그가 초반에 저글링 2기 뽑고 계속 드론만 뽑아서.. 굉장히 부자스러운
3해처리로 시작하게 되더군요.. 대각선이라 별 수 없긴 했지만.. 커세어도 안날아가고..
저그가 다템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입구에서 다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말린거죠..
2. 정찰의 미비.. 플토가 원게이트 플레이시 커세어로 시작하는 이유가 정찰 및 오버로드 사냥으로 저그의 동태를 파악하고
저그의 정찰을 막았어야 하는 거였는데.. 저그가 너무 마음편히 게임했겠는데요..
그래서 저그의 무탈견제나.. 앞마당 언덕쪽의 드랍에 약간은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무탈 견제는 저그가 그나마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지 않았지만 앞마당 언덕 러커 드랍에..
앞마당 미네랄 반쪽이 경기 끝날 때까지 마비되어 있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3. 제 2멀티 타이밍이 많이 늦은 감이 드네요.. 저그가 무탈 견제 온 다음 쯤에 미네랄 멀티를 노려보는 것이 좋았을듯..
이미 제 2멀티를 노리고 나올 때는 저그가 자원줄을 본진 포함 5군데를 확보한 상태였으니..
본진은 포톤과 하템 한 기 정도.. 혹은 아콘 한 기정도면 충분했을텐데.. 너무 무탈을 의식하신듯..
4. 질럿 드래군 컨트롤에 있어서.. 아마 세 부대 정도로 번호지정하고.. 그대로 운용하신 듯 싶은데..
질럿과 드래군.. 그리고 하템이 따로 놀다보니.. 각개격파 당한 느낌이 크네요.. 잘 뭉쳤으면..
저그 병력을 압도는 아니더라도 같이 소모시킬 수는 있었을텐데.. 거기서부터 병력 차이가 많이 벌어지더군요..
뒤에 드래군 한 부대 정도가 저글링에 그대로 당한 것이 뼈아펐습니다..
드래군 비율이 생각보다 좀 높은 것 같기도 했고요.. 차라리 템플러와 아콘 쪽으로 개스를 투자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고요..
5. 디파일러 + 울링 체제가 갖춰지는 시점이라.. 나오긴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중앙으로 너무 정직하게 나오신듯.. 결국 넓은 개활지에서 둘러 쌓이며 병력이 소진되는군요..
위치 선정 면에서도.. 저그에게 너무 유리하게 흘러갔습니다..
6. 다른 것은 몰라도.. 지상병력 공업을 해줬어야 했는데.. 아예 안해주시더군요..
저그는 경기 후반에 공2 방2업이 된 상태였으니까요.. 첫 교전에서는 공1 방1 상황이엇고요.. 플토는 노업..
포지 지어지자마자 계속적인 공업이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공방양민 주제에 그냥 느낀대로 써봤습니다.. 기분 나쁘시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수영
06/04/19 13:19
수정 아이콘
음...리플을 대충 봤는데요.저도 허접하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우선 앞마당이 지어지면 로보틱스를 올리는건 거의 '필수'인데,로보틱스가 언덕럴커가 왔는데도 없더군요.앞으로는 앞마당 하면서 로보틱스는 같이 올려주는거다 생각하고 플레이 하시면 저그전이 한결 나아지실지도 모르겠네요.앞마당 언덕 병력을 빨리 치우지 못한건 역시 아쉬운 부분이네요.이럴땐 주저하지 말고 셔틀 뽑아서 빨리 치우는게 현명합니다.지금은 이해 안가도 게임 하다보면 알게 되실꺼에요;;그리고 옵저버는 럴커를 보여주기 위한 용도만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본진은 오버로드 때문에 가기 힘들더라도 여러군데에다가 옵저버를 퍼뜨려서 병력 조합이나 저그 병력의 움직임을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주병력이 괴멸됐을때 정찰만 잘 됐다면 그때 절대 나가면 안된다는걸 아셨을겁니다.저그는 병력괴멸을 위해 올가미를 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또 가스 제2멀티를 가져갈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드랍도 당했고 하니깐 약간은 수비형태를 취하면서 멀티를 가져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그리고 포르테같은 맵의 경우는 센터가 굉장히 넓어서 주병력은 항상 움직여주면서 압박을 주셔야 좋습니다.저도 무지 허접해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백두산광천리
06/04/19 15:05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아 그리구여 이 저그분 초보분은 아니시져?
마냑 저그분이 초보이시면 도대체 고수는 얼만큼 잘한다는 말인가...ㅡㅡ
연습 부족이지만 암울 하네효ㅠㅠ
06/04/19 16:19
수정 아이콘
시간 나서 추가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저그 분 운영이 굉장히 안정적이셨고요.. 초보분은 아니시죠.. 하하..
그리고 위에 빠뜨린 것이.. 상대 병력 조합을 생각 안하고 그냥 질럿 + 드라군 + 하템으로 가셨는데..
상대의 조합을 파악해서 그에 따라 병력을 유동적으로 구성하셨다면 더 좋았을 듯 싶네요..
상대 병력이 저글링 위주였는데 질럿 + 드래군 비율이 적어도 6:4정도는 되어보이더군요..
프로토스 분께서 아콘이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KissTheRain
06/04/19 17:19
수정 아이콘
http://www.ygclan.com 에서 리플 보심도 실력 늘리시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Raynor[white] 이 분 리플 찾아보세요. 저그전 잘하시기로 유명한 분이신데 리플 참 좋은거 많더라고요.

그리고 최근 강민선수의 저그전을 잘 살펴보시거나 블리지컨 2005 나 2006 저그 상대리플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강민 선수 요즘 저그전 보면 멀티를 상당히 빨리가져가는 가운데 병력이 계속적으로 진출해서 스톰으로 상대방 병력 계속해서 깍아주더군요,
멀티는 계속 가져가고 병력으로 계속 압박하면서 전투를 잘해서 스톰으로 이익보고요 병력 모으면서 나중에 밀어버리죠.
06/04/19 18:03
수정 아이콘
음.. 리플 봤는데요. (저도 허접입니다만 -_-)

초반 빌드가 약간 매끄럽지 않습니다. 원게이트 테크타면서 바로 아둔가는데 여기서 게이트 추가되고
드라군은 둘까지 뽑으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드라군도, 그리고 다크도 한게 없어서 좀 그렇구요.
초반에 정찰을 잘 안하시더라구요. 저그 병력을 알아야 대처도 가능합니다.
저그의 상황을 알았다면 소수 유닛으로 내려와서 캐논 짓고 좀더 빠른 앞마당이 가능했을듯.
넥서스는 쉬면 안됩니다. 프로브 수가 좀 적더군요. 그러면서 돈도 남는... 음..;;
제 2멀티도 너무 늦은 편이고... 여튼 정찰을 강조드리고 싶네요.
저그가 멀티를 하면 깨던가, 따라가던가 둘중 하나는 해야되니까요.
중반 이후로는 너무 벌어져서 사실상 뒤집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맵이 포르테인만큼 더블넥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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