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공포의 블루스크린을 몇번 보다가 윈도우 씨디가 없어서 그냥 버티다가 하드가 갑자기 날라갔는데요..(수많은 문서들과.. 결정적으로 스타...시디키 잊어버림..) 귀찮고 윈도우 시디도 없어서 AS를 맡기고 이번 기회에 기존의 게임들좀 그만하고 딴일 해보자 머 이런마음으로 있는데.. 왠지 체감으로 여러가지가 느려진거 같더군요. 그래서 램을 체크해보니깐 512MB로 나오더군요.. 제가 컴퓨터 살때(3년전이군요) 한창 EQ(에버퀘스트)하고 SWG(스타워즈 갤럭시즈)란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있어서 램을 1기가로 샀었거든요.. 황당하더군요.. 이거 AS도 산곳에서 했는데... 일단 거기는 월요일에 찾아가볼 생각이구요.
궁금한건 램 512가 가격이 얼마나 되냐는 겁니다.. 제가 알기론 5만원도 안되는 걸로 아는데.. 그리고 한번 의심이 드니 계속 의심이 들더군요. 제 하드가 80기가였는데 파티션 나눠서 C와 D(60기가와 20기가)로 나눴었습니다. 그런데 AS하시는 분이 C는 다 날라가고 복구도 안되고 완전 망가졋다고 하고 D는 겨우 복구했다고 하며 백업을 시켜준다고 해서 백업을 했습니다. 물론 하드는 다시 삿구요. 그런데 파티션을 나눳다고 하더라도 같은 하드를 쓰는건데 C는 완전 날라가서 복구도 안되고 D만 백업을 할수 있는 건가요?? 문득 아는 동생이 그 얘기 듣더니 확실하진 않지만 말도 안되는거 같다고 지나가듯 하던 말이 생각나더군요.. 사실 C에 중요한게 많이 있었습니다.. 했던 게임들은 다시 안하니까 필요 없다고 쳐도.. 스타크래프트(시디키 있는 매뉴얼 분실한지 꽤 됏죠.. 지금 못하고 있음..)그리고 제가 봄학기때 작성했던 수많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지금 저한텐 이게 중요한데)가 있었는데 다 날라가서 복구하는데 막막했는데.. 또 그생각이 드니.. 뭐 한번 의심하니 끝없이 의심이 가지만 확실한 건 아니니까..(램은 확실하고..) 여기서 한번 진위 여부를 알고 가서 따져보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