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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3 15:22
삼성이나 현대같은 초거대기업의 스폰서+몇십년이란 세월+졸업생들이 사회 주요 자리 차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대학' 이 서열화된 나라에서는 더더욱 힘들죠. '과' 가 서열화된 상태라면 그나마 그 기간이 조금더 짧아질 뿐... 우리나라처럼 조그마한 나라에서는 한번 서열화된 체계가 바뀌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06/09/03 15:26
음...외람된 질문이지만 3류 대학 a급 학과 vs 1류 대학 c급 학과
어느 것이 현명한 건가요? 학과가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학을 안보는 곳이 없는 곳이 우리나라인데...
06/09/03 15:28
a급 학과가 아주 특수한 과가 아닌 이상 무조건 1류 대학 c급 학과가 우위에 있는게 현실입니다. 치대나 의대, 한의대 등등이 아닌 이상... 하긴 뭐 치대나 의대면 3류 대학이라고 하기도 힘드네요.
06/09/03 15:32
외부의 개입(국가or기업) 없이, 인지도까지 높은 1류 대학이 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100년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D
졸업생들이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전쟁이라도 나지않는이상 싸그리 물갈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연고대가 서울대잡는건 어쩌면 될지도 모르지만, 어느 지방대가 SKY를 다 꺽는건...상상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EzMura // 대학을 1류,2류,3류로 구분하고, 학과역시 ABC 삼등급으로 구분할 경우, 1류대학C급학과와 3류대학A급학과는 적어도 우리나라에는 없지 않나요? 2류A급학과와 1류B급학과정도가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과쪽은 학과를, 문과쪽은 학교를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3등급을 잘 나눠야합니다. 3등분해서 구분하는게 아니라, 1류대는 5개정도, 2류는 10개정도, 3류는 나머지...이런식으로 구분해야 할것 같습니다.
06/09/03 15:36
저 나름대로 수능 성적 기준 3등급 대학과, 1등급 대학을 둘다 다녔었는데, 가장 큰 차이는 학생들의 수업에 참가하는 분위기더군요.
06/09/03 16:15
input도 좋아야 하고 output 역시 좋아야 하는데, 순환을 돌기 시작하고 자리를 잡아 버리면 input 좋은 쪽이 output도 좋아지고, 다시 output를 보고 input도 더 좋아지고, 또 output도 좋아지고.. 순환되죠.
의대, 한의대, 치대, 교대, 약대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어렵다고 봐야죠.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거기 나와서 뭐 먹고 살래? 하는 게 수험생한텐 크니까요.
06/09/03 16:20
지애 // 솔직이 지애님 같은 반응 하시는 분이 있을거 같았습니다.
자꾸 글 적어봤자 변명만 되는거 같고...사실 정치문제처럼 이런 민감한 사항은 적지 않는게 좋을거 같군요. 죄송하고요, 댓글 수정했습니다.
06/09/03 16:27
제가 다니는 학교도 있고 해서 서열이야기는 참 하기 싫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사실이니 말씀드리자면 SKY를 비롯한 몇개 학교가 1류라면, 그 외의 in 서울 4년제는 경희,서강,중앙,한양 등등등은 2류로 '쉽게' 분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 문제가 있어요.
06/09/03 16:56
대학 서열이 어쩌고 하는 문제는 디씨인사이드에 있는 관련 갤러리에서나 어울릴 법한 이야기 아닐까요. 사실 뭐, 국내에서 아웅다웅해봤자 미국 명문대들 혹은 일본 동경대 같은 곳 뜨면 전부 다 닥치고 버로우 아닙니까..
06/09/03 17:16
음....너무 민감한 문제입니다... 각자가 자기가 다니고 있는 대학에 대한 자존심문제도 있구요... 사실 SKY, PKS 이렇게 서열따지기는 하지만 학벌이 영향을 주는건 입사할때뿐인거 같습니다.(졸업하신 선배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입니다.) 그 이후는 진짜 자기노력과 실력여하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상이 좀 변했죠. 다만 처음 주어지는 기회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맥킨지 같은 경우는 제가 학교에 있을때만 해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로만 기업설명회를 가더군요...
06/09/03 17:22
Carpediem // McKinsey 같은 경우에는 너무 특수한 예가 아닐까요. 1년에 뽑는 신입 많아봤자 한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도 있는 동네인데요. 어떻게 보면 고시보다도 더 되기 어렵지요. 지금도 McKinsey나 Bain 같은 회사들은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에만 설명회를 가고 있고 실제 입사자도 미국 대학 아니면 이쪽 출신이 다이기도 합니다만.. 더 후덜덜한 회사들 중에서는(예를 들면 IB) 아예 국내 대학교 학부 졸업으로는 내밀기도 어려운(설령 서울대라 해도) 곳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곳들은 일반화하기엔 어려운 특수한 곳들이라 생각되네요. 일반적인 직장에서는 기회의 차이가 그런 식으로 나진 않는다고 봅니다만..
06/09/03 20:35
서울대랑 통합하면 됩니다-_-
농담이고요.. 아마 그럴일 없을겁니다- 최소한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요.. 우리나라는 대학평준화시키고..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보내도.. 전부 서울로 이사가서 서울대 다니고도 남을 나라라고 생각하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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