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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7 03:18
헌병대라면 보통 뽑아서 갔던걸로 기억되는데...(제가 헌병대가 아니라서...;;) 제 기억(제대한지가 몇년 됐지만)에는 일부는 차출해 가기도 하고요. 일단 키가 일정이상 커야할 겁니다. 180이상이 보통인거 같던데, 170중반도 봤습니다. 외모는 거부감이 있을 정도가 아니면 될테고,(사실 외모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경도 아마 안 껴야되는걸로 기억...실무생활은 다른 병과랑 크게 다른건 없어보이더군요. 하는 일은 영창(구치소)에서 근무하던가 검문소같은데서 근무합니다. 저는 해병대를 제대해서 제 답이 별로 도움이 안 될수도 있겠네요. 사회에 나왔을때 헌병대를 나왔다면, 전우회 가입도 안됩니다. 사실 이건 안 된다기보다는 해봤자, X무시 당하죠. 그래서 헌병대는 자기들끼리 스스로 노는걸로 압니다. 보통 군대에서 병끼리 뭉쳐야 하는데, 병을 잡는게 헌병이라서..;; 어떻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있죠. 그리고 영창이 이병이 병장도 밟을수 있는 곳인지라.;;; 저도 불미스런 일로 영창가서 좀 당한기억이 있어서...(그 때 생각하면 정말 XXX XXX)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일반적으로 가시는 곳으로 가시는 게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만... 요즘엔 2년인거같던데, 군생활은 2년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 이후에 얘기꺼리는 평생가거든요. 타군은 좀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헌병대나오신 분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06/09/17 09:54
EBC804기임다~^^
헌병대는 사단훈련소경우는 희망하는 사람 따로불러내서 면접봅니다.. 이 경우는 제대로 보기떄문에 논산출신보다 헌병조건에 더 부합되는 얘들을 뽑더군요... 논산은 면접이고뭐고,희망 뭐 이런거 없습니다..그냥 착출됩니다..;; 저같은 경우 논산인데, 그냥 불러내더니 주소나 학력물어보고 말더군요;; 보통 조건은 사회있을때 범죄경력같은게 있으면 안되고,키는 많이 낮아져서 173이상입니다..시력은 안봅니다만..자대에 가서 근무설떄는 렌즈 껴야합니다..안경은 못 낍니다.. 뭐..다른 주특기병보다 편한점이 근무시간을 제외하곤 개인정비시간이라서 작업도 없는편이고..상병장쯤돼면 일과시간에도 누워자ㄱ고,TV봅니다.;; 사회에서 특별히 혜택이나 도움되는건 지금까지도 없습니다.;;
06/09/17 11:24
EBC 810기 입니다! 위에 계신분 선배님이 시군요.
간단하게 자격은 시력은 필요없고! 키는 175 이상 으로 알고 있습니다 헌병키가 대통령 경호법령 표준키랑 일치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173로 낮아 졌을지도 모르겠군요;; 바뀔수 있는거라서... 그리고 근무중에 안경끼는 부대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지내던 전방쪽사단 헌병대는 주위사단 헌병대를 봐도 거의 안경끼더군요! 후방은 모르겠습니다. 전시개념보다는 헌병의 이미지를 더 중시하니까요! 논산에서는 뺑뺑이로 돌리고 102보 306에서는 자격에 맞는 지원자들을 뽑고 이에 맞는 조건자들중 선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체상 자격도 중요하지만 집안사정도 중요합니다. 경제적인 이유 말구요! 집에 전과자라던지 좌익 세력이나 그런걸 많이 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동생도 헌병인걸 봐도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헌병은 안 그런데도 있겠지만 일반 주특기 못받은 일반병들보다는 편할겁니다. 대체로 95% 이상! 지원이 많고 파견도 많고 근무도 많고 하기때문에 기본적인 훈련이나 일과시간 보내는것이 간부 맘이기때문에 보통은 편합니다. 검문소가 있기때문에 파견이 많거든요! 군생활해보신분은 알겠지만 파견이 얼마나 좋은건지는 아시겠죠? 물론 저는 부대에검문소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제동생은 군생활 반이 검문소 생활이더군요! 그말고는 근무는 많아서 힘듭니다. 다들 노는 주말에도 근무나가야되고 많이 서있어야되고, 전투화 닦느라고 잠 못잔적도 많고요... 영창근무 같은 건 재미있기는 하지만 저같이 군생활중에 김모 일병이랑 같이 영창에서 시간 보내고 한사람은 피곤하죠. 군대가면 별별사람 다본다고는 하지만 진짜 영창근무 들어가면서 그런거 많이 느꼈어요... 혜택은 헌우회 같은 것이 있지만 안나가봐서 모르구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무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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