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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3 21:52
미국이 북한에게 군사적 제재를 가한 다는 것은 북한도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것인데, 사태가 그 정도까지 가게 되면 우리나라는 뒤숭숭하겠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비교적 안전한 달러화를 선호하게 될 것이고 자연스레 환율 상승이 아닐지..
06/11/13 22:07
예를들어 지금 천원으로 1달러를 구할 수 있다고 했을때
전쟁이나서 우리나라 경제가 불안해지면 우리나라의 부자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가 망하거나 혼란에 휩쌓이면 가치가 없어지는 원화보다는 미국에가면 쓸 수 있는 안전한 달러화를 선호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깐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옛날엔 천원으로 구할수있었던 1달러가 1200원 1500원 이렇게 점점 가치가 올라가는거죠. 극단적인 예지만 여하튼 이런게 환율상승입닏
06/11/13 22:09
원래 국제 정세가 불안해 지면 달러화가 다른 화폐에 비해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국제적인 기준 화폐이기도 하고, 또 "미국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망하진 않을 것이다" 라는 식의 생각들도 많이 하고 있구요. 또 미국의 물가 자체가 워낙 변동폭이 적어서 달러를 사놨는데 달러 가치가 갑자기 폭락했다더라 이런 일도 없을 것이고.....
우리나라에 전쟁이 났는데 (물론 이러면 안되겠지만) 원화를 가지고 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쨋든 전쟁의 피해를 입을 테고 원화의 가치는 내려갈 것입니다. 그러니 원화보다는 달러화를 선호하게 되죠.
06/11/13 22:35
엄밀히 말하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이죠 (1달러와 맞먹는 원화의 양)
한국의 불안한 상황으로 인해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올라가죠.
06/11/14 05:39
여기서 미국얘기가 먼저 나왔고
우리나라의 환율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원/달러 환율을 의미하는거죠. 신문기자가 틀렸다고 보기엔 좀 그러네요. 일본얘기하다가 뜬금없이 우리나라 환율 이러면 원/엔 환율을 생각하겠지만요.
06/11/15 08:18
op Has-/님 그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제신문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이야기중 하나가 환율에 관한 것인데, 그냥 환율이라는 표현은 환가의 율 즉, 통화가 가지는 구매력을 타통화와 비교한 시세라는 의미로 볼수 있는데, 항상 환율을 이야기 해줄땐 원/달러 환율이라고 해줘야 맞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로서도 사용하기 때문에요. 이상은 우리은행 외환센터 차장님에게 외환 관리사실무 교육 과정중에 배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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