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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4 14:26
유학갈 마음도 있으시고 집도 좀 있으시다니, 유학 가십시오. 유학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비슷비슷한 대학 갈 바에야, 외국 가면 괜시레 뽀대도 더 나보이고, 외국어라도 하나 제대로 익혀온다는 게 큰 무기가 됩니다.
06/12/14 15:42
집이 괜찮으시더라도 유학은 비추입니다. 여기서 못한 공부 외국에서 잘 될리도 없고(특히나 언어적인 측면), 좋은 외국의 명문대도 힘들것이고, 나중에 고국에 친구도 별로 없고 사회생활하기 힘듭니다. 그냥 고국에서 사실 생각이라면 학교가 조금 안좋더라도 관심있는 쪽으로 전공하시고 친구많이 사귀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세요. 말그대로 좀 있으면 학교 상관없이 한국에서 잘 사실수 있을 겁니다. 실질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사실 외국보다는 한국이 더 재미있습니다.
06/12/14 18:36
상담에 부끄럽다뇨;;
단지 부끄럽단 이유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는 기회를 포기하신다면 그게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pgr분들이 입시 전문가 들도 아니고말이죠. 저는 이과라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만, 일단 부끄럽다는 자세부터 고치시구요. 아직 시간이 꽤 남았습니다. 제가 본 우리나라 입시는 얼추 봐서 수능50% 정보50% 더라구요. 정말 정보 많이 아는사람이 대학도 잘갑니다. 배치표 보시고, 해당 대학 입시요강 다 분석해보시고요(가중치 반영역역 등등) 거기서 님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을 하셔야 됩니다. 이게 기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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