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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4 16:21
다른 건 모르겠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가정 하에서라면 동경대 이외의 일본 대학은 한국에서 그다지 쳐주지 않는 걸로 압니다. 일본에서 뿌리박으신다면 뭐 와세다나 케이오가 아니라 메이지, 죠치 같은 곳도 괜찮지만 역시 한국인에 대한 편견이 강한지라..
06/12/14 16:47
제가 고2문과인데요. 저희 반 친구중에 두명이 영어권지역에서 대략 2년정도 살다 왔는데... 둘 다 상위권이에요. 영어만큼은 지금 당장 수능문제를 풀어도 1등급나오고요. 영어가 확실하게 뒷받침해주니깐 확실히 언어,수리,탐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더군요..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무지 좋아요.( 생활기록부도 교내외 영어대회로 꽉 채웠더군요..흑..)
06/12/14 17:01
유학을 했고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으면서, 고등학교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는 경우 연고대에서는 글로벌 전형이라는 제도로 뽑아갑니다. 물론 외고생들도 이런 방법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있지요. 조금 유리하기는 하나 저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수능 공부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군요.
06/12/14 17:38
와세다나 게이오에 진학하기 위해서 1,2년을 더 보내는 것은 좀 아깝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과에 따라서 이야기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국제교양학부처럼 한국 고등학교의 성적으로 뽑아주는 전형의 경우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낮아서 일부 외국어고에서는 도피유학처럼 쓰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릴 때 해외유학을 간다면 단연 미국, 영국 등 영미권 국가가 최고의 효율을 보일 겁니다. 영어를 잘 한다는 것 하나가 단지 수능이나 토익 성적 뿐 아니라, 훗날 직장을 잡는 데에까지 영향을 강하게 미칩니다. 소위 몇몇 특수 직업군의 경우에는 fluent in English가 아니면 아예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이 있기도 할 정도입니다.
06/12/14 18:24
고등학교 때 돌아오면 특례제도 있지 않나요?
제가 수능볼 때는 그렇게해서 놀고도 상위권대학 가는 애들 제법 있었는데..유학만 단지 갔다왔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생활에서 적응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고등학교 영어야 어짜피 극복가능한 것이고..중요한 것은 남과 비교하지말고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그리고, 게이오는 모르겠고..와세다는 영어만 되면 들어가기 쉽습니다. 일본이던 어디던 한국에 다시 돌아올꺼면 커리어를 한국에서 쌓는게 가장 좋습니다..병행해서 쌓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06/12/14 21:24
뭐 솔직히 수능 1등급은 문제가 아니죠.
최 상위권이 노리는 수시가 딱 2개 있는데 서울대 지역균형이랑 영어특기자입니다. 근데 지역균형은 학교에서 2~3명가니까 전교1등을 꾸준히 해도 변수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teps를 노리는 애들이 많은데요. 950정도 찍어주면 거의 100%픽업되기 때문에 외국어가 굉장히 중요한 편입니다. 제 주위에 외국 유학갔다온 녀석들보면 5명정도만 봐도 토익만점 한명, 토플 280이상 2명, 텝스 900이상 2명정도 있네요. 이정도 나오면 유학갔다온 보람이 있다. 하실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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