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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1 00:30
k-1의 레전드 급이라구요?;;; 가라데에서는 어떠한 존재이셨는지 잘 모르겠구, 추성훈 선수의 타격을 지도하신 분인건 맞지만...그건 아닌것 같네요 k-1에 김태영 사범님이 제대로 뛰실 만한 체급도 없는데...히어로즈는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요
07/01/01 00:51
옛날 김태영 사범님 뛰는거 요즘 재방송으로 해주는 것 봤는데.. 완전 무에타이 스타일입니다..
잘합니다.. 번개같은 킥과 적절한 복싱스킬.. 이긴경기만 보여줘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대단하시던데요.. 옛날에도 작은 체급이 뛰는 경기가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07/01/01 06:28
아마 그 레전드급이라는게 가라데 내에서 그럴겁니다. 정도회관 소속인데, 가라데 월드컵 챔피언까지 먹었고, 오늘 보신 무사시보다도 훨씬 선배입니다. 그러니 그 위치에서 레전드가 아닐까 싶네요. k1초창기멤버였는데, 1993년~1997년까지 활약, 이후에 경기를 안 가지다 2000년에 은퇴경기를 가졌고요. 여기서 무사시도 눈물을... k1성적만 보면 15승 2패로 훌륭하긴 한데요. 상대선수들을 봤을때는 그다지 높히 살만하지는 않습니다.;; 같은선수와 2~3번씩 붙은 경우도 있고요. 왜냐하면 체급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김태영선수는 평소 85kg급이고, 원래는 k1말고 예전에 k2라고 있었습니다. 이때 체급이 아마 저걸로 아는데, 별 흥행이 안됐는지 1993년에 토너먼트를 끝으로 사라졌고, 뭐 스페셜 매치형식으로 계속게임을 했습니다. 참고로 위에 k2우승자는 k1 4회우승에 빛나는 어네스트 후스트입니다.(만약 저 우승 기록도 포함한다면 후스트는 5회우승이 됨) 그리고 나중에 k3??(1995년에 열렸던 k1 legend)라고 중량급을 위한 토너먼트가 한번더 열렸었는데...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이후에는 열리지 않고, 2002년 k1 max가 생김) 여튼 일본명 킨 타이에이로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대해 나쁜감정이 있다거나 그런건 없고, 좋게 생각하고있습니다. ^^ 그래서 추성훈말고도 최홍만, 랜디김(김재일)도 계속 조련해 오고, 지금도 하고 있죠. 아마 질문자님께서 하신 그 대우??라는 건 아마 가라데 내에서 대우일 듯 하고요. 원래 k1 처음 주최한데가 정도회관이다 보니 더 그런경향이 크게네요. 은퇴이후에 복귀한것이 작년 8월 히어로즈 토너먼트 vs추성훈 전이었습니다. 추가로 나중에 2002년 k1에 max(70kg이하)가 생기긴 했지만, 이 체급은 사실 무리고, k1에서 싸우려고 하니 상대들과 체중차이가 너무 심하고 해서...;;(현재도 k1에는 85kg급이 없음) 그래서 자신의 체급(85kg)과 맞는 히어로즈 미들급에 데뷔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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